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제주시, 쾌적한 명절 분위기를 위한 생활폐기물 수거 대책 마련

설 연휴·신구간 생활폐기물 처리와 대청결 운동 실시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이번 설 연휴 및 신구간에 대비해 생활폐기물의 안정적 수거 처리 대책을 마련하여 시민과 관광객 불편 사항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우선, 설 당일(전일 22:00~07:00)을 포함한 설 연휴 기간 중에는 가연성폐기물, 재활용품, 음식물류 폐기물을 매일 수거하고 본청 및 읍면동에 상황실을 꾸려 민원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한다.

 

그리고, 신구간을 맞아 대형폐기물 발생량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수거반을 확대 운영(9대⇒ 14대)하여 배출된 대형폐기물을 신속하게 수거할 계획이다.

 

특히, 현재 시범 운영 중인 모바일앱‘빼기’를 통한 대형폐기물 간편 배출 시스템 이용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시민 편의를 증진하고, 중고 거래 등을 활성화하여 폐기물 배출량을 줄이는 노력도 병행한다.

 

이와 함께, 귀성객과 관광객이 깨끗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마을 안길과 상습 쓰레기 불법 투기지역을 중심으로 설맞이 범시민 대청결 운동을 자율적으로 실시하고, 대형마트 대상 설 명절 과대포장 분리배출 표시 여부를 집중 단속한다.

 

홍권성 생활환경과장은 “설 연휴 및 신구간 기간에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생활폐기물 관련 민원을 신속히 처리하겠다”면서, “시민들께서도 쓰레기 배출 기준을 준수하고,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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