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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제주도의회, 한결같이 도민 곁에

현기종 원내대표, “반성과 혁신 통해 도민 신뢰 회복할 것”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국민의힘이 총선 이후 체제 점검과 향후 방향 모색의 시간을 가졌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국민의힘은 5월 6-7일 양일 간 서귀포시 서홍동 일대에서 의정연수를 개최했다. 의정연수에는 제주도의회 국민의힘 현기종 원내대표를 비롯해, 김황국 부의장, 원화자 부대표, 강하영 부대표, 강상수 정책위의장, 양용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강충룡 의원, 강경문 의원, 고태민 의원, 이남근 의원, 이정엽 의원이 참석했고, 장성철 전 도당위원장, 이명수 국민의힘 도당 사무처장 등 도당 관계자도 함께 했다. 이번 의정연수는 장성철 전 도당위원장과 이명수 사무처장의 총선 분석과 향후 국민의힘의 방향에 대한 강연이 이어졌고, 이후 “총선 이후의 국민의힘”이라는 주제로 도의원 토론회가 진행됐다. 이튿날인 5월 7일 오전, 도의회 국민의힘 의원들과 당 관계자들은 서귀포시 서홍동 솜반천 선반내 일대에서 플로깅 활동을 하며 마을정화활동에 구슬땀을 쏟았다. 이날 의정연수를 주도한 현기종 대표는 “도민 여러분의 냉정한 평가에 대한 철저한 반성은 물론, 진정한 혁신을 통해 도민 여러분

젊은 유커도 ‘직항·워케이션·관광 콘텐츠’에 제주 홀릭

제주도, 8일 중국 선전시 정부·기업 관계자 대상 제주 워케이션·관광 설명회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중국 선전시 정부와 주요 기업, 여행업계가 워케이션과 함께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 단장한 제주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오전 중국 광둥성 선전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제주 워케이션 및 관광 설명회를 개최했다. 글로벌 IT 대기업 본사들이 위치한 경제특별구역 선전시는 세계 물류량 4위의 소득 수준이 높은 대도시이며, 1750만 인구의 평균연령이 30대인 젊은 도시로 해외여행 수요가 높다. 설명회에는 선전항공과 선전중국국제여행사 등 여행업계, TCL과학기술유한공사와 중국건축그룹유한공사, 위라이드, 원오테크 등 선전시 주요 기업, 선전시 정부와 주광저우대한민국총영사관 등 유관기관 관계자, 현지 언론 등 50여 명이 참가했다. 제주도는 제주–선전 직항노선 복항에 맞춰 마련한 이번 설명회에서 천혜의 자연환경과 풍부한 관광 및 스마트 교통 인프라, 워케이션 지원 대책 등을 집중 홍보했다. 강동균 제주도 기업투자과장은 설명회에서 BBC가 제주도를 워케이션 장소로 추천하고, 중국 하이난성과 제주도가 오는 5월 제주포럼에서 워케이션 협약을 체결하기로 약속한 사

전국 공무원 대상 ‘걸어서 제주 속으로’ 과정 첫 운영

공공정책연수원, 타 시도 공무원 대상 역사·문화 알리기 과정 신규 개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공공정책연수원은 8~10일 3일간 전국 공무원을 대상으로 ‘걸어서 제주 속으로’ 시도 통합과정을 운영한다. ‘걸어서 제주 속으로’ 과정은 현장학습 등을 통해 제주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을 돕고 제주의 가치를 알리는 과정으로 올해 신규 편성됐다. 5개 타 시·도 공무원 14명을 포함해 총 20명의 교육생이 참여하며, 제주 전시·건축물을 주제로 한 현장 탐방(김병수 건축사)·원도심 투어(㈔올레)·제주향토음식 체험(고정순 향토음식문화연구소장)·음악을 통한 제주어 활용(사우스카니발 강경환)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은 제주의 문화·제주어·역사 등을 깊게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 현장학습을 통해 건강 증진과 교육의 기회를 모두 누리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공정책연수원은 제주도의 자연, 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이론교육과 현장 체험을 겸비한 짜임새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도통합 교육과정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공공정책연수원은 제주 4ㆍ3은 물론 제주올레, 한라산을 주제로 시·도 통합 4개 과정을 운영 중이

서울서 만나는 제주의 봄…APEC 유치 기원 ‘봄이왔제주’ 개최

전시와 공연의 결합, APEC 유치 기원 캠페인…9일 오후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울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기원하며, 제주의 봄 정취를 서울시민들에게 전하는 문화공연이 마련된다. 제주특별자치도 중앙협력본부는 9일 오후 3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한강공원 물빛무대 일원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기원하는 ‘봄이왔제주’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중앙협력본부가 매년 진행하는 '제주알리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시민들에게 제주가 주는 힐링을 선사하고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시와 공연이 결합된 복합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제주의 풍경이 담긴 사진 전시를 배경으로 제주 출신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이뤄진다. 제주국제사진공모전에서 선발된 역대 당선작들이 전시되며, 관람은 오후 3시부터 가능하다. 전시를 통해 제주의 봄뿐만 아니라 사계절 제주의 매력을 감상할 수 있다. 아름다운 제주 풍경사진을 배경으로 이어지는 공연에서는 제주 지역에서 활동하는 뮤지션들과 제주 출신 아티스트가 무대에 올라 제주의 봄을 노래한다. 제주 지역에

제주자치경찰단, 치안센터 견학 체험 프로그램 실시

동부행복치안센터, 7일 송당초 어린이 초청 견학체험교실 운영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 동부행복치안센터는 지난 7일 어린이들이 체감하는 안전도를 높이기 위해 관내 송당초등학교 3학년 학생을 초청해 치안센터 견학체험교실을 진행했다. 이번 치안센터 견학은 순찰차 탑승과 수갑, 무전기 등 경찰 장비들을 보고 만져보면서 평소 자치경찰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설명으로 자치경찰에 대한 친근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교육과 더불어 어린이 유괴 대처방법 등 범죄예방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이날 아이들은 고사리손으로 꾹꾹 눌러쓴 ‘경찰관 아저씨 우리를 지켜주셔서 고마워요’라는 내용의 편지를 치안센터에 전달했다. 아이들은 편지를 통해 ‘경찰 아저씨들이 학교 갈 때 안전하게 길을 건너게 해 주시고, 호신술도 가르쳐 주셔서 너무 고마워요’라고 전했다. 이영철 동부행복치안센터장은 “헹복치안센터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에 더욱 귀 기울이며 더 친근한 우리동네 경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어린이 중심 체감 안전도 향상과 더불어 안전한 중산간마을을 만들어 나가는데

제주도, 보건지소까지 비대면 진료 확대

읍면지역 의료공백 최소화…진료실적 없는 공공병원 2곳 비상진료 일시 중단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의사 집단행동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지역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내 5개 보건지소에서도 비대면 진료를 확대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의료계의 집단행동으로 인한 도민 의료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의료 취약지 진료 공백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지난 4월 9일부터 도내 모든 보건소(6개)에서 한시적으로 비대면 진료를 시행하고 있다. 의사 집단행동 장기화가 지속되면서 읍면지역 공중보건의사 부족에 따른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4월 30일부터 비대면 진료를 의사가 근무 중인 5개 보건지소까지 확대했다. 비대면 진료 환자의 범위는 6개월 이내 1회 이상 보건기관을 방문해 대면 진료 경험이 있는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자나 단순 감기 등 문진으로 진료가 가능한 환자가 대상이다. 비대면 진료를 희망하는 경우 가까운 보건소·지소로 화상통신이나 전화 등을 활용해 비대면 진료를 신청하면 된다. 도민들의 의료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3월 6일부터 비상(2시간 연장)진료를 실시하고 있는 공공의료기관 중 진료실적이 없는 기관 2곳(제주의료원,

“새로운 생활의 시작”15분 도시 제주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제주시 지역 9일 오전 10시 제주소통협력센터·오후 3시 애월읍사무소서 진행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민선8기 핵심공약인 ‘15분 도시 제주 조성’을 위한 기본구상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9~10일 개최한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시범지구 4곳(제주시 2, 서귀포시 2)에서 열린다. 제주시 지역의 ‘삼도1·삼도2·이도1·일도1 생활권’은 9일 오전 10시 제주소통협력센터에서, ‘애월생활권’은 오후 3시 애월읍사무소에서 개최된다. 제주도는 지난해 2월 제주연구원을 용역 수행기관으로 선정해 ‘15분 도시 제주’를 구축하기 위한 기본구상 용역을 진행해 왔으며, 지난해 착수보고회(3월), 중간보고회(7월)에 이어 이번 최종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최종보고회에서는 ‘15분 도시 제주 기본구상’ 부분과 ‘시범지구별 기본계획’이 발표될 예정이다. 기본구상으로, ‘15분 도시 제주’의 정의와 비전, 4가지 핵심 가치와 4가지 추진 전략, 14가지 전략 프로젝트, 15분 도시 제주의 로드맵 등 ‘15분 도시 제주’ 전반에 걸친 내용이 소개된다. 제주도는 ‘15분 도시 제주’를 ‘제주 어디에 살든 도민의 동등한 기회와 삶의 질을 보장하는 사람 중심 도시’로 정의하고

드론으로 비상하는 제주 혁신 행정

부속섬 택배, 해양쓰레기 수거, 실종자 수색 등 행정서비스 고도화 추진 …드론라이트쇼 등 볼거리도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드론 실증도시와 드론 특별자유화구역 사업을 기반으로 드론을 활용한 행정서비스를 더욱 확대하고 고도화해나갈 방침이다. 더불어 드론라이트쇼 등으로 도민들에게 새로운 콘텐츠와 함께 미래기술을 체험하는 기회도 제공한다. 제주도는 2019년부터 섬 지역 특성에 맞는 드론 활용 실증 아이템을 제안해 4년째 드론실증도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부속섬(가파도, 마라도, 비양도) 및 상모리, 금능리와 협업해 배 운행시간 이후 취약시간(오후 4~8시)에 드론을 통해 생활필수품, 의료용품 등을 배송하고, 신선한 지역 특산물(해녀 채취 수산물 등)을 역배송한다. 또한, 전국 최대 규모의 드론특별자유화 구역(1,283㎢) 지정(’21.2~’25.6) 및 우수 지방자치단체 선정 등 전국적으로 선도적인 드론 실증과 상용화 서비스 발굴을 꾸준히 이어왔다. 특히, 올해 드론 실증도시 사업과 더불어 추진하는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사업으로는 드론을 활용해 환경을 정화하는 차귀도, 형제섬의 해양쓰레기 운송, 도심항공교통(UAM) 노선 기상환경 분석, 드론을 활용한 안전 관광·레저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