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장마가 끝난 7월 말부터 사업용 자동차 차고지 외 밤샘주차를 집중 단속한다. 단속 대상은 새벽 0시~4시 사이에 주거밀집지역, 교통사고 발생 위험지역, 민원 다발 지역에 1시간 이상 주차한 사업용 자동차(여객·화물)이다. 적발 시 관외 차량은 이첩, 관내 차량은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및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따라 운행정지 3~5일 또는 과징금 10~30만원의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시는 지난 27일 광양읍·중마동·광영동·금호동 지역을 대상으로 단속 전 계도를 진행했으며 사업용 화물자동차 47대와 사업용 여객자동차 8대에 차량 이동 안내 경고장을 부착했다. 이번 단속부터는 금호동 전남드래곤즈 축구장 정문(원정팀 출입구) 앞 대로변, 햇빛마을 주간보호센터 ~ 제철복지회 백운산 수련관(제2관) 방향 곡선 도로 등의 장소를 단속 대상 구역에 포함시켰다. 해당 지역은 최근 들어 여러 건의 밤샘주차 민원이 접수된 만큼 앞으로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광양시는 정기적인 단속 외에도 ‘즉시단속제’를 적용해 상습 밤샘주차 차량을 집중 관리하고 있다. ‘즉시단속제’란 국민신문고 및 전화 민원이 누적된 차량 소유 법인 및 개인 차주에게 공문으로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달간 ‘2023년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은 청년의 문화 향유와 자기 발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연 20만 원의 문화복지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광양시에 두고 있으며, 2021년 8월 1일 이전부터 계속해서 전남 도내에 거주하고 있는 19세 이상 28세 이하(1995~2004년생)인 청년이다. 다만, 복지포인트를 지급 받는 공공기관 근무자, 학교 밖 청소년 교육수당 지급 대상자, 여성농어업인 바우처 대상자는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다. 문화누리카드 지원 대상자에게는 문화누리비를 제외한 9만원만 지급된다. 지원금은 매년 지원조건을 충족하고 사업을 신청한 경우에 한해 지원하며, 지난해에 복지카드를 발급받고 지원금을 받았던 대상자도 올해 신청해야 한다. 신청은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하거나 광주은행 홈페이지(팝업창)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신청이 완료되면 9월 중 대상자를 확정해 10월부터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복지카드는 체크카드로 발급되며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진월면은 제22회 광양전어축제가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달빛나루! 망덕포구에서! 여름의 끝자락은 고소한 전어와 함께!’라는 주제로 진월면 망덕포구 무접섬광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축제는 명소 탐방 스탬프 이벤트, 윤동주를 품은 달빛나루 시우(詩友) 정병욱 시 짓기 백일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신설해 관광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중심으로 진행돼 관광객에게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축제 첫째 날인 8월 25일은 백일장 대회 및 관광객을 위한 즉흥 무대, 전어가요제 예선이 펼쳐지며 ▲둘째 날인 26일은 청소년 행복 ‘樂’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매해 축제장에서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전어 잡기 체험,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57호인 전어잡이 소리 시연, 진월 농악단 공연, 광양전어가요제 본선과 초대가수 정동원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26일은 씨름대회를 시작으로 색소폰 퍼포먼스, 전어 잡기 체험, 7090 포크 뮤직, 버블 쇼, 포에버윈드오케스트라 공연, 초대가수(서가비, 목비 등) 축하공연, 불꽃쇼를 마지막으로 폐막하게 된다. 이 밖에도 부대행사로 전어구이 시식 체험, 어린이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기업 친화 도시 광양의 주순선 부시장이 지역 내 이차전지 소재 기업체를 방문해 소통강화에 나섰다. 광양시에 따르면, 주순선 부시장이 광양 동호안 국가산업단지에 소재한 포스코MC머티리얼즈를 방문해 생산공장을 확인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지역산업 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포스코MC머티리얼즈는 우리나라 최초의 이차전지 음극재의 핵심 원료인 침상코크스를 제조하는 탄소 소재 전문기업으로 콜타르를 활용해 매년 25만9천 톤의 침상코크스, 피치코크스, 유분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기업 부설 연구소인 탄소 소재 R&D센터 등 산학연 연계를 통해 탄소 소재 분야 전문성과 R&D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침상코크스는 제철 부산물인 콜타르를 증류시켜 만든 소프트피치를 정제해, 고온 고압의 열처리 공정을 통해 만들어진 바늘 모양의 코크스로 이차전지, 반도체, 발광다이오드(LED), 슈퍼커패시터 전극재, 전극봉 등의 소재로 사용되는 고부가가치 탄소 소재이다. 포스코MC머티리얼즈는 탄소 소재의 우수한 물성을 기반으로 국내 탄소 소재 분야의 강건한 산업생태계 구축에 머물지 않고 글로벌 탄소중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시민들이 일상에서 누리고 천만 관광객이 찾는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광양시가 ‘가족형 어린이 테마파크’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봉산 자락 중앙근린공원 내에 들어설 테마파크에는 공립 광양소재(Material)전문과학관, 상상놀이터, 숲속야영장, 스포츠클라이밍센터 등이 조성된다. 시는 2020년까지 300억 원을 투입, 편입부지 60만3천㎡를 100% 보상 완료했고, 2021년에 사업비 1,048억 원에 대한 국도비(국비 229억 원, 도비 108억 원, 시비 711억 원) 등 재원을 확보했다. 2022년, 실시설계 등 각종 행정절차에 돌입해 지난 1월 숲속야영장, 7월 진입도로 개설공사 등을 착공했으며 소재전문과학관, 상상놀이터, 스포츠클라이밍센터 등도 올해 안으로 설계를 마무리해 2026년까지 단계별로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테마파크가 계획대로 완공되면 도전과 상상, 낭만과 스릴을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가족 문화 엔터테인먼트 공간이 탄생 될 것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국내 최초 소재 분야 ‘공립광양소재전문과학관’ 건립 2021년 8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문과학관 건립 공모사업 선정으로 시작된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보건소 골약건강생활지원센터는 2022년 6월에 개소해 소생활권 중심 주민밀착형 건강관리 전담 기관으로서 자리매김을 톡톡히 하고 있다. 골약건강생활지원센터는 다양한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 영양 관리, 만성질환 예방관리, 치매 검사, 금연 상담, 교통 취약지 마을 찾아가는 건강이음교실 등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유관기관과 협력해 만성질환 예방 홍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주변 지역민들의 이용도가 높다. 센터는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 4기 수강생을 7월 31일부터 8월 4일까지 모집해 8월 7일부터 9월 말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자는 골약건강생활지원센터로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전화 신청은 받지 않는다. 프로그램은 신나는 생활 요가, 줌바 다이어트 댄스, 연령층에 맞는 소도구를 활용한 근력운동 다이어트 챌린지, 골다공증에 좋은 뼈튼튼 건강요리, 치매 예방 단백한 요리, 어르신 기억력 향상을 위한 치매 예방 뇌 청춘 활력소, 어린이 건강교육 등으로 운영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건강상담실에서는 간호사, 체육지도자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중앙도서관이 시민작가 양성사업으로 지난 5월 25일부터 7월 27일까지 10회차로 운영한 '큰글자책 그림 에세이'프로그램이 15명의 시민작가를 양성하며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5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큰글자책을 활용한 독후활동과 그림 에세이 짓기 과정으로 진행됐다. 수강생들의 작품 결과물을 바탕으로 그림 에세이 작품집을 발간하고 오는 11월경 작품 전시와 출판 기념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나만의 그림 에세이를 만들면서 내적 치유와 지나온 삶을 성찰하는 시간이 됐다”며 “수업에 참여하는 시간마다 설레고 행복하며 감사한 마음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미라 도서관과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글쓰기 활동을 통해 삶의 의미와 가치를 새롭게 정립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에서 유의미한 여가 활동을 영위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지난달 삼화섬공원 노후시설 정비사업을 모두 완료하고 이용객을 맞이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2017년에 조성된 시 대표 수변공원인 삼화섬공원은 이순신대교, 무지개다리와 연계해 시민뿐만 아니라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광양의 대표 야간명소이나 공원 내 목재시설이 노후화되고 시설물이 부분 파손됐었다. 이에 시는 안전한 공원 환경조성을 위해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공원 내 노후화된 목재 계단, 산책로, 휴식시설 등을 정비·교체해 공원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하고 공원등, 데크등을 추가 설치 완료했다. 김재원 공원과장은 “지속적 공원시설 유지보수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편안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 내 공원의 노후시설 정비와 리모델링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토록 하겠다”며 “도심 생활권 안락한 쉼터 제공을 통해 시민감동 녹색도시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도심지 내 주요 도시공원 수목 전정 작업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편안한 안식처로서의 도심공원을 가꾸고 있다. 시는 지난 3월부터 명당2근린공원 외 29개소의 수목들에 대한 잔디 생육환경 개선과 수형조절, 쾌적하고 아름다운 미적 볼거리 제공을 위해 대대적인 전정 작업에 돌입했다. 또한, 광양읍 우산공원 등 지역 내 주요 어린이공원의 수목을 정비 중에 있다. 특히, 인서어린이공원을 비롯한 광양읍권 도시공원은 최근 시야를 가리는 나무 전정과 더불어 가지치기를 완료해 공원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재원 공원과장은 “공원 내 수목과 잔디 등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쉼터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생활권 녹색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시민의 목공예에 대한 전문지식 함양과 직업능력 개발을 위해 ‘2023년 하반기 목공예기능인 양성 지원사업’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오는 12월까지 광양목재문화체험장에서 운영되며, 목공취미반(3기, 4기) 자격증반, 생활가구반으로 나눠 진행할 예정이다. 선발인원은 과정별 10명으로 광양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는 과정별로 다양한 목공 활용기법 습득은 물론, 교육 수료 후 자격증을 취득하게 함으로써 전문적인 직업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임경암 휴양림과장은 “이번 과정을 통해 시민들이 목공예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기술을 익히고 고품격 생활 목공예를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8년 개장한 광양목재문화체험장은 유아, 초·중·고등학생, 성인 및 가족을 대상으로 연령대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체험 예약 및 시설 이용에 대한 내용은 광양시 백운산자연휴양림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오는 8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중마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 구입 고객에게 1인당 최대 2만 원의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환급행사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최근 위축된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해양수산부에서 전액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국 28개 시장이 선정됐다. 광양시는 중마시장이 선정돼 3천5백만원을 지원받는다. 대상 품목은 국내산 수산물로 젓갈류 등 가공식품(국내산 원물 70% 이상)은 포함되지만, 제로페이 온라인상품권 할인 품목 및 수입산 수산물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업체는 수산물 판매점 및 회 포장 판매 업소 등 30여 점포로 구매 전 확인이 필요하다. 환급 절차는 고객들이 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 후 중마시장 공유주방에 설치된 행사 부스를 찾아 영수증을 제출하면 된다. 67,000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 34,000원 이상 ~ 67,000원 미만은 1만 원(행사 동안 1인당 최대 2만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화엽 투자경제과장은 “최근 폭염과 장기간에 걸친 집중호우로 국내산 수산물 소비가 위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3년간 중단했던 글로벌 인재육성 영어캠프를 여름방학을 맞아 재개했다고 밝혔다. 영어캠프는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합숙형 캠프로, 학생들이 다양한 영어문화체험을 통해 영어에 대한 두려움도 극복하고 글로벌 감각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프는 지역 내 초중등학생 170명을 대상으로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13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6박 7일간 인천광역시 영어마을에서 진행되며, 영어캠프 참가비 전액을 시에서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초등, 중등부로 나눠 수준별 반 편성을 통한 맞춤형 수업으로 ▲24시간 원어민 강사와 함께 영어 읽기, 쓰기, 듣기, 말하기 기본교육 ▲세계여행(공항, 비행기, 호텔)상황 체험 ▲세계 속의 한국 영화, K-POP 알아보기 ▲영어 팀빌딩 활동(게임, 레크리에이션) ▲직업체험활동(한국잡월드) 등이 진행된다. 올해 실시하는 영어캠프는 학생들이 광양에 대한 역사와 현황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광양 매화 공예품 및 랜드마크 케이크 만들기, 광양 9경 관광지도 제작 등 광양의 특징들을 주제로 한 다양한 활동을 추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