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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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초3 방과후 프로그램 이용권’ 50만원 바우처 지원

제로페이 ‧ 방과후드림 간편결제 연계 “방과후 참여 기회 확대 기대”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026학년도부터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방과후 프로그램 이용권’ 사업을 운영하고, 제로페이 및 방과후드림 시스템과 연계한 디지털 기반 행정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초3 방과후 프로그램 이용권이란 방과후 프로그램이 무상으로 지원되는 지역을 제외한 초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기당 25만 원 씩, 1년간 50만 원을 바우처 형태로 지원하는 제도다. 2026학년도 전남 초등 돌봄·방과후학교 운영 계획에 따라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초3 학생들이 방과후 프로그램에 안정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이용권은 제로페이 간편결제 시스템과 연계해 운영되며, 수강료 지원과 정산, 환불 등 전 과정이 K-에듀파인과 연동되어 학교 행정업무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이용권 사업을 통해 ▲ 학생의 방과후 참여 기회 확대 ▲ 학부모 교육비 부담 경감 ▲ 학교 회계 처리의 투명성 및 효율성 제고 ▲ 디지털 기반 운영 체계 구축으로 학교 행정업무 경감이라는 성과를 동시에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제로페이 사용교

전남도, 지역 맞춤형 자살예방 정책 방향 모색

생명존중·자살예방 포럼…생애주기별 전략·기관간 협력 등 논의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는 24일 전력거래소 다슬홀에서 ‘2026 전남도 생명존중·자살예방 포럼’을 개최하고, 지역 맞춤형 자살예방 정책 방향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포럼에선 전남지역 자살 현황을 종합 점검하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예방 전략과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행사에는 보건복지부, 전남도, 22개 시군 보건소, 경찰, 소방, 정신건강 전문의, 서민금융·사회돌봄·청소년 분야 유관기관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자살예방 정책을 공유하고 실질적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포럼은 기조강연, 주제발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국가 자살예방 전략과 방향 ▲전남 자살 현황과 방향 ▲생애주기별 자살예방과 전략(아동·청소년, 청장년, 노인 자살 실태 및 개입전략) ▲지역사회 기반 예방체계 구축 ▲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 강화 방안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토론 참석자들은 지역 여건에 맞는 맞춤형 대응 필요성과 자살 예방의 핵심이 위기 발생 이후 대응이 아니라 사전 예방과 조기 발견 체계 구축이라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정광선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자살 예

전남도, 다문화 시대 ‘존중의 행정’ 펼친다

공직자 대상 인권·성인지 감수성 등 주제 전남포럼 개최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는 24일 도청 왕인실에서 공직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이진아 브랜드유리더십센터 소장을 초청해 ‘다양성의 차이, 존중의 행정’을 주제로 제302회 전남포럼을 열었다. 포럼은 대민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공직자의 언어와 태도가 지역사회 인권 존중 문화에 미치는 영향을 공유하고, 외국인주민·다문화가족에 대한 인권 강화와 성인지 감수성 제고 등 문화 다양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실제 사례를 통해 공직 현장에서의 응대 방식과 표현 하나가 도민에게 미치는 의미를 되짚어보며 공직 역량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진아 소장은 ▲다문화 시대 문화 차이에서 비롯되는 갈등 사례 ▲인권 및 성인지 감수성 제고 방향 ▲공직자 역량 강화 방안 등을 제시했다. 특히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 구성원인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족을 존중하고, 공공서비스가 누구에게나 동일하게 적용되도록 용어·절차·응대 기준을 더욱 세심하게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포럼에 참석한 전남도 관계자는 “현장에서 무심코 사용한 표현이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족에게 차별로 받아들여질 수

전남도 광주~나주·화순 광역철도, 통합특별시 최우선 현안 추진

전남도-광주시, 2025년 8월 공동사무 1호 선정해 추진 협력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는 광주~나주, 광주~화순 광역철도 건설사업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역교통 분야 최우선 현안으로 삼아 국가철도망 반영과 예비타당성조사 착수 등 후속 절차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광주~나주, 광주~화순 광역철도는 광주와 전남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핵심 교통 인프라다. 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광역 생활·경제권 형성을 뒷받침할 전략 사업으로 추진된다. 전남도는 국토교통부에서 수립 중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에 광주~나주, 광주~화순 광역철도가 반영되도록 건의하는 한편,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설치를 위한 특별법(안)’에 대도시권 광역교통 개선사업 특례를 담아 통합특별시 출범 이후에도 광역철도 지위를 유지하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광주~나주 광역철도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올해 예비타당성조사에 착수하고, 내년에는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시작하도록 중앙정부, 국회 등과 긴밀히 협의할 계획이다. 최근 제기된 ‘전남도와 광주광역시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별도 노선을 신청했다’는 일부 지적에 대해선 두 시·도가 공동 협의 절차에 따라 추진한 사안

전남소방, 화마(火魔) 막을 ‘비상소화장치’… 산림 마을 주민이 직접 다룬다

도내 845개소 비상소화장치, 주민 손끝에서 ‘깨어난다’… 산림 인접 마을 196곳 집중 교육 실시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소방본부는 봄철 건조기를 맞아 산불 위험이 최고조에 달함에 따라, 도내 산림 인접 마을의 초기 대응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해 주민 주도형 ‘비상소화장치 실전 훈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비상소화장치는 화재 발생 시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 누구나 쉽게 불을 끌 수 있도록 고안된 장비다. 현재 전남 지역에는 총 845개소가 설치되어 있으며, 특히 화재 확산 속도가 빠른 산림 인접 마을에는 196개소가 집중 배치되어 마을의 ‘안전 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아무리 훌륭한 장비가 있어도 사용법을 모르면 무용지물이다. 특히 소방서와 거리가 먼 농어촌 마을의 경우, 초기 ‘골든타임’ 확보 여부가 대형 산불을 막는 결정적 열쇠가 된다. 이에 전남소방은 단순한 장비 점검을 넘어, 마을 주민과 의용소방대원이 직접 소방호스를 잡고 물을 뿌리는 실전 훈련을 추진했다. 교육은 ▲비상소화장치 전개 및 방수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 ▲산불 예방 안전수칙 등으로 구성되어 주민들이 실제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건조주의보 발령 등 산불 위

김영록 지사,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특별법 원안 반영 건의

24일 추미애 국회 법사위원장에게 핵심 특례 설명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4일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을 만나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설치를 위한 특별법’ 원안 반영을 건의했다. 이번 면담에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심의에서 통합특별시의 실질적 권한 확보를 위해서는 핵심 특례가 빠짐없이 반영돼야 한다는 점을 설명했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지방 주도의 성장전략을 실현하기 위한 국가적 과제”라며 “국회 논의 과정에서 축소·조정 없이 상정된 특별법 원안이 그대로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법사위 검토보고서에서 해양수산부가 수산자원 개발 등에 관한 특례와 관련해 해양수산부장관 권한을 통합특별시장에게 이양하도록 한 규정의 삭제 의견을 제시한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은 전국 최대 수산업 기반을 갖춘 지역으로, 수산자원 개발과 관리 권한은 지역 수산업 경쟁력과 직결되는 핵심 사안”이라며 “현장과 가장 가까운 지방정부가 권한과 책임을 함께 갖는 것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길이므로 해당 조항을 삭제하지 말고 원안대로 유지해달라”고 강력히 요청했다. 이에 대해 추미애 법사위원장은

전남미래국제고 개학 전 비자 불허 유감…제도 개선 촉구

전남교육청, 법무부 비자 불허로 학생‧학교 피해, 교육과정 운영 차질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개학을 일주일여 앞두고 전남미래국제고등학교 외국인 유학생 비자가 불허된 것과 관련해, 사전 예고나 유예기간 없이 내려진 행정 조치로 학생과 학교에 직접적인 피해가 발생했다며 깊은 유감을 표했다. 전남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법무부의 비자 발급 요건 강화와 심사 과정 장기화로 인해 외국인 유학생의 비자가 개학 직전 불허 통보되면서, 학생들의 입국이 미뤄져 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3월 1일 개교하는 전남미래국제고는 단순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 학교가 아니라, 전남교육청이 10여 년간 축적해 온 국제 직업교육 정책 경험이 집약된 결과물이다. 전남교육청은 2016년부터 카자흐스탄·키르기스스탄 고려인 후손과 쿠바 독립운동가 후손을 대상으로 직업교육을 운영하며 해외 동포 및 국제 학생 대상 교육 모델을 꾸준히 발전시켜 왔으며, 현재 77명의 직업계고 외국인 유학생이 안정적으로 교육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운영 경험과 함께 성요셉상호문화고의 포용적 교육 철학, 이주배경학생 통합교육, 지역 산업과 연계한 직업교육 노하우가 결합돼 전남미래국제고가 탄생했다. 법무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