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시민의 다양한 학습 욕구가 충족될 수 있도록 돕는 ‘2025년 제1기 평생학습관 시민교육강좌’수강생을 모집한다.
강좌는 3월 4일부터 6월 23일까지 직업능력·건강문화·인문교양 3개 분야 38개 강좌로 진행되며, 자격취득과정은 총 15차시, 일반교육과정은 총 10차시로 운영한다.
수강생 모집 기간은 1월 31일부터 2월 14일까지이며, 19세 이상 제주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수강생은 각 강좌별 15명씩 총 60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으며, 1인 2강좌까지 신청할 수 있다. 단, 즐거운 노래교실 강좌는 5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제주시 평생학습관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되고, 65세 이상 고령층, 시각장애인 등 온라인 수강신청이 어려운 대상은 선착순 3명에 한해서 평생학습관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수강료는 자격취득과정은 3만 7,500원이며, 일반교육과정은 2만 2,500원이다.
다만,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제주 4·3희생자 및 유족, 다자녀가정(2자녀 이상), 다문화가족 등은 제주특별자치도 평생교육진흥조례에 의거해 수강료가 면제된다.
강오균 자치행정과장은 “앞으로도 제주시민의 삶의 질 향상뿐만 아니라 실용성 있는 다양한 평생학습 강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