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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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노후관광지 ‘체험형 콘텐츠’ 중심으로 전환

강진·장성·완도·구례 4곳 선정…야간경관·미디어아트 등 조성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는 노후 관광지를 체험형 콘텐츠 중심으로 재생하기 위해 ‘2026년 노후관광지 재생사업’ 대상지로 강진·장성·완도·구례 등 4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 관광시설을 체험형 콘텐츠 중심으로 전환해 관광객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 소비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선정 사업은 ▲강진군 유휴시설 활용 체험형 야간경관 조성 ▲장성군 미디어콘텐츠 기반 기념관 리모델링 ▲완도군 미디어아트 콘텐츠 조성 ▲구례군 지역 특산품 활용 어린이 체험시설 조성 등이다. 단순 시설 개선을 넘어 관광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지와 사업 실행 가능성, 콘텐츠 독창성 등을 종합 평가해 대상지를 선정했다. 전남도는 선정된 사업에 전문가 자문 등을 반영해 체험형 콘텐츠 완성도를 높이고, 경쟁력 있는 관광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노후관광지 재생사업은 지난 2018년부터 21개소에 총 351억 원을 들여 추진 중으로, 체험형 콘텐츠 강화를 통해 관광지 경쟁력 제고에 중점을 두고 있다. 최영주 전남도 관광체육국장은 “관광지는 단순 시설 개선만으로는 경쟁력을 확보

전남도, 통합특별시 20조 재정 운용 방향 시·도민과 설계

청책대동회 ‘바란’서 산업·일자리 등 투자 방향 논의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는 전남·광주 통합특별시 출범에 따라 확보될 정부지원금 20조 원의 재정 운용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전남 청책대동회 ‘바란’을 지난 28일 장성 문화예술회관에서 열었다. 강위원 전남도 경제부지사가 주재한 이번 행사에선 통합으로 확보될 20조 원 규모 재정을 시·도민이 직접 설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참여형 재정 운영을 통합특별시의 핵심 거버넌스로 정착시키기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산업·일자리·복지·농업·문화 등 주요 분야별 전문가 8명이 발제에 나섰으며, 시·도민 제안 발표와 자유토론이 진행됐다. 단순한 의견 수렴을 넘어 실행 가능한 투자 방향과 우선순위에 대한 구체적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20조 원 재정이 지역 최대 현안인 인구 감소 대응과 산업 구조 전환을 견인하는 전략적 투자로 활용돼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주요 과제로는 ▲청년 유입 기반 조성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 ▲생활밀착형 정책 확대 등이 도출됐다. 전남도는 이날 제안된 의견을 바탕으로 관련 부서 검토와 협의를 거쳐 향후 재정 운용 계획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아울러 ‘20조 시민공동체

전남도 농업박물관서 보리 등 곡물로 읽는 한국 식문화 조명

국립농업박물관 교류전 ‘탄수화물 연대기’…7월3일까지 무료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이 오는 7월 3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국립농업박물관과의 교류전인 ‘탄수화물 연대기’ 특별전을 열어 곡물로 읽는 한국 식문화의 역사를 조명한다. 전시는 국립농업박물관이 지난해 11월부터 이달 초까지 개최 운영한 기획전시를 기반으로 구성된 두 기관과의 교류전이다. 보리·밀·옥수수 등 우리에게 친숙한 곡물을 통해 특히 광복 이후 한국 식문화의 변화와 의미를 살펴보는 전시다. 전시 구성은 탄수화물의 어제, 탄수화물의 대명사들, 탄수화물의 오늘과 내일, 총 3부로 구성됐다. 도입부인 프롤로그에서는 지난 세월 우리 사회의 변화와 식문화의 흐름을 영상으로 살펴보며, 전시 주제를 이해하도록 꾸몄다. 제1부 ‘탄수화물의 어제’에서는 농경의 시작과 함께 오랜 세월 우리의 주식으로 자리잡은 보리, 밀, 옥수수에 대한 기록을 정리했다. 높은 열량을 제공하는 탄수화물로 구성돼 식량으로서 인류 생존을 지탱한 곡물의 역사를 조선시대의 고서와 근현대 자료를 통해 자세히 엿볼 수 있다. 주요 전시 유물은 보리의 중요성을 강조한 ‘농사직설’을 비롯해 조선시대 음식 조리법을 담

전남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성공 안착 위한 정책 해법 모색

전남도·한국거버넌스학회·한국지방자치학회 공동 학술포럼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가 광주광역시와의 행정통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핵심 쟁점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성공적인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을 위한 정책 대안 마련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전남도는 27일 순천대학교 사회과학관에서 한국거버넌스학회, 한국지방자치학회와 공동으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성공적 통합을 위한 추진과제’ 학술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선 지방소멸이라는 중대한 위기 상황에서 도와 광역시 간 행정통합이라는 새로운 정책적 시도를 통해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특히 단기간에 추진되는 광역 단위 행정통합에 따른 행정 혼란을 최소화하고,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을 학계, 연구기관 전문가들과 함께 논의했다. 행사는 2개 기획세션, 3개 분과로 구성돼 총 8개 분야 발표와 토론이 이뤄졌다. 주요 논의 분야는 ▲통합특별시 출범 의의와 추진과제 ▲사회복지 운영 체계 ▲통합 이후의 이슈 ▲교육복지 ▲자치구 및 의회 구성 ▲운영체계 ▲지방재정 투자 ▲지역사회 변화다. 주제발표에 나선 김대성 전남연구원 상생협력단장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추진 방향과 로드맵’

전남소방, 한국소방안전원과 실무교육 간담회 개최

27일 실무진 28명 참석… 2026년 교육 계획 공유 및 수료율 제고 방안 논의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남소방본부는 27일 전남소방교육대 인재관에서 도민 소방안전 교육의 질적 도약과 실효성 강화를 위해 '2026년 한국소방안전원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소방교육 성과를 되짚어보고, 2026년도 새로운 교육 방향 설정 및 소방 관계인들의 실무교육 수료율을 최대한 높일 수 있는 구체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전남소방본부 예방기획팀장을 비롯한 일선 소방서 실무자 24명, 한국소방안전원 광주전남지부 허성훈 지부장 등 총 30명의 양 기관 실무진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의견을 교환한다. 이날 참석자들은 현장 중심의 교육 운영과 이수율 향상이 곧 전남도민의 안전의식 강화로 직결된다는 데 뜻을 같이하고 긴밀한 소통을 이어간다. 주요 안건으로는 ▲2025년 소방 교육 실적 분석 및 2026년 교육 계획 설명 ▲실무교육 수료율 제고를 위한 실효성 있는 접근 방안 토의 ▲한국소방안전원의 건의 및 현장 업무 협조 사항 수렴 등이 심도 있게 다뤄질 예정이다. 최민철 전남소방본부장은 "재난 환경이 복잡해지는 만큼, 도민과

전남교육청, 재정 운용 역량 높여 ‘학교 현장 지원’ 강화

예산 담당자 협의회 갖고 신속집행 ‧ 교육재정 분석 기반 개선 논의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27일 전남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에서 ‘2026년 예산업무 담당자 역량강화 협의회’를 열어,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과 재정 운영 전략을 공유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교육지원청 과장, 본청 및 직속기관 예산 담당자 100여 명이 참여해, ‘2025년도 교육재정실태조사’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청렴도 향상에 발맞춘 예산 편성 방침을 안내하고, 전남‧광주교육 통합에 대비한 재정 운영 방향을 함께 공유해 예산 담당자의 실무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전남교육청은 재정집행 우수교육청, 지방교육재정분석 우수기관 선정 등 2024년과 2025년 상반기까지 총 88억원의 인센티브를 받는 등 재정 운용 역량을 입증해 왔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재정 운용 역량을 고도화하고, 예산 담당자 간 정보 교류‧소통을 활성화해 학교 현장의 교육활동을 빈틈없이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이선국 행정국장은 “현장 안정성을 중심으로 한 전남‧광주교육 통합을 위해서는 예산 업무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예산 담당자의 전문성과 균형 잡힌

전남교육청, ‘전남 교육발전특구’ 지자체 협력 모델 모색

지자체와 교육협력사업 공유회, 지역 산업‧돌봄 연계 방안 논의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과 전라남도는 26~27일 경상남도 남해‧진주 일원에서 ‘교육청-지자체 교육협력사업 공유회’를 공동 개최하고, 교육자치협력지구 및 교육발전특구 협력체계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공유회는 전남 교육발전특구가 지역과 공생하는 교육생태계로 자리잡도록 지원하고, 교육청-지자체 간 협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유회에는 전남교육청 및 전라남도 관계자, 교육지원청 장학사, 시·군 교육협력사업 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맞춤형 돌봄과 산업 연계 교육 사례를 직접 확인하고, 전남 교육발전특구 운영 방향을 구체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남해 해양초 ‘아이빛터’및 진주 공군항공과학고를 방문해 교육청-지자체 협력 우수사례와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특성화고 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전남 AI 산업 정책 방향 특강과 지역별 교육혁신 성과 공유를 통해 정책 확산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공유회는 타 시·도 우수사례를 전남 실정에 맞게 반영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향을 도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