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오는 3월까지 겨울철 한파로 어려움을 겪을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자‘겨울철 복지위기가구 집중 발굴 및 지원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중점 발굴 대상은 ▲한파 위기가구 ▲독거노인, 장애인 등 생활 돌봄 위기가구, ▲만 65세 이하 고독사 위험군 및 은둔형 외톨이 등이다. 군은 효율적인 발굴을 위해 전기, 가스, 통신 요금 체납 정보 등 공공 빅데이터가 집약된 차세대사회보장시스템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또한 군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기동대,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 등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인적안전망과 협력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발굴된 복지위기가구에는 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 등 공적 급여를 우선 지원하며, 지원 기준을 초과하는 가구에 대해서는 민간기관 연계와 통합사례관리 등을 통해 각 가구 상황에 맞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순호 군수는 “추운 날씨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이 없도록 촘촘한 인적 안전망을 구축하고 군민 모두가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역 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군민에게 1인당 20만 원의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현재 '구례군 민생안정지원금 지원 조례'를 제정 중이며, 조례 제정이 완료되는 즉시 신속하게 지원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지급 대상은 지급 기준일부터 신청일까지 구례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모든 군민이며, 지원금은 2025년 3월 중 지급될 예정이다. 군은 향후 조례가 제정되는 대로 구체적인 신청 절차 및 지급 방안을 군 누리집 등 각종 홍보 채널을 통해 안내할 계획이다. 장길선 군의회 의장은 “민생안정지원금 지원의 필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있으며, 신속하게 조례를 제정하고 예산이 적절히 편성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순호 군수는 "지속되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지원책을 마련했다”며, "조례 제정과 행정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하여 군민들이 최대한 빠르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산불대응센터를 새롭게 건립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산불대응센터는 군청사 인접 부지(구례읍 봉서리 1186)에 위치하며, 국도비 등 총 4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건물은 전체 면적 158㎡,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1층에는 산불진화차량과 장비 보관소가, 2층에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대기실, 회의실, 관제실 등이 마련됐다. 산불대응센터 운영을 통해 겨울철 진화 장비의 동파를 방지하고, 야간에도 신속한 출동이 가능해졌다. 특히 산불 진화가 취약한 동절기와 야간 시간대에도 초동 진화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이곳에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 10여 명이 상주하며, 진화 차량 3대와 각종 산불진화 장비도 체계적으로 갖추고 있다. 구례군은 국립공원 지리산을 포함해 지역 내 76%가 산림으로 구성된 만큼, 산불 위험이 높은 지역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산림청으로부터 사업비를 지원받아 산불대응센터를 구축했으며, 산불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문 대응 시설과 인력을 확충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구례군은 국도 18호선 4차로 확장 사업이 국토교통부가 수립한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종합계획(2026~2030)의 일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 구간은 구례군청부터 구례구역까지 총 연장 4.6km로, 사업비 62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현재 해당 구간은 2차로로 운영되고 있으며, 교통 정체와 안전 문제 등으로 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번 사업이 본격 추진되면 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상반기 중 일괄 예비타당성조사를 실시하고 국토교통부는 조사 결과를 반영한 투자 우선순위 및 단계별 사업계획을 수립하여, 2026년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을 고시할 예정이다. 김순호 군수는 “군민들의 오랜 염원이 담긴 구례군청 ~ 구례구역 구간 4차로 확장 사업이 최종 사업 대상지로 확정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구례군의회 장길선 의장(전라남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부회장)이 지난 2월 5일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로부터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대상’은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화합을 위해 헌신한 지방 의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장길선 의장은 구례군의회 의장으로서 지역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을 활발히 펼치며 주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을 추진해왔다. 장 의장은 구례군의 경제 활성화와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을 지원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정 활동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으로 주민들과의 소통을 크게 강화해 왔다. 장길선 의장은 “이 상은 혼자서 이룬 것이 아니며, 항상 함께 해주신 동료 의원들과 구례군민 덕분에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구례군의 발전과 주민 행복을 위해 더욱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구례군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2025년도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오는 14일까지 35세대를 선발하며, 교육생은 체류 공간과 영농 실습 기회를 제공받는다. 신청 자격은 모집 공고일 기준으로 도시 지역에 1년 이상 주소를 둔 귀농·귀촌 희망자다. 교육생 선발은 서류 심사와 면접 평가를 거쳐 진행되며, 거주 유형별 보증금은 48만 원 부터 84만 원, 교육비는 원룸형 월 16만 원, 단독주택형 월 21만 부터 28만 원이다. 구례군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는 농업 창업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위해 10개월간(3월 부터 12월) 체류 공간(원룸형 30세대, 단독주택형 5세대)과 영농 실습장을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과정에서 귀농·귀촌을 위한 필수 농업 이론 및 실습 교육이 함께 진행된다. 신청을 원하는 예비 귀농·귀촌인은 구례군청 또는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공지 사항을 확인한 후, 필요 서류를 구비해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구례군은 지난 3일 군청 상황실에서 제81회 지리산 남악제 및 제44회 군민의 날 행사 추진을 위한 행사추진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추진위원회는 향후 2년간 군민 의견을 반영하여 행사 기획 및 운영을 맡게 된다. 신임 추진위원장으로는 최성현 구례문화원장이 선출됐으며, 추진위원회 임원진 구성이 완료됨에 따라 사무국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행사 준비에 나설 예정이다. 최성현 추진위원장은 “지난해에는 우천으로 인해 행사가 축소되어 아쉬움이 컸다”며, “올해는 구례읍 시가행진을 포함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차질 없이 준비해 군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순호 군수는 “올해는 더욱 뜻깊게 향우들도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라며, “지리산 남악제 및 군민의 날 행사가 군민들의 단합과 애향심을 고취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81회 지리산 남악제 및 제44회 군민의 날 행사는 오는 4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개최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구례군은 지난 1월 24일, 구례 일무합기도 수련생들이 구례읍사무소를 방문해 취약계층을 위한 라면 900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수련생들이 나눔의 가치를 직접 경험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최연홍 관장은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할 수 있어 기쁘고, 수련생들에게도 나눔의 가치를 심어줄 수 있는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작지만 우리의 정성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곤 구례읍장은 “어린 학생들이 정성을 모아 기부해 준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오늘의 값진 나눔이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우리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30일 구례의 민간정원 ‘천개 향나무숲 정원’과 ‘반야원’을 찾아 민간정원의 브랜드화 방안을 구상했다. 구례 도심에서 차로 5분 거리에 있는 ‘천개의 향나무 숲’은 본래 향나무 농장이었으나, 2014년 안재명 대표가 인수해 카페가 있는 정원으로 리모델링, 4개의 주제 정원이 있는 민간정원으로 등록됐다. 구례 화엄사 인근 ‘반야원’ 정원은 우영인 대표가 단감나무 밭을 정원으로 가꾼 곳으로 커다란 플라타너스가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지리산 자락 아래 위치해 원경으로는 구례의 주산인 봉성산의 깊은 산세를 감상할 수 있고, 중경·근경으로는 아름다운 수형의 소나무와 암석이 조화를 이룬 멋진 연못을 볼 수 있다. 김영록 지사는 “천개의 향나무 숲과 반야원의 민간정원 등록으로 전남의 정원 자원이 한층 풍부하고 다양해졌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민간정원을 발굴·등록하고 이를 브랜드화해 지역의 자랑거리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민간정원은 법인·단체나 개인이 조성해 운영하는 정원 중 심미적·문화적으로 그 가치가 뛰어난 곳을 도지사가 등록·관리하는 정원이다. 전남에는 2017년 ‘힐링파크 쑥섬쑥섬’을 시작으로 2025년 1월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구례군은 지난 24일 민족 대명절 설을 앞두고 관내 사회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위문 활동을 펼쳤다. 김순호 군수는 이현창 도의원과 함께 토지면 소재 구례군노인전문요양원 등 노인 생활시설 5개소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구례군민의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날 김순호 군수는 명절에도 시설에서 보내시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폈고,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김순호 군수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비롯한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생활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역농업 특화 발전을 선도할 농업 전문인력양성을 위해 ‘제17기 구례군 농업인 대학’ 교육생을 오는 2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친환경 흙 살리기’를 주제로, 흙의 가치와 중요성을 과학적으로 이해하고 탄소중립 실천 농업인을 양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 교육 내용은 토양의 이해, 논‧밭 토양분석, 시비 처방서 사용법, 비료, 퇴비, 친환경 농자재 사용법 등이다. 교육은 3월부터 10월까지 총 25회에 걸쳐 진행되며, 전체 교육 시간 중 70% 이상 출석한 교육생은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교육을 희망하는 사람은 구례군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을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례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순호 군수는 “친환경 흙 살리기는 기후 위기와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시책 사업으로, 탄소중립 실현과 지속 가능한 생태 경제 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 구례지사는 23일 설 명절을 맞이하여 구례 5일시장에서 고령농업인의 영농 은퇴 이후의 안정적인 소득 마련을 위한 ‘농지이양 은퇴직불사업’홍보를 실시했다. 농지이양은퇴직불사업은 고령농업인(만 65~84세)이 농지를 매도하고 농업은퇴를 할 때 매월 일정 금액의 직불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고령 농업인이 이양한 농지는 청년농업인에 우선적으로 제공해 농업 생산성 향상과 미래농업 준비를 위해 활용토록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만 65세 이상 84세 이하 농업인 중 10년이상 계속해서 영농경력을 가진 농업인으로 한다. 또한 3년이상 보유한 농업진흥지역 및 경지정리된 비진흥지역의 논, 밭, 과수원을 대상으로 한다. 이 사업은 농지를 매도해 이양하는 방식(한국농어촌공사에 매도하는 방식과 청년농업인에게 직접 매도하는 경우도 가능), 은퇴직불형 농지연금(농지은행에 농지를 임대하고 연금 지급기간이 종료되면 농지를 공사에 매도하는 조건)”에 가입해 직불금을 받는 두가지 방법중 선택을 할수 있다. 직불금 지급은 최대 10년간, 84세까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