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30일 3분기 정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열어 군 소속 사업장의 안전 및 보건 관련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위원장인 김순호 군수를 비롯해 사용자위원 및 근로자위원 등 13명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그동안 추진한 중점사항 ▲ 중대재해예방 의무이행사항 점검보고 ▲ 위험성평가 컨설팅 용역 추진 ▲ 사업장 산업안전보건 점검사항 보고 ▲ 현업근로자 특수건강진단 실시 결과 ▲ 가을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유의사항 등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사항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순호 군수는 “아차사고 등 경미한 사고라도 위험 요인이 발견되면 즉시 개선하여 재해를 사전에 예방해야 한다”며, “관리자와 근로자가 모두 함께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은 중대재해예방 의무이행사항 점검, 근로자 안전교육, 사업장별 작업환경측정 등 중대 산업재해 예방 및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