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내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조성하고 있는 와우공원(마동 1232번지)이 전남 공원 가운데 최초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예비인증을 받았다. BF(Barrier-Free) 인증제도는 장애인, 노인, 어린이, 임산부를 포함한 모든 사람이 접근하고 이용할 때 불편함이 없도록 계획·설계·시공한 시설물을 인증하는 제도이다. ‘와우공원’은 국토교통부 지정 인증기관인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수행한 예비인증 심사에 통과했으며, 이번 인증을 기반으로 다음해까지 공원 조성을 마친 뒤 본인증도 획득한다는 계획이다. 산림복지진흥원 녹색자금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와우공원 ‘무장애 도시숲’ 사업은 총사업비 15억여 원(기금 3억3천만원, 시비 12억1천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9월 16,789㎡ 면적의 와우공원을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에 적합하도록 조성계획을 수립하고 실시설계용역, 공원조성계획 결정・고시 등 행정절차를 진행해 왔다. 특히 무장애 놀이시설, 무장애 산책로 조성과 주요 지점마다 음성 안내 시스템 구축, 화장실과 휴식시설 등 모든 공원시설에 사회적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오는 10월 28일 개최되는 미혼남녀 만남 행사 ‘광양 솔로엔딩’ 참가자를 9월 18일부터 10월 5일까지 남녀 각각 20명씩 총 40명을 모집한다. ‘광양 솔로엔딩’은 바쁜 일상 등으로 이성을 만날 기회를 만들지 못한 미혼 남녀에게 건전한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결혼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한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매칭 토크, 로테이션 토크, 스탠딩 토크 1:1대화, 그룹 대화 등 대화 프로그램과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25세~39세(1983년생~1998년생)로 남성의 경우 광양시에 주민등록 주소지 및 근무지를 둬야 하며, 여성의 경우 별도 제한은 없다. 참가희망자는 광양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제출 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광양시 청년일자리과 인구정책팀으로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들의 관심과 성원 속에서 광양관광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광양관광 활성화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양시관광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관광분야 전문가 및 종사자, 시민, 관계공무원 등 각계각층 100여 명이 대거 참석해 광양관광 활성화 전략을 고민했다. 이날 발제자로 나선 안영배 동아일보 부국장은 ‘역사와 관광 접목 방안’이라는 주제 아래 임진·정유 7년 전쟁을 승리로 장식한 ‘광양만해전’과 광양에서 35년 간 주석하고 입적한 선각국사 도선을 모티프로 ‘풍수 도시’ 등의 브랜드 네이밍을 제안했다. 이를 위해 한중일 삼국이 60여 일에 걸쳐 치른 국제전인 ‘광양만해전’을 공식 역사 용어로 정립하기 위한 노력과 망덕포구 선소 및 어영담 추모비, 의병과 승병의 훈련장이었던 중흥산성 등과의 연계 강화를 주문했다. 아울러 옥룡사지와 백운산자연휴양림을 중심으로 풍수 명당 및 기(氣) 치유 프로그램, 풍수 관련 기념물 설립, 국제적 연대 통한 브랜딩 등을 제언했다. 이어 토론에서는 박강섭 전 청와대 관광진흥비서관을 좌장으로, 임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가족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생활폐기물 수거·처리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추석 연휴 기간 전에는 읍면동 자체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하고, 오는 22일(금)에는 공무원, 유관기관, 시민 등 약 1,000여 명이 참여해 주요도로변, 도심지 공한지, 다중이용시설 등 환경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생활환경에 발생하는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생활폐기물 무단투기 행위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대형 유통매장 과대포장 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공중화장실 190개소에 대해 사전점검도 실시한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9월28일부터 10월3일까지)에는 생활환경 분야의 민원을 신속히 처리하기 위해 광양시 자원순환과에 상황실을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 생활폐기물 수거는 환경미화원 근로 개선과 사기 진작을 위해 추석 당일 9월29일, 추석 다음날 9월30일, 일요일 10월1일 3일 연속 휴무를 하는 대신 특별기동반(청소차 6대, 미화원 18명)을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정인화 광양시장은 19일 현장에서 답을 찾는 공감·소통행정인 ‘9월 중 현장소통의 날’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은 ▲어린이 물놀이터 조성 후보지 현장 ▲맨발 황톳길 조성계획 현장 ▲마동정수장 남측도로 침수방지사업 현장 ▲광양읍 개성마을 건의 현장 ▲태인대교 망덕삼거리 진출입 도로 건의 현장 등을 방문했다. 정 시장은 지난 8월 ‘광양 감동데이’를 통해 들어온 건의 현장을 찾아가 광양읍 개성마을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을안길 미지급용지 보상과 경로당 증축을 요청한 건의에 따라 관계부서와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마을주민들과 의견을 나누며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아이들이 안전한 도심에서 맘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한 어린이 물놀이터 조성 후보지 현장을 찾아 사업 적합성과 접근성 등을 검토한 후 시민들의 의견수렴을 거쳐 무더운 여름철 아이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물놀이 시설을 조성할 것을 주문했다. 또 ‘맨발 산책’의 바람이 불고 있는 시민들의 수요를 반영한 맨발 황톳길 조성계획 현장을 점검하며 자연환경에 민감한 황토의 관리 방안 강구와 시민 편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금호도서관이 지난 15일 독서의 달을 맞아 운영한 일일 체험 프로그램 '예술창의공방' 7강 '하바리움 볼펜 만들기'를 어린이들의 열렬한 환호 속에 마무리했다. 예술창의공방은 매월 세 번째 금요일 초등학생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지역 내 공방이나 강사를 섭외해 시민들이 다양한 예술체험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분기별 1회는 환경과 예술을 결합한 '초록공방'을 주제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하바리움 교육 지도사 박혜경 강사를 초청해 하바리움에 대해 전반적으로 알아보고 볼펜과 키링을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재료로 사용하는 꽃의 건조방식에 따른 프리저브드플라워와 드라이플라워의 차이점도 알아보고 레진아트도 체험해보는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구슬 안의 꽃들이 하늘에 꽃이 떠 있는 것 같아 너무 예쁘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에서 재밌는 체험 행사를 많이 해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10월에는 성인을 대상으로 레진아트를 체험할 수 있는 예술창의공방 제8강을 운영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희망도서관은 지난 16일, 9월 어린이 동극 ‘깜빡깜빡 도깨비’ 공연이 어린이와 가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열리는 동극 공연은 매회 100명 이상의 관객이 찾는 등 지역 어린이들에게 문화 공연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한편, 10월에 예정된 동극 공연은 21일 희망도서관 야외마당에서 열리는 ‘광양시 책 문화 축제’로 취소됐다. 동극 공연을 주관하는 보금자리 봉사팀은 이날 축제에서 공연 대신 ‘동화야 놀자!, 동극 의상 체험’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을 만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중앙도서관이 지난 15일 도서관 문화공간 ‘하루’에서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추진한 '남궁인 작가 초청 강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의사이자 수필가로 활동 중인 남궁인 작가가 강연을 맡아 의료의 가장 최전선인 권역응급의료센터에서 겪는 의사로서의 일상과 그 속에서 마주한 삶의 의미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강연 후 질의응답 시간에 “바쁜 일상 속 어떻게 많은 책을 읽고 쓰는지, 독서의 시간을 만드는 방법”에 대한 질문에 남궁인 작가는 “책을 가장 가까이 두고 잠깐의 여유에도 글을 읽고 쓴다”며 “가까이 두는 일 먼저 시작하면 어렵지 않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도서관에서는 9월 독서의 달 행사로 ‘고독한 독서가’, ‘필사의 나날’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도서관과 중앙도서관팀으로 문의하거나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의회는 19일 제321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총무위원회 소관 의원발의 조례안 4건을 가결했다. 신용식·김보라·백성호·박문섭 의원이 대표발의한 조례다. 신용식 의원은 지방보조금이 지원됐거나 지원 중인 시설이나 단체 등에 표지판을 설치하여 보조금의 공정한 집행과 공익에 입각한 운영과 관리를 도모하고자 ‘광양시 지방보조금 지원 표지판 설치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조례안을 살펴보면 보조사업자는 ‘공사’, ‘시설’, ‘운영’ 3개 유형의 표지판에 보조사업명, 보조금액, 지원기간 등을 표시하여 설치해야 하며, 보조사업 담당부서에서는 해마다 관리실태를 점검하여 다음 해 보조금 지원 시 반영해야 한다. 김보라 의원은 광양시가 시행하는 연구용역의 품질과 활용도를 높이고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하고자 ‘광양시 연구용역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개정안은 연구용역의 용어 재정비, 예산편성목 ‘시설비 및 부대비’로 추진되는 조사 및 용역 조항 삭제, 연구부정행위에 대한 처리 조항 신설, 적극적인 연구결과 공개 및 관련 근거 규정 정비 등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의회는 19일 제321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의원발의 조례안 7건을 가결했다. 최대원·백성호·신용식·박철수·정회기 의원이 대표발의한 조례다. 최대원 의원은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조례로 위임한 사업용 자동차의 차령기준 사항을 반영하여 택시운송사업의 발전과 시민의 교통편의 증진에 기여하고자 ‘광양시 택시운송사업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개정안에는 택시운송사업용 자동차의 차령을 2년의 범위에서 추가적으로 연장 할 수 있도록 허용했으며, 연장을 위해서는 기본차령이 만료되기 전 2개월 이내에 종합검사를 받아 그 결과가 검사 기준에 적합해야 한다. 백성호 의원은 ‘광양시 공동주택 주거환경 개선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광양시 소규모 공동주택 관리 지원 조례안’ 2건을 발의했다. ‘광양시 공동주택 주거환경 개선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공동주택 주거환경 개선 지원계획 수립을 신설하는 내용이 주요 골자이며, 시장은 공동주택 지원 사업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와 지원을 위해 지원대상, 범위, 재정확보 등을 포함한 지원계획을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의회는 19일 제2차 본회의에서 조례·일반안 29건의 안건을 의결하고 9월 14일부터 6일간 열린 제321회 임시회 회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본회의에서는 총무위원회가 심사한 광양시 지방보조금 지원 표지판 설치에 관한 조례안, 광양시 연구용역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광양시 시금고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광양시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16건은 원안가결하고, 광양시 문화예술 진흥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광양시 환경보전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은 수정가결했다. 또한, 산업건설위원회가 심사한 광양시 공동주택 주거환경 개선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광양시 소규모 공동주택 관리 지원 조례안, 광양시 공동주택 장기수선충당금 등 적립 촉진에 관한 조례안, 광양시 맨발 걷기 환경 조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안, 광양시 경관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7건은 원안가결하고, 광양시 택시운송사업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광양시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4건은 수정가결했다. 서영배 의장은 임시회를 마무리하며 “이번 회기에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장보기 행사는 19일 옥곡5일시장을 시작으로 21일 중마상설시장, 25일 광영상설시장, 26일 광양5일시장, 광양매일시장을 차례로 방문해 진행된다. 전통시장 방문에는 광양제철소, 광양상공회의소, 경제활성화본부, 상공인단체, 광양시청 등 소속 임직원 110여 명이 참여한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통해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영세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한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제수용품을 구입하는 등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또한, 이날 참가한 임직원과 공무원은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이용을 홍보하고 합리적 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추석 성수품 가격 동향 파악과 지역 농특산물 이용 캠페인도 함께 실시한다. 한편, 시는 대형마트 입점으로 시장을 방문하는 사람이 줄고 있어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과 상인들의 경영 마인드 제고를 통한 전통시장의 경쟁력확보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