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제주 출신 유튜버 히밥이 소속돼있는 ㈜위드라이크가 농수축산 온라인 쇼핑몰 ‘서귀포in정’에 신규 입점한다고 밝혔다. ㈜위드라이크는 인플루언서 기반 홍보 마케팅과 제주산 농수축산물을 활용한 상품개발 등 제주 현지 콘텐츠를 브랜딩하는 스타트업 회사로 168만명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히밥과 흑백요리사 중식여왕으로 알려진 정지선 쉐프 등 유명 인플루언서가 소속되어 있다. 입점품목은 먹방크리에이터 히밥이 출시한 브랜드 상품으로, 제주산 감귤, 돼지고기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통등심 돈까스 ▲통등심 치즈돈까스 ▲청귤에이드 ▲한라봉 주스 ▲감귤&한라봉 주스 제품 5종을 선보인다. 입점 기념 기획전은 6월 17일부터 27일까지 총 11일간 운영되며 가격할인과 더불어 무료배송, 리뷰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고봉구 서귀포시 감귤농정과장은 “지역 농수축산물의 소비 활성화와 온라인 판매채널 확대를 위해 추진되는 이번 마케팅 협업에 제주 출신의 유튜버 히밥이 참여하여 보다 다양한 고객의 취향을 만족시킬 것”이라며, “앞으로 서귀포in정 패키지 상품개발 등 지속적인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6월 21일 제주대학교 아라캠퍼스 야외음악당에서 열린 '2025 Safety First Jeju!(안전 최우선 제주) 선포식 및 제주 안전지킴이 한마당' 행사에 참여해 지역 안전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이날 행사는 ‘안전을 최우선 하는 사회문화 조성’이라는 비전 아래 개최됐으며, 서귀포시에서는 시장을 비롯한 안전보안관, 어린이 안전히어로즈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안전송 공연 ▲주제 연극 ▲제주 안전지킴이 뱃지 수여 ▲안전실천 선서 ▲안전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오순문 서귀포시장이 직접 주제 연극에 카메오로 출연해 서귀포시의 주요 안전사업(방범순찰대, 안전사업지구 조성 등)을 소개하며 시민안전 개선 노력을 강조했다. 서귀포시에서는 안전보안관 2명이 안전실천 선서에 참여했으며, 어린이 안전히어로즈 5명도 가족과 함께 안전프로그램(안전OX퀴즈, 소화기 사용법 등) 참여을 통해 안전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 실질적인 안전 실천문화를 확산해 나가며,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서귀포시 조성에 지속적으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예래동은 2025년 상반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하반기 운영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에는 노래교실, 민화교실, 고고장구, 실버댄스, 서예교실, 청소년 방송댄스, 청소년 뉴스포츠교실, 어린이 코딩교실 총 8개 프로그램이 3월부터 6월까지 운영됐고, 이 중 3개 프로그램은 현재 종강을 맞이했으며, 나머지 프로그램도 순조롭게 마무리 단계에 있다. 특히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들은 미래 세대 역량 강화에 기여했고, 프로그램 수요조사를 통해 발굴된 서예교실, 민화교실은 올해 신규로 운영되어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예래동 주민자치센터는 상반기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하반기 프로그램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6월 19일까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반기 프로그램 수요조사를 실시해 의견 수렴을 했으며, 7월 초 주민자치위원회 심의를 거쳐 프로그램을 확정·운영할 예정이다. 김달은 예래동장은 “앞으로도 지역 특성과 주민 요구를 반영한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와 서귀포시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가 오는 25일과 내달 7일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과 서귀포학생문화원 대강당에서 교육감 취임 3주년 기념 ‘2025 교육감과 함께하는 제주교육 톡톡’을 개최한다. 제주시 행사는 제주시 동부 및 조천, 구좌 지역 보호자 및 학교운영위원을 대상으로 하며 서귀포시 행사는 지역 보호자 및 학교운영위원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제주시, 서귀포시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에서 교육감을 초청하여 지역의 보호자들을 찾아가 만남을 가지며 솔직 담백한 생각을 주고받는 토크쇼 형식으로 운영된다. 이날 행사는 교육감 취임 이후 제주교육정책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 해결해야 할 각종 교육 현안들을 보호자들이 직접 이야기 하며 앞으로 나아갈 길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상호존중을 바탕으로 보호자의 학교 참여 활성화 및 교육공동체 협력 체제를 강화하고 이번 행사를 비롯한 지속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행사를 통해 논의된 내용들은 향후 제주교육 정책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오는 26일 광양초·한림초 인근에서 진행 중인 건설공사에 대해 ‘교육시설 안전성평가’ 이행 여부를 확인하는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학교 밖 건설공사로 인한 잠재적 안전 위험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교육시설 이용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사전 예방 조치로 제주시청‧고용노동부‧학교 관계자‧교육지원청 담당자 등 6명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이 참여해 진행된다. 점검 대상은 광양초등학교 인근 공영주차장 복층화 건축공사와 한림초등학교 인근 도시형 생활주택 신축공사로 학교 경계선으로부터 50m 이내에서 진행 중인 2건의 건설공사이다. 현장 점검은 건설사업자가 인접 학교에 제출한 공사 전 안전성 평가서를 바탕으로, 전문기관의 타당성 검토를 통해 평가의 신뢰성을 확보한 뒤 이를 기반으로 추진되며 분야별 전문 인력이 참여하는 합동 점검반이 ‘현장 점검 기준’에 따라 실제 이행 여부를 직접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항목은 교육시설 구조 및 인접 지반의 안전성, 가설물, 방음벽 등 사고 예방시설의 적정성, 학생 통학로의 낙하물‧교통 안전 확보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과 서귀포시는 23일 신례초등학교에서 학교·마을 활성화 지원 전담 조직(TF) 학교별 제1차 현장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4월 전체회의 개최 후 처음 개최되는 이번 학교별 현장회의는 신례초 교직원과 마을대표, 총동문회를 비롯해 서귀포시교육지원청과 서귀포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현장회의에서는 농어촌 유학 시범 운영 추진 현황, 통학 환경과 통학구역 운영 개선 방안, 정주여건 개선 사업 추진 상황, 교육 프로그램 지원 확대 등에 대해 관련 부서 의견을 수렴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강옥화 교육장은 “학교와 마을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나간다면 학교 및 지역 소멸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며“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오순문 시장은 “학교는 교육의 공간을 넘어 마을의 심장이자 공동체의 중심인 만큼 아이들의 웃음이 마을의 희망이 되도록 함께 지혜를 모아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서귀포시교육지원청과 서귀포시는 학교·마을 활성화 지원 전담 조직(TF) 참여 학교별 회의를 순차적으로 개최하고 학교별 특성과 지역 실정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팔마실내체육관과 종목별 경기장에서 ‘제21회 순천시 생활체육대축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1회를 맞은 이번 대축전은 21개 종목에 3,500여 명의 생활체육인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건강한 땀방울을 나눴다. 개회식에는 주요 내빈과 7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축사, 선수 선서,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대회를 통해 순천시는 생활 속 체육문화와 화합의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했으며, 땀과 웃음으로 채워진 이틀은 순천을 더욱 건강하고 따뜻한 도시로 물들였다. 이상대 순천시체육회장도 “이번 대회는 승패보다는 시민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체육 축제의 장”이라고 강조하며, 생활체육의 의미를 되새겼다. 시 관계자는 “시민 모두가 일상 속에서 스포츠를 즐기며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순천시는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청 유도팀 신채원 선수가 지난 20일(현지시간) 2025 세계유도선수권대회 혼성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헝가리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국제유도연맹이 주최한 국제대회로, 93개국 550여 명이 참가했다. 신채원 선수를 비롯한 유도 국가대표 선수 12명은 혼성 단체전 준결승에서 독일을 상대로 4:0으로 승리, 은메달을 획득하며, 2017년에 도입된 혼성 단체전에서 준우승하며 대한민국 유도 역대 최고 성적으로 입상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신 선수의 기량을 바탕으로 꾸준한 훈련과 지도자의 가르침이 합쳐져 이뤄낸 귀중한 결과”라며 “순천시와 대한민국을 대표해 앞으로 있을 국내외 대회에서도 눈부신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도 국가대표인 신채원 선수는 오는 7월 독일에서 열리는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5일 순천만 흑두루미 희망농업단지 경관농업 손모내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흑두루미 희망농업단지는 순천만 갯벌 인근에 위치한 총 62ha 규모의 논으로, 2009년부터 순천만을 찾는 겨울철새의 먹이터를 보전하고 탐방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친환경 경관농업을 지속해 오고 있다. 이곳에서는 넓은 논에 일반벼와 함께 유색벼를 심어 매년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새로운 디자인의 그림과 문구를 만들어낸다. 올해는 현대인의 지친 몸과 마음에 쉼표를 선사하는 생태치유 공간으로서의 순천을 알리고자, 자유롭게 하늘을 나는 흑두루미 가족의 모습과‘쉴랑게, 생태치유 순천!’이라는 문구를 담았다. 유색벼 손모내기는 흑두루미영농단과 마을 주민들이 대거 참여하여 전통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민들은 손수 모를 심으며 농촌 공동체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경관농업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자연을 가꾸고 즐기는 생태 문화 콘텐츠”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논 생태계를 조성하여 순천만을 다양한 생명이 깃드는 생명의 공간으로 만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수산자원보호와 지속가능한 어업환경 조성을 위해 6월 20일부터 8월 20일까지 어업인이 자율적으로 주도하여 건간망어업 금어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수산 관계 법령에 의한 강제성은 없으나, 2000년대부터 지역 어업인이 ‘우리의 바다, 우리가 지킨다’라는 자율적 의지로 시행해 온 어족 자원 관리 노력의 일환으로 지역 어업인들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지속되어 왔다. 시는 지난 10일 11개 어촌계협의회 간담회를 통해 건간망 자제기간 설정 및 수산 자원 보호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자율적 금어기 운영에 한뜻을 모았다. 건간망어업 금어기 동안 시는 어업인이 시설물을 안전하게 육지로 인양하고, 갯벌에 어구를 방치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지도·홍보할 방침이다. 또한 어촌계에서도 어구 수거, 갯벌 정화, 수산 자원 모니터링 등 자율적 자원 관리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건간망어업 금어기 운영은 어업인의 생계 기반인 바다를 스스로 지키려는 자발적인 의지를 보여주는 모범적인 사례”라며 “어업환경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AI 시대를 대비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청소년 대상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교·지역사회·청소년시설이 함께하는 통합적 접근 방식으로, 청소년의 디지털 이해도와 활용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 시는 순천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총 2억 원의 예산을 투입, AI 기반 맞춤형 학습, 디지털 창의 프로젝트, 코딩 캠프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교원과 업무 담당자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 연구회, 전문가 특강 등도 병행해 진행한다. 이와 함께 청소년의 건강한 디지털 기기 사용 습관 형성을 위한 ‘AI 과의존 예방 및 회복 지원 프로그램’도 마련해 균형 잡힌 디지털 교육을 지원한다. 관내 청소년시설에서도 다양한 AI 관련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순천시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하는 창의융합캠프, 생성형 AI를 활용한 창작 작품 제작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디지털 선도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오는 7월부터는 AI 도구를 활용한 자기소개서 및 영상 제작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청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용해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이평자)가 지난 19일 관내 취약계층에 여름철 별미인 열무김치를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부녀회 회원들은 직접 담은 열무김치를 관내 취약계층 70가구 및 경로당 15개소 등에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이평자 부녀회장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여름철 수분 보충에 도움을 주는 시원한 열무김치로 무탈하게 여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상희 용해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정성을 모아주신 새마을부녀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주민들을 찾아 복지 사각지대를 세심하게 채워 행복 메아리가 울려퍼지는 용해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