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다큐멘터리 영화 '목소리들' 4·3유족 초청 상영

4월 3일 19:30분 메가박스 제주삼화(116석), 메가박스 서귀포점(40석)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4·3평화재단은 ‘제주4‧3영화제’의 일환으로 다큐멘터리 영화 '목소리들'(감독 지혜원) 상영에 4·3 유족을 초청한다.

 

지혜원 감독이 연출하고 김옥영 프로듀서가 제작한 '목소리들'은 4·3 당시 희생된 수많은 여성들뿐만 아니라, 끔찍한 기억을 안고 살아남은 여성들의 목소리를 찾아가는 작품이다. 김은순(89), 김용열(81), 고정자(92), 홍순공(91) 할머니의 목소리를 통해 역사의 이면에 가려졌던 여성을 조명한다.

 

'목소리들'은 지난해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다큐멘터리상을 수상했다. 또한 2024 EBS국제다큐영화제에서 심사위원 특별언급과 관객상을 수상했다. 또한 제주4·3평화재단이 주최한 ‘제2회 제주4·3영화제’에서는 개막작으로 선정된 바 있다.

 

초청 상영은 오는 4월 3일, 메가박스 제주삼화점(116석), 메가박스 서귀포점(40석)에서 진행되며, 초청 대상은 제주4‧3희생자유족회와 협의해 선정한다.

 

재단은 이번 유족 초청 상영을 계기로 올해 말에 개최할 예정인 ‘제3회 제주4·3영화제’를 도민 사회에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또한 '목소리들' 제작사가 추진하고 있는 ‘4·3기억영화제’에도 동참하고 있다. ‘4·3기억영화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오마이씨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다큐멘터리 영화 '목소리들'은 지난 2021년 재단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함께 진행한 4·3 다큐멘터리 영화 시나리오 공모전의 당선작이다. 나아가 두 기관은 2022년 '목소리들' 제작 지원 사업까지 추진하면서 완성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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