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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올해 해양수산분야 150개 사업 514억 원 투입

‘지속 가능한 수산업, 경쟁력 있는 어촌 구현’목표로 추진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2025년도‘지속 가능한 수산업, 경쟁력 있는 어촌 구현’을 목표로, 6개 분야 150개 사업에 514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세부사업별 주요내용은 지속가능한 수산자원조성 및 제주해녀 복지증진 지원을 위하여 패조류투석, 조건불리지역 수산직불제, 해녀질병 진료비 지원 등 38개 사업에 127억 원, 경영안정 및 안전조업 실현으로 어선어업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어선자동화 시설지원, 노후기관 대체, 연·근해어선 유류비 지원 등 20개 사업에 51억 원, 지역특화 양식품종 육성 및 친환경 고품질 수산물 생산체계 강화를 위하여 배합사료 직불금, 수산동물 질병예방 백신공급 등 8개 사업에 43억 원, 어항 조성기반 구축 및 지역균형 발전을 통한 도서지역 여건 개선을 위하여 도서종합개발사업, 도서민 여객선 운임 보조 등 29개 사업에 116억 원, 다시 찾고 싶은 해수욕장 및 청정 제주바다 조성을 위하여 명품해수욕장 조성사업, 바다환경지킴이 등 44개 사업에 116억 원, 활력 넘치는 어촌·어항 조성을 위한 어촌특화개발사업 추진을 위하여 어촌 뉴딜 300사업, 마을단위 특화개발사업 등 11개 사업에 61억 원이다.

 

신규사업으로는 비양도 자원회복 조성 사업, 함덕항 물장 보강공사, 추자 보물섬 엔조이풀 조성사업, 추자항로 운항결손 지원금 등 18개 사업을 발굴하여 35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허성일 해양수산과장은 “추자 항로 운항결손 지원금 16억 반영으로 추자지역의 안정적 해상교통권이 확보됐으며, 어선자동화 시설 지원 등 어업인과 밀접한 사업을 우선으로 공모 및 추진하여 신속집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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