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제주시, 농업생산기반시설 신설·정비사업 추진

안정적인 농업생산 환경 제공 및 지역 균형발전 도모 만전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2025년도 농경지 침수예방 및 농업용수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농업생산기반시설 신설·정비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비 417억 원을 투입하는 이번 사업에는 상습침수지역에 배수시설을 설치하여 침수피해를 예방하는 배수개선 사업과 농경지 내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농업용 수리시설 확충 및 유지관리 사업 등이 추진된다.

 

먼저, 수혜면적 50ha 이상 배수개선 사업으로는 하도 지구 외 3개 지구에 112억 3,800만 원이 투입되고, 수혜면적 50ha 미만의 소규모 배수 및 기반시설 정비사업은 애월1 지구 외 15개 지구에 37억 5,000만 원이 투입된다.

 

밭기반 정비사업으로는 8개 지구에 80억 원이 투입되고, 농업용 수리시설 정비 및 관리사업은 27개 지구 관정 468공 등에 184억 6,000만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또한, 기계화 경작로 확·포장 사업으로는 1개소에 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특히 제주시에서는 본격적인 영농활동에 차질이 없도록 25년도 사업에 대해 마을과 지속적인 소통으로 농한기에 최대한 추진하여 농민들의 영농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현호경 농정과장은 “2024년도에 시행된 사업에 대하여는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지역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재해를 예방하여 주민이 안심하고 영농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시설 정비 및 확충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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