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제59회 도민체육대회를 대비하여 안전한 위생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4월 4일부터 4월 17일까지 경기장 주변 음식점과 숙박업소 130여 개소를 대상으로 사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도민체육대회 기간 경기장 주변 음식점과 숙박업소를 이용하는 선수단과 방문객들에게 청결하고 친절한 이미지를 제공하고, 식중독 예방 및 이용객 불편사항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음식점 내 소비기한 경과 식품 사용·보관 여부, 조리시설의 위생적 관리 여부, 숙박업소 내 객실과 침구류의 청결 상태 및 소독실시 여부 등이다.
또한, 식중독 예방 대책 상황실을 운영하여 식중독 의심 신고를 모니터링하고, 신고 발생 시에는 보건소와 연계하여 신속한 역학조사를 실시해 식중독 사고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박주연 위생관리과장은 “안전한 도민체육대회가 될 수 있도록 업소의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