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6월 27일 10시부터 시청 회의실에서 현창훈 부시장 주재로 관계부서와 읍면동장, 지역자율방재단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민‧관 합동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23일 제주지방기상청이 발표한‘올해 7~9월은 평균기온이 높고, 9월 강수량은 평년보다 많을 것’이라는 기상 전망에 따라, 여름철 집중호우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와 맨홀 뚜껑 열림 등의 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다음 달까지 빗물받이(46,581개소)와 맨홀(44,591개소)에 대한 전수점검 및 정비를 집중적으로 추진할 게획이다. 또한, 빗물받이 정비 특별교부세(100백만원)와 재난관리기금(65백만원)을 활용하여 정비를 신속하게 추진하며, 과거 침수피해가 있었던 지역과 안전신문고를 통해 접수된 침수이력 시설에 대해서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서귀포시는 읍면동별 인명피해 우려지역 등을 중심으로 공무원, 지역자율방재단, 이통장 등이 함께하는‘올레순찰대’를 운영하여 민‧관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도로변 빗물받이 및 급경사지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본격적인 무더위와 장마철을 맞아 서귀포시 제주가치돌봄 식사제공기관 3개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 실태 점검 및 식중독 예방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위생점검 집중기간인 6월부터 9월까지 월 2회씩(6월은 1회) 제주가치돌봄 유관기관(도 복지정책과, 서귀포시 주민복지과, 제주가치돌봄 광역지원기관) 자체 점검 및 위생관리과와 합동점검(6월, 9월/2회)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제주가치돌봄 이용자의 건강 보호와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여름철 급식 식중독 등 예방 차원에서 마련됐으며,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계도, 개선 권고 및 필요시 행정처분 조치를 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 6월 23일 서귀포시 주민복지과와 위생관리과 1차 합동점검을 실시하여 위생모·마스크 착용 여부, 보관온도 및 소비기한 준수 등을 점검했고, 냉동실 성에제거, 소독기 램프 교체 등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 현장조치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어르신, 장애인, 취약계층 등 돌봄대상자분들이 더욱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식사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위생점검과 식중독 예방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가 올해 여름철 폭염 발생에 대비해 홀로 사는 어르신 등 취약 노인 보호대책을 추진하여, 폭염 피해 최소화에 적극 나선다. 기상청은 올해 여름철(6~8월)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는 취약 노인 보호를 위해 폭염 대비 취약노인 보호대책을 마련하고 운영한다.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권역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4개소의 생활지원사 222명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 노인 2,877명을 대상으로 방문 및 전화를 통해 일일 안전을 확인하고 폭염 대비 행동요령과 건강 수칙을 안내한다. 이에 따른 노인 안전확인 일일상황도 즉시 시와 공유한다. 또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 노인 중 차상위계층 및 기초연금수급자인 홀로 사는 노인 2,039명을 대상으로 냉·난방비를 10만원씩 지원한다. 지원방법은 대상자가 에너지드림 바우처카드를 수령하여 주유소, 가스충전소, 도시가스, 유류판매점 등에서 사용하거나 냉‧난방 방식이 전기 사용인 경우에는 본인 명의 계좌로 전기요금을 지원받는다. 이외에도 AI 돌봄스피커를 활용한 스마트노인돌봄서비스를 통해 65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와 (사)서귀포YWCA는 취업을 원하는 여성들에게 수요자 맞춤형 취업 정보 제공과 일자리 연계를 통해 여성의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한 ‘2025년 서귀포 여성취업박람회’를 7월 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귀포YWCA 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기업과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현장 면접부스 운영(14개 업체), 간접채용정보 제공(30개 업체), 취업 및 교육상담, 체험프로그램, 일자리 유관 기관(6개 기관)의 취업지원·상담이 진행된다. 또한 이력서 컨설팅, 무료 이력서 사진촬영 등을 통해 취업에 필요한 정보와 혜택을 얻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특히 올해는 온라인 여성경력개발센터 꿈날개와 연계하여 실제 면접에 대비할 수 있도록 모의화상면접을 진행하고, 국내 화장품 제조업체 아모레(주)와 협력하여 현장면접 참가자들이 자신있게 면접에 임할 수 있도록 면접이미지 메이크업을 제공한다. 취업박람회 참가모집은 7월 3일까지 진행되며, 관련 문의는 여성취업박람회 주관기관인 (사)서귀포YWCA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n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26일 표선면 문화체육복합센터 2층 대공연장에서 지역주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활력 가득! 하나되는 건강체조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동부지역(남원읍‧표선면‧성산읍)에서 활발히 운영되고 있는 마을 건강동호회 및 생활체조팀 총 20개 팀이 참여해 주민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그간 갈고닦은 체조 실력을 뽐내고 서로의 건강 실천을 응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발표회는 금연‧절주 결의대회로 시작해 건강한 다짐을 함께 나누고, 라인댄스, 한국무용, 난타 등 다양한 장르의 체조를 각 마을과 동호회의 특성에 맞게 안무에 반영해 신나는 음악과 함께 무대를 꾸몄다. 공연장 외부에는 네컷 포토존과 건강홍보 캠페인도 함께 운영되어 참여자들이 올바른 건강정보를 얻고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각 팀의 발표마다 관객들의 따뜻한 박수와 응원이 이어지며 지역 공동체의 화합과 건강문화 확산이라는 취지를 잘 살려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현경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장은 “건강은 일상 속 작은 실천에서 시작되며, 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김정여사 기부 예우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 『서귀포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공연 시리즈』 두 번째 공연, 《서귀포 청소년 협주곡 음악회》를 오는 7월 12일(토) 오후 5시 김정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2023년 김정문화회관 기부 20주년을 기념해 시작된 ‘김정여사 기부 예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기획공연으로, 서귀포 지역 청소년 음악인들이 전문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는 무대를 통해 지역 예술 인재의 성장을 지원하고 시민들에게 고품격 클래식 음악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협연 오케스트라는 제주 유일의 전문 현악 오케스트라인 ‘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가 맡으며, 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는 1984년 창단된 이후 정기연주회, 청소년 협주곡 음악회, 낙후지역 방문 연주회 등 활발한 연주 활동을 통해 제주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해 온 민간 오케스트라이다. 이번 협주곡 음악회에서는 문효진 작곡의 ‘서풍담(西風談)’을 오케스트라 오프닝 곡으로 연주하며, 서귀포 지역 청소년 음악가 4명이 각각 바이올린과 첼로를 연주하며 협연 무대를 이어간다. 협연자는 바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와 서귀포시관광협의회는 관광객 유치 증대로 지역 관광사업 활성화를 위한 제주 단체관광객 인센티브 지원사항을 전방위적으로 홍보하며 단체 관광객 유치에 노력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서귀포시에서는 지난 5월 23일 '제주특별자치도 관광진흥조례' 개정에 따라 6월 초 17개 읍면동을 직접 방문하여 단체관광객 인센티브 지원사항 및 기준을 설명하고 읍면동 도외 자매결연 단체 등을 대상으로 적극 홍보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그리고 서귀포시 홈페이지에 탐나오 인센티브 신청 페이지로 접속 가능한 배너를 자체 제작‧게시하여 클릭 시 편리하게 바로 신청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인센티브 신청 페이지에 직접 접속할 수 있는 QR코드를 만들어서 지역행사 시 활용하는 등 다양하게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서귀포시관광협의회(회장 한희섭)에서는 지난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된 귀농귀촌박람회에 참석하여 서귀포시 관광 컨텐츠와 단체관광객 인센티브 사항 도외 홍보에 발 벗고 나섰다. 그리고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와 협약을 통하여 도외 자원봉사센터의 단체 방문을 적극 유치했으며, 그 결과 6. 26. 여주시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예술의전당은 오는 7월 25일 오후 7시 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올라비올라 B to B 공연을 개최한다. 본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5 공연예술지역유통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되는 프로그램으로, 서귀포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음악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무대를 선보이는 ‘올라비올라사운드’는 국내 대표 비올리스트 오순화 음악감독이 1999년 창단한 세계 유일의 비올라 앙상블이다.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실력파 비올리스트들로 구성됐으며, 팀명 ‘올라(Hola)’는 스페인어로 ‘안녕’을 뜻해, 비올라의 따뜻한 음색과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관객에게 친근하게 전하고자 하는 뜻을 담고 있다. 이번 공연은 바로크 시대의 바흐에서 현대 팝의 상징인 비틀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시대의 음악을 비올라 특유의 깊고 부드러운 음색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요 연주곡으로는 바흐의 '이탈리아 협주곡 F장조', 브루흐의 '로망스', 베토벤의 '환희의 송가', 번스타인의 '웨스트사이드스토리 메들리', 비제의 '카르멘 모음곡' 등 시대와 장르를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보건소가 6월 9일자로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하는‘장기이식·조직기증자 등록기관’으로 공식 등록됐다. 이번 지정은 시민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장기 및 조직기증 희망 등록을 신청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하기 위해 시작됐으며, 서귀포시에서는 서귀포보건소, 서부보건소에서 지정되어 현재까지 도내 등록기관은 9개소이다. 서귀포보건소는 직접 방문한 기증희망자의 상담과 신청을 한 곳에서 제공하고, 장기 등의 기증 활성화를 위한 홍보도 진행할 계획이다. 장기·조직 기증 희망 등록 신청은 서귀포보건소를 방문하면 가능하며, 신청이 완료되면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을 통해 등록·관리된다. 기증 희망자는 보건소 직접 방문 외에도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에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며 신청자는 기재한 주소로 기증희망등록증을 우편으로 받음으로써 자신의 소중한 뜻을 공식적으로 확인하고, 필요시 주변에도 기증 사실을 알릴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생명 나눔의 소중한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장기 및 조직 기증에 많은 시민들이 따뜻한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6월 24일 서귀포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제3기 서귀포시 리더대학' 상반기 공개강의를 개최했다. 이번 강의는 초고령 사회를 맞이하여 시민들이 건강한 삶을 지속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기 위해 차의과학대학교 스포츠의학대학원 홍정기 교수를 초청, '100세 시대, 활기찬 인생을 위한 건강 관리'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강연을 진행한 홍정기 교수는 차의과학대학교 스포츠의학대학원 원장이자, 한국선수트레이닝학회장으로 활동 중이며, EBS '알고e즘', '지식인사이드' 등 다수의 방송 출연 경험을 통해 건강한 삶을 위한 전문적이고 실천적인 조언을 전달해 왔다. 강연에서는 건강 수명을 위한 생존근육운동법 등 실질적인 건강관리 방법을 중심으로 다루었으며, 사전 및 현장 질의응답을 통해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장애인의 학습 접근성 향상을 위해 수어통역을 제공하여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지정에 걸맞은 포용적 교육 환경 조성에 힘썼다. 교육에 참석한 시민들은 “실생활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 팁이 많아 유익했다”라며, “고령화 사회를 살아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가 기초자치단체 출범에 대비해 공무원의 직무 역량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시는 26일 서귀포시청 제1청사 별넷마당에서 서귀포시 공무원 50 여명을 대상으로‘기초자치단체 배워사대’ 자치법규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출범에 대비하여, 실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자치법규 입법절차 및 비용추계서 작성 요령 등 핵심 직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실제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 법제 업무를 담당하는 문석경 주무관이 강사로 참여해 실무 노하우를 전수했으며, 자치법규뿐만 아니라 지방의회에 대해 참석자들의 궁금증 해소를 위한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한편, 서귀포시는 이번 자치법규 교육을 시작으로 ▲정책기획 ▲지방재정 ▲지방의회 등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으로서 배워야 할 실무 중심의‘기초자치단체 배워사대’교육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새로운 서귀포시 시대를 선도하고,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기초자치단체 설치 준비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6월 25일 표선 메밀문화원에서 치매 환자 및 경도인지장애를 돌보는 10가구를 대상으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힐링 프로그램은 치매 돌봄 부담으로 신체적 피로와 심리적 소진을 겪고 있는 가족들이 잠시나마 자신을 돌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치매 환자 돌보는 가족분들을 위하여 ▲제주 메밀이야기 및 메밀 베개 만들기 체험 ▲가족 간 소통 워크숍 ▲정원 산책 등으로 돌봄에 지친 마음을 위한 휴식의 시간을 보냈다. 행사 참여한 가족은 “오랜만에 나를 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고, 같은 상황의 가족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위로받을 수 있어 큰 힘이 됐다.”라고 말했다. 서귀포시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분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재충전하고 건강한 돌봄을 지속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