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지난 9일 군청 소통마루에서 ‘청정전남 으뜸마을 공동체 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3년째 추진되고 있는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조성해 마을의 특색을 살리고 공동체의 회복과 생활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한 지원 사업이다.
올해 곡성군은 전체 272개 마을 중 159개 마을이 선정됐다. 각 마을들은 연차적으로 3년 동안 각 500만 원씩 지원 받게 된다.
군에서는 본격적인 사업 시행에 앞서 청정전남 으뜸마을 군 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본 사업의 각 마을별 사업 추진 현황, 홍보 사항 점검, 문제점 및 건의 사항을 논의하며 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결의를 다졌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추진단장을 맡고 있는 이귀동 부군수는 “올해는 사업내용들이 작년보다 더 많이 다양해졌다. 곡성의 아름다운 청정자원을 관리, 보전하고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성숙한 주민자치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