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제주국제평화센터·김만덕기념관 업무협약, “전시·교육 협력 확대”

“김만덕 정신은 시대를 뛰어넘어 제주의 평화가치 알리는 소중한 유산”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국제평화센터은 지난 4일 제주국제평화센터 대회의실에서 김만덕기념관(관장 강영진)과 전시, 교육, 학술연구사업 분야 교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주국제평화센터는 지난 2005년 제주도가 세계평화의 섬으로 지정되며 외교부와 제주도가 건립한 상징 시설로, 제주의 평화가치를 알리는 전시·교육·홍보·체험학습의 장으로써 세계평화의 섬 구현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만덕기념관은 나눔과 베풂의 정신을 실천한 제주의 대표 의인 김만덕의 삶과 그 가치를 본받고 널리 전파하기 위해 건립되어, 김만덕의 근검 절약정신, 나눔정신, 개척·개혁·개방정신, 도전정신, 리더십과 경영철학을 배워 나눔을 체험하고 실천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나눔문화전시관이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전시기획 공유, 교육프로그램 교차 운영, 공동 사업 발굴 등 세계평화의 섬 제주 구현과 김만덕 정신 선양을 위한 제반 사업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평화센터 관계자는 “의인 김만덕의 희생과 나눔 정신은 시대를 뛰어넘어 제주의 평화가치를 알리는 소중한 유산”이라며 “제주국제평화센터 전시관 개선을 위한 사업에도 상호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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