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JDC공항면세점, 앱 설치 필요 없는 전자영수증 서비스 개시

공공기관 최초 NFC 모바일 전자영수증 서비스 도입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국제자유도개발센터는 공공기관 최초로 JDC공항면세점에 NFC* 모바일 전자영수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그동안 전자영수증을 받기 위해서는 별도의 앱을 설치하고 회원가입을 하거나, 전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해야 하는 등의 불편함을 감수해야 했다.

 

이번 NFC 모바일 전자영수증 서비스는 제주혁신성장센터에 입주한 스타트업 ‘올링크’와의 협업을 통해 개발된 것으로, 이용자가 휴대전화를 단말기에 가볍게 터치하면 간편하게 전자영수증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JDC공항면세점에서 연간 발행하는 약 630만 건의 종이 영수증을 전자영수증으로 대체함으로써, 약 31.5톤의 탄소 저감 효과를 창출하고 수천 그루의 나무를 지키는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전자영수증 이용 시 탄소 저감 수치도 함께 표시되어 고객이 직접 탄소 저감 활동에 참여한다는 인식 제고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전자영수증 1장당 환경부가 제공하는 탄소중립 실천 포인트 100원을 적립 받을 수 있다.

 

김미양 JDC 영업처장은 “이번 JDC공항면세점에서 NFC 모바일 전자영수증을 도입해 고객 편의를 높이고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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