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기준 전남도의원, 화순북면중 학생들과 ‘청소년 의회교실’ 함께해

청소년들이 민주주의 가치와 지방의회 역할 이해하는 계기 되길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의회 류기준 의원(더불어민주당·화순2)이 3월 6일 전남도의회에서 열린 ‘청소년 의회교실’에 참여해 ‘1일 도의원’으로 위촉된 화순북면중학교 학생 15명과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전남도의회가 운영하는 ‘청소년 의회교실’은 도내 청소년들에게 지방의회 운영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올바른 민주시민 의식을 함양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프로그램은 입교식, 도의원과의 대화, 조례안 처리, 3분 자유발언 순으로 진행됐다.

 

류 의원은 ‘도의원과의 대화’ 시간에서 학생들과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도의원의 역할’, ‘도의회에서 제정한 조례’ 등에 대한 학생들의 다양한 질문에는 이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며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힘썼다.

 

특히, 학생들은 ‘교내 휴대폰 사용 조례안’을 상정하고 토론을 통해 실제 의정활동을 경험하며, 찬반 의견을 논리적으로 개진하는 등 조례 심사의 중요성과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몸소 체험했다.

 

류기준 의원은 “오늘 학생들이 지방의회를 체험하면서 의회의 기능과 조례 입법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값진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도의원은 도민과 소통하며 더 나은 삶을 위한 정책을 결정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만큼, 여러분도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전라남도의회는 청소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와 정책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의회교실이 지방자치와 민주주의의 가치를 이해하는데 의미 있는 경험이 됐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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