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오는 4월 2일까지 모범음식점과 위생등급제 지정업소를 대상으로 제2차 음식점 조리장 대행 청소비 지원 사업에 참여할 25개 업소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음식점 조리장의 환풍기, 후드, 덕트 등의 청소 대행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모범음식점 또는 음식점 위생등급제로 지정된 지 1년 이상 경과한 음식점 25개소이며, 각 업소당 최대 100만 원까지(본인부담률 10%) 실비로 지원된다. 다만, 공고일 기준으로 1년 이내 지방세 체납이 있는 경우는 제외된다.
사업 신청은 오는 4월 2일까지, 제주시 위생관리과로 직접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신청 서류와 선정 기준 등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제주시 위생관리과 식품안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 2월 제1차 음식점 조리장 대행 청소비 지원 사업에는 총 14개 음식점이 신청했으며, 현재 심의가 진행 중에 있다.
박주연 위생관리과장은 “조리장 대행 청소비 지원 사업을 통해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