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중부노인복지관 다목적홀에서 어르신의 활기찬 노후를 위한 ‘제8회 실버어울림 문화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윤병태 나주시장, 최명수 도의원, 이재남 시의회의장과 나주시의원, 기관사회단체장을 비롯한 내빈과 어르신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빛나는청춘, 작품으로 꽃피우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중부노인복지관이 운영하는 여가 및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배우고 익힌 기량을 선보이는 자리였다. 나주시립국악단의 흥이 넘치는 공연으로 시작된 1부 기념식은 복지관 모범 이용자와 강사에 대한 유공자 표창, 어르신들의 소중한 이야기를 담은 ‘24년 함께 그린 한 해’ 동영상 시청으로 진행됐다. 2부 행사에서는 난타, 한국무용, 통기타, 합창, 라인댄스, 영어회화 발표 등 11개 팀이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꾸몄으며 이어진 부대행사에서는 어르신들의 서예 문학작품 전시, 공예, 기후환경 캠페인, 포토존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돼 방문객들의 호응도를 높였다. 윤병태 시장은 “어르신들께서 그동안 갈고 닦으신 예술적 재능을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국제 문화예술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추진한 ‘국제예술인 창작활동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원도심 문화거점 공간을 중심으로 예술인들이 창작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레지던스(숙식) 제공, 역량 강화 프로그램, 주민 교류 프로그램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했다. 올해 사업은 지난해보다 한층 확장된 규모와 깊이를 자랑한다. 창작 및 체류 공간을 기존 1곳에서 2곳으로 늘려 더 많은 예술 활동을 지원했다. 또한 네트워크 교류 활동의 비중을 높여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와의 시너지를 강화했다. 예술가들은 나주시의 대표 문화예술 행사인 ‘나주영산강축제’, ‘문화재 야행’ 등에 활발히 참여하며 주민들과 예술적 가치를 공유하고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사업의 성과는 국제적인 교류에서도 빛을 발했다. 일본 후쿠오카시 시민 문화회관 ‘아티스트 카페’ 관계자가 나주시 예술인 레지던스를 방문해 향후 교류 협력을 논의했으며 프랑스 파리 보자르 미술대학 학생들도 나주시 레지던스 활동에 큰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노안면에 위치한 친환경 돼지고기 가공 전문업체인 보은축산에서 지난 9일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을 위해 써달라며 현금 300만원과 함께 한돈(1㎏) 100박스, 두바이 초콜릿 400개를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평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지속해 온 보은축산과 인연이 있는 나주발전시민연대 조충권 회장의 연계를 통해 이뤄졌다. 기탁된 성금과 물품은 600만원 상당으로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에 지원될 예정이다. 기탁식에는 윤병태 나주시장과 보은축산 김용균 사장, 나주발전시민연대 조충권 회장 등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조충권 나주발전시민연대 회장은 “보은축산과의 뜻깊은 나눔에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용균 사장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은 10일 하남시에 위치한 동서울변전소 옥내화 및 설비증설 사옥을 전력사업 유관기관이 함께 근무하는 주민 친화형 복합사옥으로 건설하여 미래 에너지 기술 허브로 조성할 계획을 밝혔다. 전력산업 유관기업 유치를 위해 한전은 변전소 건물 상부를 증축하여 한전 동서울전력지사, 한전KPS, 한전KDN, 카페스(KAPES) 등 전력설비 운영과 유지보수 관련 6개 기업을 유치하고, 이를 통해 수도권의 안정적 전력공급 기반을 견고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 에너지 허브 구축을 위해 한전은 HVDC 엔지니어링센터와 제어시스템 연구소, 교육센터, 전시관 등 시설을 구축하여 동서울변전소를 HVDC 기술 허브로 조성할 계획이다. 전력설비 유지보수와 HVDC 기술개발 관련 직원 120여 명이 동서울변전소에서 근무함으로써 전자파가 유해하지 않다는 것을 스스로 증명하고, 전력 분야 전문가들의 상호협력을 통한 업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 주민친화형 변전소로 탈바꿈해 지자체와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변전소 외관 디자인을 선정하여 주변지역 미관을 개선하고 주민 수용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소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협동의 미학과 팀워크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생활 스포츠인 줄다리기 최강팀을 가리는 전국 대회가 전라남도 나주에서 열렸다. 나주시는 (사)대한민국줄다리기협회, 나주시줄다리기협회에서 주최·주관한 제6회 전국 줄다리기 최강전이 최근 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됐다고 10일 밝혔다. 전국 줄다리기 40개팀, 동호인 410여명이 참여한 이번 대회는 남자·여자·혼성 전국 클럽리그, 지역협회리그 남자부, 나주시 관내 남자부 종목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개회식에는 이재남 시의회 의장, 황광민 시의원, 정종도 관광문화녹지국장, 김재억 나주시체육회장 등이 참석해 나주를 찾은 동호인들에게 환영 인사를 전했다. 한편 나주시는 이날 전국 줄다리기 최강전을 시작으로 12월 14일 ‘나주시장기 호남권 탁구대회’, ‘제1회 나주시장배 전국 시도 대항 어르신 볼링대회’ 등 생활체육대회를 연이어 개최할 계획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생활체육 스포츠 저변 확대와 대회 유치에 힘써 지역 경제 활성화와 스포츠 마케팅 홍보 효과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시가 전라남도 공공배달앱인 ‘먹깨비’ 이용 고객을 위한 크리스마스 특별 이벤트를 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일까지 열흘 간 먹깨비 앱을 통해 1만5천원 이상 주문 또는 포장 시 1일 3회에 걸쳐 5천원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하루 3번을 1만5천원 이상 구매할 시 총 1만5천원 할인쿠폰이 주어지는 셈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배달 및 포장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5천원 할인쿠폰 증정 이벤트는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먹깨비는 전라남도와 도내 22개 시·군, ㈜먹깨비가 협력해 운영하는 공공배달앱으로 지난 2022년 7월 도내 소상공인, 자영업자 경영 활성화를 위해 도입됐다. 배달 중개 수수료가 1.5%로 타 기업 배달앱 수수료(6~27%)에 비해 저렴하고 가입비, 광고비가 없어 가맹점주의 경영 부담 완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먹깨비는 나주사랑카드로 결제할 수 있다. 충전 시 10%선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더하면 소비자가 누리는 혜택은 더욱 크다. 앱 설치는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시의회 연구단체인 ‘교육문화 정책연구회’가 교육경비 지원사업 성과분석 설문조사 용역을 실시하여 지난 12월 3일 최종보고회를 끝마쳤다. 이날 보고회는 나주시 교육지원사업의 효과성을 분석하고, 향후 정책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나주시의회 이재남 의장, 연구회 박성은, 임성환, 황광민 의원, 전남교육정책연구소 연구위원 김권호, ㈜폴인사이트 임형문 대표, 김준호 과장이 참석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성과분석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변화하는 교육여건에 대응하는 맞춤형 교육지원 사업을 개선하고 나주시의 교육지원신규 및 지속사업에 대한 성과분석을 중점적으로 분석했다. 이에 ㈜폴인사이트에서는 나주시 교육지원사업 활성화 방안으로 나주학생 행보지수, 교육지원사업 우선순위 도출, 교육지원사업 활성화 방안 등을 제안했다. 연구회는 향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나주시 교육지원사업의 성과를 평가하고, 개선 사항을 도출하여 나주 교육의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앞으로 연구회는 이번 나주시 교육지원사업 성과분석 결과를 학부모들과 공유하고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시의회는 홍영섭 의원이 발의한 ‘한우산업지원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10일 열린 제265회 나주시의회(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의결했다. 나주시의회는 건의안을 통해 ▲정부는 한우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우산업지원법'을 조속히 제정할 것과 ▲한우산업 안정화를 위해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건의안을 발의한 홍영섭 의원은 기존의 축산법만으로는 급변하는 한우 시장의 환경에 대처할 수 없는 현실적인 문제를 언급하며, 지난 5월 제21대 국회에서 통과되었던 '지속가능한 한우산업을 위한 지원법안'이 대통령의 법률안 거부권 행사로 폐기되었던바, 이후 정부의 개선책인 ‘한우산업 발전 대책과 축산법 개정 방안’ 역시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기에는 역부족임을 지적했다. 이에 한우 농가들의 위기 극복과 안정적인 경영 지속을 위하여 정부와 국회가 한우산업 지원을 위한 법률을 별도로 제정할 것과 한우 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필요한 대책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이날 채택된 건의문은 대통령, 국회의장,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각 광주 · 전남 기초단체장 및 기초의회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한국전력(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은 ‘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하고 ‘윤경ESG포럼’이 주최하는 「2024년 언어폭력 없는 기업」으로 선정되어 10일 한전 아트센터에서 열린 인증식에서 인증패를 수여 받았다. 올해 처음 신설된 「언어폭력 없는 기업 인증제」는 기업 내 윤리적 소통 문화를 확산하고 윤리준법경영 실천의지를 확인하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로, 한전은 언어폭력 없는 조직문화 조성 노력을 인정받아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한전은 공공기관 윤리준법경영 선도와 상호 존중의 기업문화 조성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이번 인증을 통해 다음의 성과를 높게 인정받았다. 높아지는 국민의 눈높이와 대내외 준법경영 요구에 부합할 수 있도록 지난해 사장 직속 전담 조직인 ‘준법경영실’을 신설했으며, 사전 예방 중심의 내부통제체계를 구축하고 현장 중심의 예방활동을 실행하여 비위 사건 발생건수가 감소(전년대비 ’24년 63% 감소)하는 등 실효성 있는 성과를 보였다. 또한, 2018년부터 기업문화개선 10대 과제(KEPCO CODE) 선정을 통해 존중과 긍정의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으며 ▲수평적인 토론 문화 정착을 위한 퍼실리테이터 양성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친절한 서비스,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민원 행정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9일 나주시 시민봉사과에 따르면 올 한 해 전 직원 간 소통과 교육을 통해 기피 업무로 꼽혀왔던 대민 행정 최일선인 민원 업무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화기애애한 민원실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힘써왔다. 시민봉사과는 매주 첫째, 셋째 주 화요일에 걸쳐 민원 담당 직원들이 직접 1일 친절 강사로 나선다. 총 49명의 직원들이 순번을 정해 2주 동안 경험했던 다양한 민원 사례를 공유하면서 직원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직원들은 친절 다짐 문구를 제창하며 시민 편의를 최우선 한 민원 서비스를 상호 다짐하고 있다. 친절한 서비스에 시민들도 호평도 잇따르고 있다. 지난해 12월과 올해 8월 시청 누리집 ‘칭찬합시다’ 게시판엔 직원들의 민원 서비스에 대한 칭찬 게시글이 올라왔다. 지적재조사팀 박도하 주무관을 칭찬한 글 게시자는 “우리 자녀, 조카보다 더 본인 일처럼 검토해주고 진행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주변 지인들에게 고향 나주에 이렇게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난 6일 봉황면 ‘케어팜더욱 체험장’에서 치매 어르신과 지역 기관·단체가 함께하는 특별한 김장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한 행사는 치매 어르신들이 1년 동안 정성껏 재배한 배추와 농작물로 1000kg의 김장 김치를 담가 지역 내 저소득층과 치매 취약계층 200명에 전달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치매 어르신을 비롯해 한국지역난방공사 광주전남지사, 전국농업기술자협회 나주시지회, 영산동새마을회, 빛가람동 자원봉사자, 케어팜더욱 등 60여 명의 지역사회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해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치를 전달받은 한 주민은 “어려운 시기에 김장 김치를 나누어 주신 치매 어르신들과 나주시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강동렬 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는 치매 어르신들의 재능과 노력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치매 어르신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나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랑의 김장 나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한국전력공사 감사실은 임직원 청렴의식 제고와 청렴문화 확산노력 등의 공을 인정받아 9일 ‘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에서 주관하는 ‘2024년도 한국공공기관 감사인대회’에서 기관부문 대상을 수상했으며 상임감사위원은 감사원으로부터 특별공로상을, 감사실 차장은 우수감사인상을 수상했다. 이날 감사인 대회는, 올해 공공감사제도 발전에 기여한 이들의 성과를 치하하고 지속 가능한 감사환경 조성과 감사대응력 제고를 위해 112개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한전은 임직원 청렴의식 제고와 공직사회 청렴문화 확산을 위하여 ▲부패 취약사업소 밀착 관리, ▲부패행위-평가 연계, ▲이해충돌방지 T/F 운영 등 다양한 반부패·청렴활동을 추진하여 부패 근절을 도모했다. 또한 ▲‘KEPCO 청렴윤리Week’ 운영, ▲청렴한전 사업소 인증, ▲권익위 및 타 공공기관 대상 우수사례 공유 등을 통해 대내외 청렴문화를 전파하였고, 직급별 맞춤형 청렴교육 실시와 불합리한 제도개선으로 청렴윤리의 토대 마련을 위해 노력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전은 ‘내부감사, 공직기강·청렴윤리, 적극행정면책 및 컨설팅 감사, 사회적 가치’ 등 4개 업무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