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다압면, 정담센터 운영위원회 구성으로 운영 기반 마련

정담센터 운영위원회 위촉 및 회의 개최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다압면은 28일 면사무소에서 정담센터 운영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하고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담센터 운영을 앞두고 운영위원회 구성, 이용·유지관리 및 프로그램 운영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했다.

 

운영위원회는 13명으로 구성하고, 마을회관 등에서 진행하던 주민자치프로그램을 정담센터에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3개의 프로그램을 추가 운영하기로 결정해 약 200여 명의 면민이 정담센터를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담센터 운영위원회는 “면민들을 위한 정담센터 운영 방안을 고심하고 정담센터가 지역 주민들의 복합문화복지시설로서 자리매김하도록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김상균 운영위원장(다압면장)은 “정담센터는 다압면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다압면을 대표하는 시설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담센터는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으로 공모 선정돼 2019년부터 국비 포함 38억 원을 투입해 건립됐다.

 

정담센터는 지상 2층의 연면적 738.37㎡ 규모로 자연놀이터, 다목적강당, 사무실, 북카페, 프로그램실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앞으로 지역민의 복합 문화공간과 사랑방 역할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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