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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민들의 바람, 홈치해결상담으로 적극 해소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김완근 시장 1일 상담사로 시민들과 소통의 시간 가져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지난 11월 28일 제주시장이 직접 상담사로 나서 민원인과 만나 의견을 청취하는 ‘1일 홈치해결상담사, 홈치해결해보게마씨’를 운영하여 시민들의 불편 사항에 공감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이번 상담에서는 ▲연동·삼양동 생활불편 민원 개선, ▲분묘 설치 허가 요청, ▲지석8길 주민 생활불편 해소 건의 등 3건의 안건을 상담했으며, 김완근 제주시장은 행정차원의 적극적인 검토를 약속했다. 특히, 연동 제원아파트 인근(신광로) 잦은 무단횡단과 그로 인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횡단보도 설치를 통한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여름철 해수욕장 근처 클린하우스에 탄력적 인력 배치를 통해 청결하게 관리할 것을 주문했다. 분묘 설치 허가 요청과 관련해서는, 「초지법」에 따라 초지에서 분묘의 설치 행위제한에 대한 허가 기준 범위를 당초 자연장에서 분묘(비석 포함)까지 허가해 주는 것을 고민하며 제도를 개선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삼양동 지석8길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과속방지턱, 시설물 설치 등을 검토하여 사고 예방을 위해

제주시, 칠성로 일원에서 아동학대 예방 거리 캠페인 전개

아동학대 올바른 이해와 적극적인 신고의식 등 인식개선 활동 펼쳐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제18회 아동학대 예방의 날(11.19.)을 맞아 지난 11.23일 칠성로 일원에서 아동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보호를 위한 아동학대 예방 거리 캠페인을 전개했다.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경찰청 등 유관기관들과 함께 진행한 이날 캠페인에서는 도민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대응기관의 역할을 알리고, 아동학대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적극적인 신고의식, 일상에서의 실천 등 인식개선을 위한 활동을 전개했다. 올해 10월 말까지 제주시에 접수된 아동학대 신고는 452건으로, 신고 접수 건 중 227명의 아동들에게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사례관리를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아동학대 재발 방지를 위하여 오는 12월 30일까지 제주경찰청,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합동으로 고위험군 아동 및 재학대 발생 우려가 되는 34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하반기 아동학대 유관기관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하여 도민들의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이 향상됐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제주시는 아동학대 신고에 대한

제주시, 2025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선정

장애인들의 다양한 맞춤형 일자리 제공을 위한 전문성을 가진 수행기관 8개소 선정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미취업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일자리 제공을 위해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민간수행기관 8개소를 공모를 통해 선정했다. 이번 수행기관 공모는 지난 11월 5일부터 11월 15일까지 진행됐으며, 접수된 서류는 27일 장애인일자리 선정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사업수행능력, 사업목표 및 목적의 적합성, 사업계획 타당성, 적절성 등 전반적인 수행 능력을 고려해 8개소를 최종 선정했 사업수행기관은 장애인 일자리 참여자 채용 및 직무 배치, 관리 등 장애인 일자리 전반적인 역할을 하게 되며, 사업수행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수행한다. 제주시는 내년도 장애인들의 취업지원을 위해 83억 3천 6백만 원· 823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며, 민간수행기관에서는 3개의 유형(복지일자리, 시각장애인 안마사 파견,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일자리) 일자리 사업에 23억 9천 2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234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효숙 장애인복지과장은“전문성을 갖춘 민간 수행기관들이 유형별 장애인들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하고,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직무 개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