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지난 19일 곡성군보건의료원 농업인재활센터 2층 프로그램실에서 전라남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순천시 보건의료원)와 연계하여 곡성군에 거주하는 지체 및 뇌병변 장애인, 보호자 20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중심재활 사업(CBR) 상반기 장애인 자조 모임을 추진했다고 20일 전했다. 이번 모임에는 보건소 지역사회중심재활(CBR)사업이 원활히 수행될 수 있도록 전라남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에서 웃음치료 전문 강사가 초빙했으며, 대상자들에게 다양한 사례강의를 제공하여 삶의 인식을 개선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글로벌인재양성연구소 강혜경 강사는 ‘나는 내가 정말 좋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긍정적인 삶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사회참여를 독려 했고, 모임에 참석한 대상자들은 “유익하고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다음 기회에도 꼭 참석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이번 자조모임을 통해 대상자들의 인식을 긍정적으로 유도하고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의 건강한 삶을 위해 적극 노력하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농정과는 지난 6월 17일 오전 9시부터 오곡면 봉조리 소재 고령 농가에서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진행된 이번 일손 돕기에는 농정과 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직접 매실 수확 작업에 힘을 보탰다. 이날 대상 농가는 고령화와 인력 부족으로 적기에 매실 수확을 마치기 어려운 상황이었으며, 참여자들은 아침부터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농가의 손발이 됐다. 곡성군은 농번기 동안 군청 산하 전 직원과 관내 유관기관이 협력해 일손이 취약한 고령농가, 영세농가, 장애농가 등 농가별 맞춤형 인력 지원을 꾸준히 하고 있다. 올해는 5월 1일부터 6월 14일까지 45일간 사과 적과, 매실 수확, 감자 수확, 배 봉지 씌우기 등 다양한 농작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매년 농촌 인구 감소와 급속한 고령화로 농번기 철 인력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이번 일손돕기가 농가에 작은 힘이라도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농업 현장의 어려움에 귀 기울이고, 공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지난 19일 자매결연 도시인 울산광역시 동구청을 찾아 곡성 농산물 홍보 판촉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0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곡성의 대표 특산물인 토란과 멜론 등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온라인 쇼핑몰인 곡성몰의 인지도와 매출 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울산 동구청 현관 로비와 구내식당에서 진행됐으며, 곡성 부군수 등 군 관계자 10여 명과 농협중앙회 곡성군지부, 곡성농협 APC센터, 동막영농조합법인 등 관련 단체와 업체가 함께해 농산물 직거래 판촉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주요 내용으로는 구내식당에서 곡성산 토란을 활용한 특별메뉴와 후식으로 토란 디저트가 제공됐으며, 동막영농조합법인에서도 450인분의 친환경 쌀을 지원했다. 곡성몰은 울산 동구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ONE-DAY 특별할인전’을 운영한 결과, 단 하루 만에 신규 회원 293명이 가입했고 약 1천1백만 원의 매출액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현장에서 곡성 멜론, 블루베리, 체리 등 신선 농산물도 함께 판매하여 100여 상자 분량이 20여 분 만에 완판되는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2025년 6월 문화가 있는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행사를 곡성작은영화관과 목사동면 들말센터, 옥과면 월파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전했다. 오는 25일에 추진하는 구석구석 문화배달 행사는 곡성작은영화관에서 추진되며, 주민이 함께 보는 공동체 영화“괜찮아, 앨리스”를 관람할 예정이다. 성적에 대한 압박과 부모와의 갈등, 교우관계 등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던 학생들이 갇힌 교실에서 벗어나 1년간 청소년들의 복잡한 감정을 진솔하게 얘기하며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리며, 영화 상영 후 양지혜 감독과 제작자 오연호 대표(오마이뉴스)와 함께 관객과 대화의 시간도 갖는다. 6월 마지막 주인 6월 27일과 28일에도 각각의 문화배달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우선 27일에는 목사동면 들말센터에서“추억의 유랑다방”을 공연한다. “나의 살던 고향, 그리고 부모님”을 주제로 1940년대와 50년대 격동의 세월 속에서도 굳건히 우리 삶을 지켜주었던 그 시절의 아름다운 음악들을 아코디언 연주와 트로트 가수 김수련의 노래로 참석하신 분들의 마음에 깊은 울림과 따뜻한 위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군청 대통마루에서 민선8기 공약이행평가단과 함께 공약사업의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0일 전했다. 민선8기 공약이행평가단은 군민 참여를 확대하고 공약 이행의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해 인구수 비례에 따른 읍면별 배정 인원을 공개 모집하여 무작위 추첨을 통해 평가단원을 선정했다. 여기에 전문가를 더하여 총 17명으로 구성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공약이행평가단과 공약담당 주관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성재 공약이행평가단 단장 주재로 회의를 진행했다. 먼저 '아동·청소년 기관 및 시설 지원'등 공약의 변경이 필요한 6건의 사업에 대해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당초 공약의 취지를 벗어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불가피하게 조정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 군정 운영의 실효성과 공공성을 높이기 위한 합리적인 변경안을 논의했다. 이후 5대 분야 40개 공약사업에 대해 공약 주관부서장들이 공약사업별 그동안 추진 상황을 평가단에 보고하고, 의견을 나누었다. 현재 민선8기 공약사업은 40개 공약사업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이 2025년 국민팜 엑스포 박람회'에 참가해 미래농업비전, 귀농귀촌활성화, 지역홍보 등 우수한 평가를 받아 ‘우수지자체상’을 수상했다고 20일 전했다. 군은 6월 20일부터 6월 22일까지 3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2025년 국민팜 엑스포 박람회에 참가하여 수도권 도시민과 귀향을 꿈꾸는 예비귀농귀촌인들에게 적극적인 귀농귀촌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곡성군 귀농귀촌정책, 곡성몰, 고향사랑기부제, 곡성여행 등을 안내하고 곡성의 대표 농특산품인 백세미, 토란, 토란가공품, 발효식초, 멜론(멜론청, 막걸리), 과일주스(사과, 포도, ABC), 현미, 오색미, 오색미가공품 등을 전시하여 도시민의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귀농귀촌정책은 1세대 5백만 원 보조100%인 농가주택 수리비, 1세대 1천2백만 원 보조 50%, 자담 50%인 신규농업 인력육성사업,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등을 안내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서 도시민들이 곡성군의 지리적 정보와 대표 농특산물 백세미, 토란, 체리, 멜론, 블루베리 등 작목 선정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남도의회 정길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무안1)은 지난 6월 9일 제391회 제1차 정례회 해양수산국 결산심사에서 국비 반납 문제를 지적하며, 철저한 사전 수요조사와 사업관리 강화를 주문했다. 정길수 의원은 친환경수산과에서만 약 5억 1천만 원의 보조금이 반납된 사실을 지적하며, “수요 부족, 사업 미신청 등의 이유로 보조금이 반납된 것은 분명한 행정적 준비 부족”이라고 꼬집었다. 반납내역을 보면, ▲근해어선 감척사업의 경우, 해남군이 사업을 추진하려 했으나 사업자 신청 부재로 인해 중도 포기하게 됐고, ▲유해생물구제사업(적조방제)은 최근 적조 피해 미발생으로 예산이 집행되지 못했다. 특히, ▲친환경에너지보급(인버터 보급)사업은 당초 79대를 계획했으나 수요 부족으로 54대만 보급되며 약 2,400만 원이 반납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정 의원은 “이 같은 예산 반납은 향후 국비 감액으로 이어져, 꼭 필요한 사업 추진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고 우려하며, 이로 인해 어민과 지자체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도 차원의 철저한 수요 조사와 중간 점검 강화를 주문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의회는 지난 6월 2일부터 6월 20일까지 진행된 제337회 제1차 정례회를 폐회하며, 19일간의 공식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 2024 회계연도 결산 △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 김준곤 의원이 대표발의한 ‘고흥군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조례안 4건 안건처리 등 군정 전반을 폭넓게 점검하고,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군의회는 2024 회계연도 결산 심사 세입 분야에서 임시적 세외수입이 전년 대비 134% 증가해 세수 증대에 기여한 사례를 수범사례로 제시했고, 보조사업 및 민간행사 사후관리 미흡 등 10건에 대해서는 시정 및 제도개선을 요구했다. 특히, 6월 10일부터 9일간 진행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군 집행부의 주요시책 추진현황과 예산집행 실태를 분석하고, 군민생활과 직결된 각종 사업의 실효성을 점검하며 합리적인 대안과 개선사항을 제시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시정·권고 등 총 185건을 지적하여 집행부에 개선을 요구했다. 군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 논의된 결산 및 감사 결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해양경찰 업무발전을 위한 ‘2025년 상반기 정책자문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완도해양경찰서의 상반기 주요 성과와 추진 정책을 위원들과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함께 모색함으로써 정책 추진의 실효성을 높이고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완도해양경찰서장을 비롯한 경찰관 8명과 정책자문위원회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위원에 대한 위촉장 및 유공 위원에 대한 감사장 수여를 시작으로 완도해경의 상반기 주요 성과 및 현안사항 발표, 정책자문위원들의 심도 있는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연안 안전관리 강화, 구조 대응 역량 제고, 해양 범죄 예방 활동 확대 등 국민 체감 중심의 정책 성과들이 공유됐으며, 자문위원들은 지역 실정에 맞춘 정책 추진의 필요성과 향후 과제에 대한 다양한 제언을 제시했다. 완도해양경찰서관계자는 “위원들의 다양한 시각과 전문성이 해양 안전 정책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열린 자세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국민이 신뢰하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장흥군은 군민의 건강증진과 암 조기발견을 위해 갑상선암, 전립선암, 유방암에 대한 무료검진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검진은 국가암검진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암종으로 관내 만40세 이상 당해연도 국가암검진 대상자 군민 중 검진 희망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검진 항목은 ▲갑상선 초음파 검사 ▲전립선 특이항원(PSA) 혈액검사 ▲유방 초음파 검사이며, 모두 무료로 제공된다. 검진은 장흥종합병원에서 가능하며, 검진을 희망하는 군민을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사전 문의하면 된다. 장흥군은 해당 검진사업을 매년 꾸준히 시행해오고 있으며,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병원을 자주 찾기 어려운 고령층과 의료취약계층에게 실절적인 건강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군은 해당 사업 외에도 국가암검진 대상자에 대해 위암, 대장암, 간암, 폐암, 자궁경부암 등의 정기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재가암환자 힐링 프로그램 및 암 예방 건강생활 실천 교육 등 주민 밀착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 &nb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장흥군은 16일부터 20일까지 공직자를 대상으로 ‘2025년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직자 15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심정지환자 등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심폐소생술의 중요성과 인공호흡법 심폐소생술에 대한 이론 강의는 물론, 강사의 설명과 시범에 따라 심폐소생술 및 성인의 가슴압박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를 활용한 심폐소생술, 기도폐쇄대처법등을 직접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공직자들은 “이번 교육으로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당황하지 않고 심폐소생술 등 신속한 응급처치로 소중한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지킬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며 “응급상황에서 환자를 살릴 수 있도록 오늘 배운 응급처치법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장흥군보건소 관계자는 “예고없이 발생하는 사고와 위험으로부터 군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심정지 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을 놓치치 않도록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장흥군은 20일 ‘일자리종합안내센터’를 개소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 일자리종합안내센터는 전라남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구축된 것으로, 도·군·(재)전남인력개발원이 협약을 맺고 민·관이 공동 운영하는 통합 고용서비스 거점이다. 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구직자 상담 ▲직업훈련 연계 ▲기업 채용정보 제공 ▲고용정책 안내 등 고용 관련 서비스를 한 곳에서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이날 현판식에는 김성 장흥군수, 장흥군의회 의원, (재)전남인력개발원 관계자, 지역 산업단지 협의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현판식, 시설 관람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장흥군은 특히 센터를 통해 장흥바이오산업단지, 장흥·장평농공단지 등 지역 기업과의 연계를 강화, 구인·구직 간 미스매치 해소와 지역 인력난 해소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 군수는 “이번 센터 개소는 군민 누구나 편하게 찾아와 실질적인 고용지원을 받을 수 있는 ‘열린 일자리 창구’의 시작”이라며, “고용복지 접근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