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20일 화순군청소년수련관에서 '2025년 3분기 문화 프로그램 참가자 176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화순군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여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매 분기 다양한 체험 중심의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운영 프로그램은 ▲진격의 ‘스포츠’ ▲‘다트’ 어택 ▲그림책 속 레시피 ‘리딩푸드’ ▲반짝이는 ‘발레’ ▲전략의 시작 ‘체스’ ▲나도 ‘베이킹’ 명장 ▲홀드업 ‘클라이밍’ ▲그림 밖 상상력 ‘창의 미술’ ▲‘통기타’ 초급 ▲‘마술’ 비하인드 ▲‘통기타’ 중급 ▲돌이랑 놀자 ‘바둑’ ▲현의 울림 ‘바이올린’ 등 총 13개 분야로 청소년들이 활동의 주체가 되어 관심 분야를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3분기 프로그램은 7월 17일부터 9월 28일까지 운영되며, 화순군에 주소를 둔 청소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7월 5일(토)~10일(목)까지 화순군청소년수련관 누리집 프로그램 신청 게시판’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인기 강좌의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기에 관심 있는 청소년은 서둘러 신청하고, 참가 확정자는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6월 2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갱신받았다고 밝혔다. 화순군은 19일 제2기의 힘찬 출발을 다짐하며, 아동친화도시추진위원회와 아동권리대변인, 아동참여단 등 40여 명이 함께 모여 군청 현관에서 기념 현판식을 거행했다. 2020년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최초 인증을 받았고, 4년 동안의 아동정책과 아동친화 공간 조성에 대한 실적과 앞으로 4년 동안 추진하게 될 아동친화 정책과 사업을 계획하여 작년 12월 인증갱신을 신청한 결과 지난 5월 서면 심사와 인터뷰 심사를 통과하여 6월 2일 최종 확정을 받았다. 화순군은 그동안 아동의 참여권 확대, 아동권리 교육 강화, 아동친화공간 조성, 아동안전망 확충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아동청소년의회를 매년 내실 있게 운영하여 아동의 정책·사업 제안 기회 제공, 아동의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하는 아동참여기구 성과를 크게 인정받았다. 제2기 아동친화도시 인증 기간은 2025.6.2.부터 2029.6.1.까지 4년간 유지되며, 화순군은 제2기 아동친화도시 출범과 더불어 ▲아동친화적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오는 6월 23일부터 6월30일까지 8일간 화순 꽃강길 음악분수 신규 선곡을 위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본 설문조사는 꽃강길 음악분수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주민들이 선호하는 음악을 직접 선정하여 만족도 제고 및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취지에서 추진하게 됐다. 설문조사 방식은 온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온라인 참여는 화순군 공식 SNS, 음악분수 홈페이지 업로드된 QR코드 이용을 통해 이루어지고, 오프라인 참여는 음악분수대 부근에 설문지를 비치하여 진행할 계획이다. 향후 8월부터는 연령대별 집계 및 분석을 통해 선정된 곡을 음악분수 공연에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풍성한 음악분수 연출을 위해 지난 6월 18일부터 기존 공연 1회당 5곡(25분)에서 6곡(30분)으로 확대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현석 시설관리사업소장은 “여러분의 소중한 추천 한 곡 한 곡이 더 아름답고 특별한 음악분수 공연을 만들 수 있다”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잔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19일 농업기술센터 1층 대강당에서 ‘노지 스마트기술 융복합 실증모델 확산 시범사업’ 현장 설명회 및 계획수립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배 과수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재배 생력화를 위한 스마트기술 도입 방안을 공유하는 한편 2026~2027년 농촌진흥청 공모사업 참여를 위한 구체적 계획 수립 과정에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주시는 농장 환경 센서, 스마트 관수 관비, 무인 방제 시설, 농작업 로봇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배 재배에 특화된 실증모델 구축을 계획 중이며 공모사업 선정을 목표로 기반을 탄탄히 다지고 있다. 설명회에서는 사업 대상지 분석, 주요 투입 기술 계획, 현장 확산 가능성 등 용역 중간 성과가 보고됐고 참석 농가와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 시간도 진행됐다. 나주시 농업기술센터 최춘옥 소장은 “이번 설명회는 배 재배에 적합한 스마트기술 도입과 함께 공모사업 준비를 위한 중요한 발판이었다”며 “농업인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현장 중심의 실현 가능한 계획을 마련하고 국비 공모사업 선정에도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 환경영향평가에서 동식물상 조사범위를 기존 300m에서 2㎞로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조류 위치추적장치도 50대 미만에서 50대 이상으로 늘리는 등 환경조사 범위를 전반적으로 확대했다. 제주도는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 환경영향평가협의회를 19일 성산국민체육센터에서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협의회는 주민대표 2명을 포함한 전문가 등 총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에 앞서 고성리 및 온평리 일원 대수산봉, 철새도래지, 동굴, 숨골 분포지에 대한 현장확인을 실시했다. 현장확인 후 시작된 환경영향평가협의회에서는 평가대상지역, 환경보전목표, 대안설정, 평가항목, 항목별 조사방법, 주민의견 수렴계획과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내용 확인 등 6개 분야 21항목에 대해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4시간에 걸쳐 논의했다. 주요 결정 사항은 동식물상 조사범위를 300m에서 2㎞로 확대하고, 조류 위치추적장치를 기존 4종에서 다양화하고 50대 미만에서 50대 이상으로 늘리기로 했다. 해양생태계 조사지점은 3개 정점에서 6개 정점으로 확대하고, 대기질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블루베리 선별방법 개선 시범사업’을 통해 과실의 상품률이 향상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블루베리는 도내 주요 과수 중 네 번째로 높은 조수입을 기록하는 작목이나, 출하 시기에 따른 가격 변동 폭이 크고 생산에서 유통까지 손실률이 다소 높은 편이다. 현재 대부분의 농가는 통돌이식 선별기를 활용해 수확한 블루베리를 선별해 왔으나, 이 과정에서 열매가 끼어 과실 손실이 발생하거나 상처가 생기고, 상품성 기준 중 하나인 과분이 벗겨지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농업기술원은 블루베리 상품률 향상에 중점을 두고 ‘컨베이어식 선별기’를 시범 도입한 결과, 과실의 상처 발생이 줄고 과분 유지율이 높아져 상품률이 12.5%p 향상되는 효과를 확인했다. 이는 개선된 선별기에서는 과실의 움직임이 거의 없어 과분 손상이 최소화된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농업기술원은 지난 12일 시범사업 참여 농가 및 담당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가회를 개최했다. 평가회에서는 시범사업에 대한 성과분석 조사 결과 공유, 기존 선별기와 개선된 선별기의 비교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20일 오후 2시 김만덕기념관 만덕홀에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에 대한 도민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제주 최초의 도시철도 건설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도민들과 함께 논의하는 자리다. 제주도는 지난 2022년부터 수소트램 도입을 위한 사전타당성 검토와 함께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수립해 왔으며, 현재 국토교통부와 사전 협의를 완료하는 등 본격적인 계획 수립을 진행하고 있다. 우선 추진 노선은 제주항, 동문시장, 제주공항, 연동사거리, 노형오거리, 1100로를 연결하는 12.91km 구간으로, 총사업비는 약 5,293억 원이다. 경제성 분석 결과(B/C)는 0.79로 나타났으며, 제주도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해 국비 60%를 확보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청회는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 발표 ▲전문가 토론 ▲도민 자유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이준 미래교통물류연구소장(한국철도기술연구원)의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 발표, 전문가 토론회, 도민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교통·도시계획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계획의 타당성과 방향성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방세를 체납한 건설업체들의 재산을 찾아 전국 각지의 건설공제조합까지 직접 발로 뛰며 대규모 압류 성과를 거뒀다. 제주도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전국에 흩어져 있는 건설공제조합들을 직접 방문해 지방세 고액 체납 법인 107곳이 소유한 재산을 압류했다. 그 결과 출자증권 104좌(시가 1억 6,000만 원 상당)와 출자배당금 1억 4,000만 원 등 총 3억 원 상당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 건설업체들은 각종 공사 보증과 자금 대출을 받기 위해 반드시 건설공제조합에 가입해야 한다. 이때 일정 금액을 의무적으로 출자하고 출자증권을 발급받는데, 여기서 매년 배당금도 받게 된다. 제주도 체납관리단은 이런 건설업계의 특성에 주목했다. 체납관리단은 서울, 부산, 대구 등 주요 도시에 있는 공제조합을 찾아다니며 체납업체들의 출자증권과 배당금을 모두 압류했다. 압류한 출자배당금 1억 4,000만 원은 바로 추심해 체납된 지방세로 처리했다. 출자증권 104좌는 앞으로 한국자산관리공사를 통해 공매에 부쳐 체납액 징수에 활용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권역 항만 발전을 위해 해운·항만 관계자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제주도는 19일 제주항운노동조합 복지회관에서 ‘제주권역 항만 발전을 위한 해운·항만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항운노조, 선사, 항만하역사, 물류사 등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제주도가 추진 중인 주요 항만사업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간담회에는 오영훈 지사, 박남진 제주항운노동조합위원장, 강영근 제주항만물류협회장, 최무현 제주항발전협의회장을 비롯해 하역사, 선사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도 물류의 98% 이상이 항만을 통해 이뤄지고, 그중 85% 이상을 제주항에서 처리하고 있다”며 “제주의 생명선인 제주항의 역할은 도민의 삶과 경제를 지탱하는 핵심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4월 제2차 제주신항 건설기본계획에 따라 앞으로 3조 8,000억 원 규모의 대형 항만개발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면서 “대형 크루즈 수요 대응, 화물처리능력 확대, 안전한 해상운송체계 구축으로 제주항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nb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에서는 붉은오름 자연휴양림 숙박동 중 삼나무동에 대한 리모델링 공사를 오는 6월 20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삼나무동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노후된 낡은 바닥재와 창호를 새것으로 교체했으며 안전을 위해 비가림시설 및 베란다 난간 수리도 이루어졌다. 현재 방문객 안전을 위해 방역과 청소가 진행 중이며 예약은 오는 6월 25일쯤부터 숲나들이를 통해 이루어질 예정이다. 붉은오름휴양림 관계자는 “삼나무동이 새롭게 단장하며 방문객들에게 더 나은 경험과 환경을 선사할 수 있게 됐다”라며, “자연과 함께하는 편안한 시간을 보내고 싶은 분들께 최적의 장소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붉은오름 자연휴양림은 올해 4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노후된 여러 건축물에 대한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용객의 안전과 좋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평화의마을에서는 6월 19일 평화의마을 잔디마당에서 장애인들의 직업재활 및 교육훈련 지원을 위한 다목적 교육관 건립 착공식을 개최했다. 착공식에는 오순문 서귀포시장을 비롯해 석성1만사랑회 설립자 조용근 회장, 석성1만사랑회 유영혜 이사장, 극동방송 김장환 이사장, 제주극동방송 채평기 지사장,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양병우 부의장 및 김경미 의원, 평화의 마을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교육관의 성공적 완공을 함께 응원하며 축하했다. 평화의마을 다목적 교육관은 지난 4월 사단법인 석성1만사랑회에서 ‘석성나눔의집제10호점’ 건립비로 2억 원을 기부하여 마련됐으며 올해 11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향후 교육관에서는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직업훈련 및 사회적응프로그램, 문화활동지원 등 장애인의 꿈과 자립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조용근 석성 회장은 “이 교육관이 장애인들에게 희망과 기회의 공간이 되기를 바라며, 평화의 마을이 그 디딤돌 역할을 잘해 주시리라 믿는다. 앞으로도 중증장애인의 자립을 위해 지속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시민들의 교류와 소통의 장이자,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축제의 공간인 ‘서귀포시 문화광장’을 올해 12월까지 조성완료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귀포시 문화광장은 총사업비 244억 원을 투입해 문화광장(9,056㎡), 지하주차장(128면), 시민문화홀(343㎡) 및 도시숲 조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지하 주차장 및 시민문화홀을 성공적으로 조성했으며, 올해 6월까지 지하 주차장 진출입로 연결 공사를 마무리하여 지하 주차장을 개방하고 12월까지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현재 남은 지상부 공사를 위해 제1회 추경에 18억 원을 확보하여 5월 행정절차(계약심사, 일상감사 등)를 이행 후 사업을 발주했으며 연내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문화광장은 시민들의 휴식과 소통,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이 어우러지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되며 원도심의 활성화와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문화광장은 서귀포시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공간으로, 지역의 문화예술 역량이 자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