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18일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역본부가 구례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1,400만 원 상당의 쌀 500포(10kg/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구례군수 김순호,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역본부장 김동관, 화엄사 부주지 우석스님을 비롯해 화엄복지회 6개소 센터장 및 6개소 지역아동센터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기탁된 쌀은 관내 취약계층 가정 및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시설에 배부 될 예정이다.
김동관 본부장은 “취약계층 아동들이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 아이들의 목소리를 듣고, 실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김순호 군수는 “맛과 품질이 우수한 우리 지역의 쌀을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 구례군에서도 취약계층 아동들이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구례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구례군 위탁시설로 (사)파라미타청소년연합회가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을 위한 청소년안전망운영, 심리상담서비스, 부모교육, 청소년전화 1388운영, 찾아가는 상담, 진로상담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며 청소년들이 행복한 삶을 이루어 가도록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