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제주시, 사회복지시설 59개소 지도·점검 실시

보조금 집행 현황 등 운영 전반에 대해 4월 7일부터 5월 30일까지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오는 4월 7일부터 5월 30일까지 장애인·정신보건·노숙인 사회복지시설 59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지도·점검은 시설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여 운영 내실화를 도모하고, 시설 이용자에 대한 복지서비스를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점검 대상은 장애인복지시설 50개소, 정신보건복지시설 7개소, 노숙인시설 2개소 등 총 59개소이다.

 

중점 점검 내용은 보조금 집행 현황, 시설운영위원회 구성 및 운영 현황, 후원금 관리, 종사자 관리, 시설 안전관리, CCTV 관리·운영 현황 등 사회복지시설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조치를 통해 개선하고, 중대한 사항은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사회복지시설 54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 결과 35개소에 대해 주의 조치한 바 있다.

 

박효숙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시설 운영의 문제점을 파악해 보완하고, 시설 이용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장애인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