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경찰서(서장 이인영)는 8일 경찰서에서 곡성군 조합운영협의회와 함께‘치매노인 실종예방 스마트태그’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곡성군 조합운영협의회(농협 군지부·곡성농협·곡성축협· 옥과농협·석곡농협·임면농협)에서 스마트태그 50개를 곡성경찰서에 전달(기증)한 것으로 치매노인 등 실종 예방 환경조성을 위함이다.
스마트태그는 블루투스 기술을 활용한 소형 위치추적 장치로, 보호자 또는 경찰이 연동된 앱을 통해 실종 노인의 실시간 위치를 확인할 수 있어 빠른 대응이 가능하다.
전달받은 스마트태그는 관내 실종 전력이 있는 치매환자와 지적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배부할 예정이다.
이인영 곡성경찰서장은 “이번 전달식은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치매노인 등의 안전을 지켜내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며 곡성경찰서도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다양한 예방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