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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농촌으로 찾아가는 왕진버스 본격 시동

제주도, 3일부터 10개 농협 순회, 농촌지역 의료 사각지대 의료 서비스 제공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농촌지역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오는 3일 한림농협을 시작으로 도내 10개 농협을 순회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농촌 왕진버스는 제주도가 농림축산식품부, 농협중앙회와 협력해 추진하는 의료 지원 사업이다. 도시에 비해 의료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전문 의료진이 직접 찾아가 무상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올해 총 2억 4,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한림, 대정, 위미, 중문, 고산, 감귤농협, 김녕, 표선, 조천, 애월농협 등 10개지역농협에서 진행할 예정으로, 작년 대비 5개소 확대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의과 및 치과 진료, 건강상담, 물리치료, 구강관리검사, 검안 서비스 등 종합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약 6,000여 명의 주민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올해는 장시간 농작업으로 인해 근골격계 질환이 많은 농업인들을 위해 전문 관리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했다.

 

김형은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바쁜 농사일로 건강관리에 소홀해질 수 있는 농업인들에게 찾아가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농촌 조성에 기여하겠다"며 "앞으로도 농촌지역 주민들의 의료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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