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2월 4일 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25년 동계 아르바이트생 176명을 대상으로 종료식을 개최했으며, 'AI 활용시대의 글로벌 인재',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 특강도 함께 진행됐다.
대학생‧청년 아르바이트는 지난 1월 8일부터 4주간 시정업무 체험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선발자 176명이 제주시 42개 부서에 배치되어 행정지원, 환경정비, 현장 조사 업무 등 각종 시정 업무를 지원했다.
이날 네이버클라우드의 김필수 상무를 초청해“AI 활용시대의 글로벌 인재”를 주제로 시장의 변화에 따른 취업과 창업 대응 방안 등 청년들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강의가 진행됐으며, 또한, 한국평생교육사 이경열 부회장을 초청하여“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관한 특강을 통해 기초자치단체 설치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제주시 곳곳에서 성실하게 소임을 다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청년 여러분의 의견을 경청하며, 여러분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시정 구현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