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노형욱 더불어민주당 동남(갑) 예비후보(전 국토교통부 장관)는 지난 27일 주월동 사무소에서 ‘노형욱의 희망캠프! 필승 결의대회’를 주제로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열린 개소식은 고재유 총괄선거대책본부장(전 광주광역시장)을 비롯해, 최영관 후원회장(전 전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과 10여 개 본부 600여 명의 선거대책본부장과 위원, 250여 명의 후원 모임, 지역 내 민주당 당원과 주민 등 3천5백여 명의 응원 속에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됐다. 오후 2시에 열린 본행사는 최병우 총괄선대위원장의 힘찬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내빈 소개, 희망캠프 경과보고, 선거대책본부별 소개, 노형욱 예비후보 인사, 축사, 남구 비전 선포, 지지선언 등의 순서로 이루어졌다. 행사장에는 최근 높은 지지세를 반영한 듯 20대 청년부터 어린이 손을 잡고 나온 젊은 부부와 여성, 중·장년층 등 다양한 세대가 모여 “노형욱! 노형욱!”을 외치는 등 행사에 응원의 목소리를 더했다. 박춘수 총괄본부장(민주당 광주시당 부위원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노형욱 전 장관은 36년의 공직을 마치고 고향으로 돌아와 보니 광주와 남구의 재도약이 필요하다는 수많은 시민의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남구는 올해 상반기 관내 주민들에게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강사 선발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구립도서관 프로그램 운영 강사를 공개 선발한다. 29일 남구에 따르면 구립도서관 프로그램 운영 강사 모집이 이날부터 오는 2월 8일까지 2주간에 걸쳐 진행된다. 지역 강사들이 공공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다. 올해 상반기 문화정보 도서관과 푸른길 도서관, 청소년 도서관, 효천어울림 도서관 4곳에서 독서문화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선보이는 프로그램은 28개이다. 먼저 문화정보 도서관에서는 ‘놀러와요 영어 동화’를 비롯해 4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푸른길 도서관은 ‘캘리그라피로 담는 인문학’ 등 10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청소년 도서관과 효천어울림 도서관에서는 ‘신나는 자연탐험대’와 ‘엄마와 꼼지락 책놀이’ 등 각각 5개와 9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구립도서관 프로그램 운영 강사 지원 조건은 관련 분야 자격증 소지자와 학위 소지자, 경력자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강사는 남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도서관별 프로그램 현황을 파악한 뒤 강의 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2월 8일까지 제출하면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남구 종합청사에 초록빛 실내정원이 들어선다. 남구는 29일 “공공시설 내 실내 공기 질을 개선해 쾌적한 청사 환경을 조성하고, 구청을 찾은 방문객에서 힐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남구청사 실내정원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남구청사 실내정원 조성사업은 산림청에서 지난해 실시한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 공모 선정에 따른 것으로, 사업비 4억5천만 원을 투입해 오는 3월까지 실내정원을 조성할 방침이다. 실내정원의 위치는 남구청사 본관 1층과 5층이며, 전체 면적은 300㎡ 가량이다. 먼저 청사 1층에는 벽면형 형태의 실내정원을 조성한다. 벽면형 실내정원은 생태건축이 대두되면서 주목받고 있으며, 벽면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면서 녹지 면적을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수위 센서에 의한 자동 공급 방식으로 별도의 저수조와 배수구가 필요 없어 유지관리가 쉬운 식생 바스켓 공법을 적용해 남구청사를 방문한 주민들에게 자연 친화적인 공간을 제공하기로 했다. 보건소가 위치한 5층에는 기존의 직사각형 모양의 정원을 걷어내고, 굴곡진 형태의 평면형 실내정원을 만든다. 평면형 실내정원은 바닥 면적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어 안정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은 26일 “광주~나주간 광역철도 노선에 효천역을 포함하기로 한 광주시와 전남도의 상호 동의는 지역사회 발전의 대승적 차원의 승리이며, 우리 모두가 이뤄낸 성과이다”고 말했다. 더불어 향후 기획재정부에서 추진하는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반드시 좋은 결과를 얻도록 광주시 및 전남도와 더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김병내 구청장이 광주~나주간 광역철도 문제를 대승적 승리로 평가한 이유는 효천역 경유를 적극적으로 주장하면서, 광주시와 전남도간 갈등을 해결하는데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기 때문이다. 실제 김병내 구청장은 지난해 2월과 5월 두 차례에 걸쳐 광주시에 광역철도 노선 변경을 위한 효천역 경유를 건의했고, 광주시는 10월에 김병내 구청장의 제안을 수용해 광주~나주간 광역철도 노선에 효천역을 포함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광주시와 협의를 마친 뒤 김병내 구청장은 즉각 전남도를 설득하는 일에 나섰다. 당시 전남도는 노선을 수정하면 경제성이 떨어지고, 건설기간이 길어진다며 반대 입장을 고수했기 때문이다. 김병내 구청장은 지난해 11월 초 전남도에 광주~나주간 광역철도의 효율성 극대화 및 나주시민과 남구 주민들의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남구의회 신종혁 의원이 25일 진행된 제29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교육문화특구 남구로써 전문예술극장 건립 필요성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신 의원은 “남구는 5개구 중 유일하게 교육문화특구로 지정이 되어있으며, 삶을 누리는 문화도시를 5대 전략목표 중 하나로 설정하고 있다”며 “구민들이 보다 나은 문화예술을 향유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신규 아이템을 개발하여 격조 높은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2023 경제도시 비전에 따르면 문화도시 분야는 다른 전략목표에 비해 저조한 성적을 보이고 있다”며, “남구 관내 5개의 공연장이 있지만 대부분 중소규모 공연장에 불과해 다른구에 비해 높아진 시민의 눈높이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신 의원은 “대형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다른구로 이동하여 관람할 수밖에 없는 남구민의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현재 우리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전문예술극장이 남구에 반드시 건립되어야 한다”며 “전문예술극장이 건립되면 주변 상권 활성화는 물론 남구민에게 좋은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5분발언을 마쳤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남구의회 박용화 의원이 25일 진행된 제29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송암산단 도시재생 혁신지구 성공을 바란다며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박 의원은 “산업·상업·주거 기능이 집적된 거점을 조성하는 도시재생 혁신지구로써 송암산단은 향후 미래차 애프터 마켓으로 변모해 2028년까지 효천역 디지털 콘텐츠 벨트와 연계된 ‘문화-디지털 모빌리티 중심 산단’으로 거듭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이는 산단 매출과 거주인구를 각각 10% 이상 증가시키고 신규고용 1,500여 명, 생산 3천5백억 원, 관광객 유입과 부가가치 1천2백9십억이라는 경제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반면 “현재 자동차 부품 시장은 완성차 제조업체와 OEM제품 제조업체가 시장을 독점하고 있어 부품제조사가 새로운 시장을 확보하기 어려운 실정이다는 점과 미래차 특별법이 본회의를 통과하였지만, 구체성 부족, 완비되지 않은 하위법령, 현장인력 양성 프로그램 예산 삭감 등 많은 문제점이 산적해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이에 박 의원은 “이렇듯 희망과 불안이 공존하는 지금이야말로, 대비를 철저히 할 때다”라며 ▲송암산단 도시재생 혁신지구사업 추진 과정에서 남구민들의 의견이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남구의회 남호현 의원이 25일 진행된 제29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노인 1인 가구 증가로 발생하는 사회문제에 대한 정책적 지원을 촉구하며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남 의원은 “남구의 경우 노인 1인 가구 대상 지원으로 맞춤형 돌봄, 후원물품에 따른 물품지원, 의료지원을 하고 있지만 이는 수동적인 복지정책에 불과하다”고 말하며 “「광주광역시 남구 1인 가구 지원 조례」에서는 1인가구 복리증진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여야하지만 3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조례에 따른 추진실적은 전무하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현재 우리나라 1인 가구 중 노인 가구는 전체 가구 중 9.1%로 나타났으며, 65세 이상 인구 대비 노인 1인 가구의 비율은 2016년 18.8%에서 2022년 20.8%까지 증가한 상황이다”고 밝혔다 또한 65세 이상 1인 가구 빈곤율은 72.1%로 청년 36.9%, 중장년층 43.4%보다 2배 이상 높으며 10명 중 7명은 빈곤 상태인 것이다”며 “노인 1인 가구 증가로 발생할 수 있는 사회문제에 대한 정책적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다”고 말했다. 끝으로, 남 의원은 “기본계획을 통한 노인 1인 가구를 지원해줄 수 있는 방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남구의회 노소영 의원이 제29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주민직접참여제도의 홍보 루트 다양화와 교육 필요성 등에 대해 제언했다. 노 의원은 “주민직접참여제도란 지역사회 중요한 현안에 대한 의사결정 과정에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제도이다”며 “이러한 제도는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고, 주민들의 의사를 정책에 반영하여 보다 민주적이고 효율적인 지방정부를 구현할 수 있는 제도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와 같은 제도가 존재함에도 대부분 구민들은 제도 존재 자체를 모르거나, 어떤 과정을 거쳐 활용할 수 있는가에 대한 실체적인 정보는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고 말했다. 특히 “정보 전파력 향상을 위해 홈페이지 외에도 홍보 루트를 더욱 다양화할 것과 제도의 실질적 활용을 위해 관련 교육 또한 적극적으로 시행하여야 한다”며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위하여 집행부와 의회가 함께 협업하자고 제안했다. 끝으로 노 의원은 “남구의 모든 주민들에게 주민자치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널리 알려, 주민의 견제 아래 올바른 행정을 할 수 있도록 구민과 의회, 집행부 간 3대 축이 상호 견제와 균형 속에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남구의회 김경묵 의원이 25일 진행된 제29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남구 임시주거시설 사업 관리를 철저하게 할 것을 촉구하며 5분 발언에 나섰다. 김 의원은 “2023년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월산동 (구)어머니경로당을 임시주거시설로 사용하기 위해 총사업비 1억 9백 만원이라는 막대한 예산으로 리모델링 공사를 시행했지만, 12월 준공 이후 직접 현장을 방문한 임시주거시설은 1억 9백여 만원을 들여서 리모델링 공사를 끝낸 시설이라고 생각이 들지 않을 만큼 열악한 시설이었다”며 “이러한 결과물은 소극행정, 예산낭비이고 주거위기자를 배려하지 않은 안일한 행정이다”고 말했다. 또한 “위기가구를 위한 임시주거시설을 갖추는 사업의 취 지는 크게 동의하나, 임시주거시설은 주거위기자가 발생했을 시 그들이 따뜻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되어야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주거위기자를 위한 임시주거시설에 부족한 점은 없는지 다시 한번 확인하고, 사업구상과 예산집행에 있어서 세심한 계획을 세우고 정책사업을 진행해주기 바란다”며 5분 발언을 마쳤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의회(의장 황경아)는 1월 25일부터 내달 2일까지 올해 처음으로 9일간의 의사일정으로 제299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공식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청취를 실시하고, 조례안 등을 심사한다. 조례안은 의원 발의 ▲남구 상권활성화 특화거리 지정 및 지원 조례안, 광주광역시 남구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지원 조례안(김경묵 의원) ▲남구 어린이 칭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박용화 의원) ▲남구 보육교직원 권익 보호 및 지원 조례안(남호현 의원) ▲남구 공동주택 지원업무 관리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노소영 의원) ▲남구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고용 활성화를 위한 조례안(은봉희 의원) 등을 포함하여 총 9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박용화 의원 ‘송암산단 도시재생 혁신지구 성공을 위한 당부’ 신종혁 의원 ‘주민들을 위한 의원의 정책적 제안 등에 대한 사후관리 요청’, 김경묵 의원 ‘남구 임시주거시설 사업 관리 철저 촉구’, 노소영 의원 ‘주민직접참여제도의 홍보 루트 다양화와 교육 필요성에 대한 정책적 방향 제언’, 남호현 의원 ‘노인 1인 가구 증가로 발생하는 사회문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남구는 한반도 평화 기반 조성과 지역사회 공감대 확산을 위해 2024년 남북 교류협력 사업 계획안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25일 남구에 따르면 제1차 남북 교류협력 위원회 회의가 지난 24일 오후 구청 7층 상황실에서 열렸다. 회의 참석자들은 올해 구청에서 진행하는 남북 교류협력 사업과 2025년 광주에서 열리는 세계양궁선수권 대회에 북한선수단 참가 및 초청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2024년 남북 교류협력 사업의 모토는 ‘한반도 평화, 한걸음 더 가까이’로, 기초자치단체 차원의 남북 교류협력 사업이 지역사회에서 큰 반향을 얻으면서 내실 있게 추진되도록 주민 참여형 선행 사업에 방점을 두고 있다. 특히 남구는 한반도 평화가 무거운 주제인 만큼 관내 주민과 학생이 좀 더 쉽게 다가설 수 있도록 한마음 교육 사업과 공감 사업을 추진한다. 한마음 교육 분야에서는 ▲시민 통일강사 ‘남구 평화 도슨트’ 교육 ▲푸른길 이동 통일관 ▲청년 남북교류 학교 ▲찾아가는 통일 스터디 운영까지 4개 사업을 추진한다. 남구는 통일강사 교육을 이수한 주민을 재교육해 남구 평화 전문 안내자로 육성, 관내 초‧중학교에서 한반도 평화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는 어르신 가구에서 가스 취급 부주의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가스안전 차단기 보급에 나선다. 남구는 24일 “고령인구 증가와 함께 가스레인지 과열 화재 등의 사고도 지속해서 발생함에 따라 예방 대책 일환으로 올해 구비 1천만 원을 투입해 소외계층 가스안전 차단기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가스안전 차단기는 과열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사용자가 임의로 설정한 시간에 도달하면 가스 공급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안전장치이다. 특히 어르신의 경우 가스레인지에 불을 켜놓고 외출하거나, 깜빡 잊고 지내는 일이 잦아 노인 가구의 필수품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보급 대상은 관내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노인 가구이며, 우선순위에 따라 총 125가구에 가스안전 차단기를 지원할 방침이다. 1순위 지원 대상은 지난해 보급 사업 신청 뒤 지원을 받지 못한 대기 가구이며, 차선 순위는 기초생활수급자 가구와 차상위 가구, 장애인 가구, 기초연금 수급자 가구, 일반 가구이다. 접수 기간은 오는 2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이며, 해당 기간에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가스안전 차단기 설치는 대상자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