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경찰서(서장 권석진)는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대비해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설치하고, 수사전담팀을 가동하는 등 공명선거를 뒷받침하기 위해, 24시간 신속하고 빈틈없이 선거범죄에 대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특히 선거의 공정성을 중대하게 침해하는 ▲금품수수 ▲허위사실 유포 ▲공무원 선거 관여 ▲선거폭력 ▲불법단체동원 유형의 선거범죄를 '5대 선거범죄'로 선정하고, 이에 대한 불법행위를 실행한 자뿐만 아니라 범행을 계획하거나 지시한 배후까지 추적하는 등 엄정중립한 자세로 철저한 수사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