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순선 광양시 부시장, 친환경 탄소 소재 선도기업 포스코MC머티리얼즈 방문

포스코MC머티리얼즈, 기업시민 경영이념 아래 글로벌 친환경 소재 메이커 도약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기업 친화 도시 광양의 주순선 부시장이 지역 내 이차전지 소재 기업체를 방문해 소통강화에 나섰다.

 

광양시에 따르면, 주순선 부시장이 광양 동호안 국가산업단지에 소재한 포스코MC머티리얼즈를 방문해 생산공장을 확인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지역산업 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포스코MC머티리얼즈는 우리나라 최초의 이차전지 음극재의 핵심 원료인 침상코크스를 제조하는 탄소 소재 전문기업으로 콜타르를 활용해 매년 25만9천 톤의 침상코크스, 피치코크스, 유분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기업 부설 연구소인 탄소 소재 R&D센터 등 산학연 연계를 통해 탄소 소재 분야 전문성과 R&D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침상코크스는 제철 부산물인 콜타르를 증류시켜 만든 소프트피치를 정제해, 고온 고압의 열처리 공정을 통해 만들어진 바늘 모양의 코크스로 이차전지, 반도체, 발광다이오드(LED), 슈퍼커패시터 전극재, 전극봉 등의 소재로 사용되는 고부가가치 탄소 소재이다.

 

포스코MC머티리얼즈는 탄소 소재의 우수한 물성을 기반으로 국내 탄소 소재 분야의 강건한 산업생태계 구축에 머물지 않고 글로벌 탄소중립에 따른 포스코그룹 친환경 미래소재 비전과 글로벌 브랜드파워를 활용해 미래 먹거리 탄소 소재 선도기업으로 지속 성장해 나아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더불어 발전하는 기업시민 경영이념 아래 품질 저하 방지 및 중소기업 적정 이윤 창출 위한 저가 제한 경쟁입찰 시스템 운영,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CP운영, 중소기업 단기유동성 위기를 방지하기 위해 대금전액 현금지불 체계 전환 등 차별화된 기업시민 동반성장 프로그램 운영으로 강건한 산업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광양하이텍고 스마트팜 학과 기반 마련을 통한 농업 ICT인재 육성, ‘광양지역 맞춤형 사회 공헌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해 대외 지역홍보를 통한 지역사회 기여 활동을 꾸준히 강화하는 한편, 직원 및 배우자 종합검진 지원 등 가정 건강지원 제도와 출퇴근 유연근무제, 육아휴가, 자녀 장학금 지원 향상 등 출산 및 육아, 행복한 가정생활을 위한 롤모델 제시를 통해 지역 인력창출 환경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김동원 포스코MC머티리얼즈 대표는 “이직 없는 지역 인재 채용을 위해서는 청년들을 정착시킬 수 있는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광양에서 아이 보육하듯 청년들의 문화생활 향유와 자기 계발 기회 제공 등 지역 인력 사회 정착을 위해 노력해 주시면 좋겠다”고 밝혔다.

 

기업을 방문한 주순선 광양 부시장은 “훌륭한 경영이념 아래 성장해 온 차세대 미래소재 선도기업인 포스코MC머티리얼즈 대표님과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고 “탄소 소재는 국가가 육성해야 할 전략산업이며, 동호안 광양 국가산업단지 내 첨단소재·고부가가치 소재 산업이 적기에 투자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우수 인재 채용과 관련해 체계적인 교육과 멘토링 프로그램 개설로 청년 정착을 위한 정주여건 마련에 노력하겠다”면서 “향후 기업부설 연구소인 탄소 소재 R&D에 국가의 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면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순선 광양시 부시장은 지난 4월, 5월 익신산단 내 ‘친환경 리튬이차전지 재활용 테스트베드 사업’ 구축 현장 및 율촌산단 내 포스코HY클린메탈, ㈜포스코퓨처엠과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을 방문하는 등 이차전지 소재 기업에 대한 특별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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