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한국예술종합학교 학생들이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를 활용해 만든 구례 애니메이션과 노래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학생들은 지난 8월 구례군과 한예종이 협력사업으로 추진했던 레지던시캠프에 참가해 1주일간 구례에 머물렀는데, 이때 느꼈던 구례의 아름다움과 정겨움을 애니메이션과 노래에 담아냈다.
예술적 감각이 뛰어난 한예종 학생들과 인공지능 기술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물은 정겹고 아름다운 구례의 모습을 너무도 잘 표현하고 있어 보는 사람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구례를 떠나는 학생들의 아쉬움을 담은 ‘안녕 구례’ 노래는 ChatGPT와 SUNO AI로 만들어진 곡인데, 인공지능이 마치 구례를 직접 여행이라도 한 듯 힐링과 감성 여행지 구례의 이미지를 매우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에 제작된 영상과 노래는 학생들의 동의를 얻어 구례군 홍보를 위해 사용될 계획이며 구례군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