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9일 2024 행복교실(학교 내 대안교실) 사례 나눔을 운영했다.
행복교실은 학교 부적응, 정서위기, 가정 상황 등으로 학업중단 위기에 있는 학생들에게 심리상담 및 대안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학업중단을 예방하는 사업으로 2024학년도 참여 학생은 행복교실 운영 도내 32교(초 1교, 중 16교, 고 15교)의 515명이었으며 이 중 학업 복귀 학생은 513명(학업복귀율 99.6%)이다.
행복교실 운영 학교 교원 6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사례 나눔은 ▲2024 전국 학업중단 예방 수기 공모 최우수작 발표(탐라교육원 교사 오수미) ▲2024 행복교실 운영 프로그램 공유 ▲2025 행복교실 운영 안내로 구성했다.
사례 나눔에 참석한 선생님들은 “생각보다 행복교실이 다양한 형태로 운영되고 있고 학생들을 위해 너무나도 힘써주시는 선생님들이 많다는 걸 알았다”며“토론 방식으로 다양한 선생님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어서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2025학년도에는 도내 33교(초 1교, 중 18교, 고 14교)에서 행복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행복교실 운영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