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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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곡성군, 2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

지난해에 이어 지방자치단체 간 130만 원씩 총 260만 원 기부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전남 구례군과 곡성군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상생발전과 상호 협력을 다짐하며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에 동참했다. 이번 기부는 구례군 주민복지과와 곡성군 주민복지과 직원 각 13명씩 총 26명이 참여하여 이루어졌다. 13일 곡성군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구례군 주민복지과와 곡성군 주민복지과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양영숙 구례군 주민복지과장과 김왕현 곡성군 주민복지과장이 기부금 130만 원씩 총 260만 원의 기부금을 상호 간에 전달했다. 구례군과 곡성군은 지난해에도 기부 문화 확산과 제도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상호 기부를 추진했으며, 지속적인 교류와 업무연찬을 통한 우호 증진으로 지방자치단체 간 상호 협력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공직자 간 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구례군과 곡성군이 서로를 응원하는 마음이 주민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1인당 최대 2,000만 원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구례군‘군수와 함께하는 구들장 대화’성료, ‘처리계획 보고회’로 신속 처리 첫걸음

신속한 현장 확인 및 적극적 해결 의지 공감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구례군은 지난 1월 6일부터 2월 28일까지 8개 읍면 156개 마을로 찾아가서 군민들의 안부를 묻고 생생한 군민의 목소리를 듣고자 마련한 ‘구들장 대화’가 큰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구들장 대화’에서는 김순호 군수와 주요 간부들이 마을회관,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여 주민들께 신년하례 세배를 올리고 마을 건의 사항 청취, 군정 제안 의견 수렴 등 격의 없는 대화를 주고받았다. 이에, ‘구들장 대화’에서 제기된 건의 사항을 해결하기 위하여 3월 5일부터 3월 10일까지‘건의사항 처리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건의사항 처리계획 보고회’는 총 854건의 건의한 사항을 해당 부서의 현지 확인 등을 통해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해당 부서장이 처리계획을 보고했다. 이는 지역 주민들이 삶의 현장에서 직접 체감하는 현안들에 대하여 빠른 처리를 위한 첫걸음으로 모든 처리계획을 하나하나 확인하여 해결 방법을 모색하는 한편, 법적인 제약 등으로 추진이 불가한 사업에는 건의자에게 상세하게 설명하며 양해를 구하는 등 군민의 소중한 의견을 세심하게 다뤘다. 향후, 군민들의 건

김순호 구례군수, 소통으로 함께하는‘제1차 구례데이’로 군수-직원 소통과 공감의 장 열다

소통 주제와 대상자를 고려한 맞춤형ㆍ눈높이 공감 대화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구례군은 지난 11일 ‘내가 바라는 공직 생활’이라는 주제로 ‘소통으로 함께하는 구례데이’를 개최하여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소통으로 함께하는 구례데이’는 군수와 직원들이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서로의 의견을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는 공감 대화의 장으로, 구례군이 유연하고 혁신적인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하여 기획됐으며, 조직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문제를 해결하고, 변화하는 사회적 요구에 맞는 감성적 소통 방식을 실천하는 직원 소통행사이다. 이번 ‘소통으로 함께하는 구례데이(1차)’는 전라남도 제14호 민간 정원으로 지정된 광의면 천개의 향나무숲에서 개최했으며, 구례데이에 참여한 22명의 직원은 ‘내가 바라는 공직 생활’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김순호 구례군수와 편안한 분위기에서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구례데이에 참여한 직원들은“군수님의 따뜻한 공감과 격려로 서로 가까워질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정말 좋았다”라고 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구례군 조직이 발전할 수 있도록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모두가 존중받는 환경을 만들

구례군 드림스타트 일상탈출 행복충전 프로그램 추진

드림스타트 이용 부모에게 견문 경험을 통하여 양육 스트레스 완화 기회 제공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3월 8일부터 2박 3일간 드림스타트 이용 아동 부모를 대상으로 양육 스트레스 완화하고 다양한 견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일상탈출 행복충전”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들이 일상적인 양육에서 벗어나 사회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아를 재충전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부모들에게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양육에 대한 자신감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주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양육 스트레스 지수가 높은 부모를 우선 대상으로 한 ▲심리 지원 ▲정서 지원 ▲문화 및 여가 체험 등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머니는“처음에는 시간이 부족해서 참여할 수 있을지 걱정했었는데 이렇게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저 자신을 돌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정말 감사했습니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 많은 부모의 양육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건강한 양육 환경이 조성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구례군 다문화가정협의회 정기총회 및 회장단 이․취임식 개최

다문화 사회의 통합과 발전을 위한 새로운 시작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구례군은 지난 3월 9일 구례 지리산리조트에서 이길용 부군수를 비롯한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례군 다문화가정협의회 정기총회 및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구례군 다문화가정협의회의 지난 한 해 활동을 돌아보고, 새로운 회장단의 출범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였다. 김용호 이임 회장은 그간 다문화가정의 권익을 보호하고, 지역 사회에서의 상호 이해와 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여러 활동을 진행하며 큰 역할을 해왔다. 김용호 이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다문화가정의 목소리를 담고, 구례군이 다문화 사회로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한 시간이었다”라며 “새로운 회장단이 이끌어갈 미래에 대한 기대가 크다."라고 전했다. 이어 취임한 한율련 회장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이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며, 협의회의 모든 구성원과 함께 다문화가정의 삶의 질 향상과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겠다."라며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길용 부군수는 “다문화 가족 여러분들이 우리의 소중한 이웃으로 자리 잡고 계신 덕분에 구례가 활기찬 공동체로 발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