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보건소 골약건강생활지원센터는 2022년 6월에 개소해 소생활권 중심 주민밀착형 건강관리 전담 기관으로서 자리매김을 톡톡히 하고 있다.
골약건강생활지원센터는 다양한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 영양 관리, 만성질환 예방관리, 치매 검사, 금연 상담, 교통 취약지 마을 찾아가는 건강이음교실 등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유관기관과 협력해 만성질환 예방 홍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주변 지역민들의 이용도가 높다.
센터는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 4기 수강생을 7월 31일부터 8월 4일까지 모집해 8월 7일부터 9월 말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자는 골약건강생활지원센터로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전화 신청은 받지 않는다.
프로그램은 신나는 생활 요가, 줌바 다이어트 댄스, 연령층에 맞는 소도구를 활용한 근력운동 다이어트 챌린지, 골다공증에 좋은 뼈튼튼 건강요리, 치매 예방 단백한 요리, 어르신 기억력 향상을 위한 치매 예방 뇌 청춘 활력소, 어린이 건강교육 등으로 운영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건강상담실에서는 간호사, 체육지도자, 영양사 등 전문 인력이 참여해 질환별 맞춤 교육, 체성분 측정 결과를 토대로 근육량 및 체지방률에 맞는 운동 상담, 식사 일기 작성을 통한 개별 영양상태에 적합한 식이 상담, 금연, 치매 검사 등을 받아 볼 수 있다.
박혜정 도시보건과장은 “주민 참여와 지역자원 협력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