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인권작품 공모
포스터·사진·동영상·AI 활용 동영상 4개 분야 전국민 대상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는 도민과 함께 인권의 소중한 가치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2025년 전라남도 인권작품 공모전을 연다고 밝혔다.
공모는 ‘차별 없는 OK 전남, 함께 그리는 사회’로, 농어촌, 다문화, 디지털 인권(AI) 등 전남의 현실과 시대적 흐름을 반영한 3대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전국 아동·청소년(19세 미만)과 일반인 등 인권에 관심 있는 누구나 개인 또는 3인 이하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포스터(그림), 사진, 동영상, AI 활용 동영상, 4가지 분야로 나눠 치러진다.
포스터 분야는 아동·청소년부와 일반부로 나눠지며, 그 외 분야는 구분 없이 통합 심사한다.
올해는 총 13점의 작품을 선정해, 총 상금 500만 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도민에게 공개·전시될 예정이며, 향후 인권교육과 홍보자료로도 활용된다.
공모전은 지난해에 비해 주제와 분야 모두 강화됐다.
기존 일반적인 인권 인식 제고에서 나아가, 전남의 농어촌 고령화, 이주노동자와 다문화 2세 문제, AI로 인한 디지털 인권 이슈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