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 천은사는 10월 21일 구례북중학교 도서실에서 ‘2024년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수여식에는 김선배 교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김수철 구례군의회 의원, 김재윤 운영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재불사를 위한 작은 실천의 일환으로 전교생 21명에게 각 20만원씩 총 63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천은사는 펑소에도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을 돕는데 기여하고 함께 하고자 하는 기부문화 확신과 나눔 사랑 실천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는데 구례북중학교에는 지난 해 500만원의 장학금 지급을 시작으로 매년 지급할 계획에 있다.
이날 천은사 주지 대진스님은 “지역의 학생들이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부처님의 자비로움과 온정을 전하고 싶었다”며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음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