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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의 기본은 물”… 제주삼다수, 급식대가와 함께하는 쿠킹 클래스 참가자 모집

‘급식대가는 물 선택도 다르다’… 1:1 요리 코칭부터 시식까지 풍성한 현장 프로그램 마련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프리미엄 생수 브랜드 제주삼다수가 요리 콘텐츠 크리에이터 ‘급식대가’와 함께하는 오프라인 쿠킹 클래스를 개최한다. 이번 클래스는 요리의 시작이자 가장 기본이 되는 '물' 선택의 중요성을 알리고, 제주삼다수를 요리수로 사용하는 경험을 소비자와 공유하고자 기획됐다. 행사는 오는 7월 28일 잠실 롯데월드몰 내 ABC 쿠킹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며, 총 20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클래스에서는 제주삼다수를 활용한 요리 팁을 비롯해, 급식대가의 1:1 한식 반찬 만들기 코칭, 현장 시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실버 커트러리 세트와 제주삼다수 정기배송 쿠폰이 웰컴 기프트로 제공된다. 참가 신청은 7월 1일부터 16일까지 제주삼다수 가정배송 앱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앱 내 5만 원 이상 구매 시 응모권이 발급되며, 이벤트 페이지에 클래스 참가 이유를 댓글로 작성하면 자동 응모된다. 최종 당첨자는 7월 22일 개별 발표된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제주삼다수는 단순히 마시는 물을 넘어, 일상 속 요리에도 함께하는 생수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며,

제주시 동부보건소,‘제5차 우리동네 7530 건강걷기’행사 성료

덕천리 팔자좋아길 따라 건강과 공동체를 잇는 발걸음 내디뎌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 동부보건소는 지난 28일 구좌읍 덕천리에서 진행한 ‘제5차 우리동네 7530 건강걷기’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무더위가 시작되는 초여름 날씨 속에서도 150여 명의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해 건강한 걷기를 실천하며, 일상 속 걷기의 즐거움과 지역 공동체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문화예술의 마을로 알려진 덕천리의 대표 명소인 ‘팔자좋아길’을 중심으로 총 6.5km 구간에서 진행됐다. 팔자(∞) 모양의 순환형 코스로 구성된 이 길은 북오름의 용암동굴, 고사리밭, 주체오름, 식은이오름 등을 포함해 제주의 원형 자연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힐링 코스로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행사 참가자들은 걷기뿐만 아니라 중간 쉼터에서 스트레칭을 하고,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등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건강한 하루를 보냈다. 문중갑 동부보건소장은 “걷기는 가장 손쉽고 효과적인 건강증진 방법일 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 간의 유대를 강화하는 좋은 기회가 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제주시 서부보건소, 통합건강증진사업 협의체 본격 운영

지역 건강 수준 향상 위한 민‧관 협업 거버넌스 체계 구축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 서부보건소는 지역 주민의 건강 수준 향상과 건강 형평성 제고를 위한 ‘통합건강증진사업 협의체’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협의체는 보건소를 중심으로 지역 내 유관기관, 전문가, 민간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들이 참여해 효율적인 건강증진사업 추진과 협업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구성됐다. 협의체는 ▲지역 건강 문제 분석 및 사업 기획 자문, ▲사업 간 연계‧통합 방안 논의, ▲성과 공유 및 정책 제언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실질적인 건강 정책 조율 기능을 맡게 된다. 참여기관은 지역주민 대표를 포함해 제주시 서부보건소, 서부종합사회복지관, 제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제주한라대학교 간호학과, 제주시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 등 관계자 총 19명으로 구성됐으며,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실질적인 건강증진 정책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 서부보건소는 협의체 운영을 통해 생애주기별 건강관리, 만성질환 예방, 정신건강 증진, 건강생활 실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유관기관 간 협업을 강화하고, 주민 체감형 건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nbs

제주도, “도민 참여가 정책 성공의 원동력”

1일 첫 민생로드 비양도서 출발…붉은바다거북 구조 계기로 해양생태계 보호 의지 다짐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민선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1일 첫 번째 ‘민생로드’에 나섰다. 지난달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붉은바다거북을 구조한 비양도를 시작으로 협재해수욕장까지, 제주도가 추진해온 해양생태계 보호 정책의 성과를 공유하고 실천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제주도가 3주년 민생로드의 첫 행선지로 비양도를 선택한 것은 민선8기 출범 이후 지속해온 해양생태계 보호 철학이 도민들의 자발적 실천으로 구현된 현장이면서 동시에 상대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도서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민생 현안을 챙기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지난달 18일 저녁 비양도 주민들은 해안가 쓰담달리기(플로깅) 활동 중 폐그물에 엉킨 붉은바다거북을 발견했다. 바다거북은 주민들의 신속한 구조 작업으로 무사히 바다로 돌아갈 수 있었다. 제주도는 바다거북을 구조한 주민들에게 감사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오영훈 지사는 비양보건진료소를 방문해 원격협진 의료서비스를 비롯한 전체 운영 상황을 살펴보고, 비양리경로당에서 마을주민들을 격려했다. 이후 전국 최초 여성어촌계장연합회장으로 취임한 고순애 비양리 어촌계장을 비롯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