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1월 31일부터 2월 14일까지 서귀포시 청소년오케스트라 신입 단원을 공개모집하고 있다.
모집 분야는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콘트라베이스, 플루트, 오보에, 클라리넷, 바순, 트럼펫, 호른, 트롬본, 타악기 등 16명 이내이다.
공고일 현재 서귀포시에 주소를 둔 2007. 1. 1.~ 2016. 12. 31. 출생인 자(초3~고3)가 응시 가능하다.
심사는 실기, 면접을 통해 진행된다. 2월 23일 김정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실기 및 면접 심사가 이루어진다. 단,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저소득 한부모 가정, 다문화 가정 응시자는 면접심사로 실기심사를 대체한다. 응시원서 접수 시 본인이 제출한 자유곡으로 응시하며, 심사는 무반주로 평가한다.
최종 합격자 명단은 3월 3일에 발표하며 향후 서귀포시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으로 위촉되어 정기연주회, 힐링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채용공고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 홈페이지 “시정소식-일반공고”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서류 접수는 2월 14일까지 서귀포시청 문화예술과 방문 또는 우편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서귀포시 지역 청소년들의 음악활동 환경을 조성하고 소외계층 청소년에게 문화 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 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