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는 설을 앞두고 물가안정을 비롯해 비상진료 등 분야별 주민생활 안정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또 설 명절 연휴 첫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종합상황실도 운영한다. 남구는 24일 “관내 주민들과 귀성객의 건강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위해 3대 분야 35개 과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며 “각종 사고 예방과 귀성객 편의 제공을 통해 모두가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설 명절 종합대책은 주민생활 안정 분야 23개 과제와 물가안정 분야 6개 과제, 비상 진료 및 감염병‧식중독 예방 분야 6개 과제까지 3대 분야 35개 과제로 진행된다. 우선 남구는 설 연휴인 2월 9일부터 12일까지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컨트롤 타워인 종합 상황실 내에 종합 상황반과 재난 대책반, 청소‧환경 대책반, 교통 대책반, 의료 대책반의 상황 근무를 가동한다. 더불어 소외 이웃을 지원하기 위해 3-24H 안부 시스템 운영과 모바일 안심 돌봄 및 식사 배달과 급식 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도시가스와 LP가스 등 에너지 연료 공급업소를 지정‧운영한다. 또 설 연휴에도 환경미화원 특별 근무를 통해 주요 도로변과 불법투기 쓰레기, 생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남구의 역점 사업인 백운광장 미디어월이 ‘광장 주변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의미 있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더불어 미디어월이 백운광장에서 교통 신호를 기다리는 운전자와 보행자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미디어월 콘텐츠 중 가장 선호하는 분야는 미디어아트 및 실감콘텐츠인 것으로 조사됐다. 남구는 23일 “백운광장 미디어월에 대한 이용자 중심의 만족도를 극대화하고, 행정기관과 광주시민간 적극적인 소통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해 하반기에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며 “특히 미디어월이 백운광장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시민들의 평가를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백운광장 미디어월 만족도 조사는 지난해 11월 9일부터 24일까지 2주간에 걸쳐 네이버 폼 및 관내 17개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만족도 조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했으며, 응답자는 639명이었다. 이번 조사에서 관심을 끄는 결과는 미디어월 설치와 백운광장 활성화간 상관관계였고, 미디어월의 기여에 대한 젊은 층의 긍정 평가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는 점이다. 조사에 참여한 응답자 71.4%는 ‘미디어월 설치 전과 후를 비교했을 때 미디어월이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노형욱 더불어민주당 동남(갑) 예비후보(전 국토교통부 장관)는 20일 250여 명의 후원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 하는 마음, 더 나은 행복 남구를 위한 초대’라는 주제로 ‘노형욱 후원회 출범식’을 거행했다. 이번 출범식은 지난 4일 예비모임을 통해 후원회 설립에 관한 절차를 완료하고, 이를 통해 가입한 후원회원과 회원 가입을 원하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250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조미순 회원(중소기업 운영)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참석한 주요 인사 소개와 후원 대상인 노형욱 예비후보자 소개, 후원회 설립과 운영에 관한 규정 설명, 인사말 등의 차례로 진행됐다. 후원회장은 정치학자로 유명한 최영관 전 전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전 YMCA 이사장)가 맡았으며, 행사장에는 고재유 전 광주광역시장과 장병완 전 국회의원(3선) 등이 참석해 축사를 통해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노형욱 예비후보는 “후원회장직을 흔쾌히 맡아준 최영관 교수님께 감사드리며, 후원회원의 힘을 모아 반드시 함께 꿈을 이루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서 “이번 후원회를 통해 모금한 정치후원금은 단 한 푼도 헛되이 쓰지 않고 법 테두리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에너지 효율 개선사업을 통해 겨울에는 따뜻하게, 여름에는 시원하게 보내세요” 광주 남구는 한국에너지재단과 함께 에너지 이용 취약계층 세대에 단열과 창호, 냉방기기 등을 보급하는 에너지 효율 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2일 남구에 따르면 에너지 효율 개선사업 참여 세대 모집이 오는 2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올해 사업비 규모는 국비 10억 원이다. 남구는 국민기초생활 수급 가구와 차상위 계층, 저소득 가구 등 관내 500세대를 선정해 단열과 창호, 보일러, 냉방기기 등을 지원한다. 다만 주거 급여 대상자 중 자가인 수선유지 급여 대상 가구 및 정부와 LH, 도시공사 소유 주택에서 거주하는 가구, 미허가 건축물, 해당 사업을 통해 2년 이내 지원받은 가구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 내용은 단열과 창호, 보일러, 바닥 공사를 지원하는 난방 사업과 고효율 에어컨을 설치하는 냉방 사업 2가지다. 난방 사업의 가구당 평균 지원금 243만 원 정도이며, 냉방 사업은 75만 원 수준이다. 지원 신청서는 주민등록상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하며, 사업비가 소진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남구청 환경생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남구는 민원인 관점에서 공감 행정을 펼치고, 민원 서비스 혁신을 통한 행정 효율성 향상을 위해 제7기 주민참여 민원혁신위원회 구성에 나선다. 남구는 22일 “주민이 공감하는 방향의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구정에 대한 주민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제7기 주민참여 민원혁신위원회를 새롭게 준비하고 있다”며 “민원혁신위원회에서 활약할 주민 위원도 공개 모집 중이다”고 밝혔다. 주민참여 민원혁신위원회는 구청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제공하는 각종 민원행정 서비스를 혁신하기 위한 것으로, 민원행정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구정 참여에 따른 풀뿌리 주민자치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또 구청 각 부서 및 동 행정복지센터를 대상으로 암행 활동을 통한 모니터링에 나서 개선 사항을 발굴하고, 사후 점검 실시로 개선 여부를 파악하는 등 민원인 입장에서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동안 주민참여 민원혁신위원회의 제안 사항을 반영한 사례는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 도우미를 활용한 적극적인 민원 안내 및 민원인을 위한 부서별 상담 테이블 배치, 각종 민원 서비스 우수 직원 사기 진작을 위한 구청 소식지 내용 게재 등이다. 남구는 민원혁신위원 공개 선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동남갑 더불어민주당 오경훈 예비후보의 지지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오경훈 예비후보는 19일 광주광역시 청년위원회 및 각 구별 청년위원회 임원진과 간담회와 광주 청년 정책·공약 전달식을 가졌다. 해당 행사에는 박혜성 남구청년위원장과 구문정 광주청년센터장을 비롯한 각 구별 청년위원장, 청년 관련 단체대표 10여 명의 참석으로 진행되었다. 박혜성 남구 청년위원장은 오 예비후보에게 광주 청년 정책·공약을 전달하며“오늘 모인 청년단체들은 청년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찾을 수 있는 파트너로 오경훈 예비후보를 선택했다”며“전달된 정책·공약들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오 예비후보는 “지역의 청년들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해 살 수 있는 권리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후원회 내에 청년분과 개설, 년 2회이상 청년정책 토론회 개최, 지역 청년위원 해외연수 예산 배정 건의 및 추진”등을 약속했다. 같은 날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을 하고 있는 환경노동자로 구성된 광주광역시 생활환경노동조합 소속 남구지역 3개 지부장들은 오경훈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지지선언을 했다. 이에 오 예비후보는 “생활환경노동조합 소속 환경노동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안도걸 광주 동구·남구을 국회의원선거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전 기획재정부 차관)는 19일 동구 5·18민주광장 건너편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의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병석 전 전남대 총장, 김춘성 조선대 총장, 이정희 전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유태명 광주 동구청장, 노동일 광주FC 대표이사를 비롯 정치·경제·사회·문화·대학·체육·청년계 인사와 지지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안도걸 전 차관은 인사말에서 “5·18정신과 김대중 전 대통령의 비전을 계승해 우리 조국 대한민국을 ‘세계 일류국가’로, 우리 고향 광주를 ‘글로벌 명품 부자도시’로 만들기 위해 정치적 신명을 바치겠다”며 “오는 4월 총선은 실정을 거듭하고 있는 윤석열 정권과 여당을 준엄하게 심판하는 선거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 전 차관은 이어 “현재 우리 대한민국은 윤석열 정권의 검찰통치로 인한 민주주의의 위기, 1997년 외환금융위기 전야와 비슷한 경제의 위기, 미래를 대비하지 못하는 국가소멸의 위기 등 3중 위기에 놓여 있다”며 “민주당이 일치단결해 압승을 거둠으로써 민주주의를 지켜내고, 경제를 살려야 한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안도걸 광주 동구·남구을 국회의원선거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전 기획재정부 차관)는 18일 저출생문제 해법과 관련, “미래신산업을 전국에 고르게 배치해 국토균형발전을 추진하면 젊은이들의 수도권 집중으로 발생한 극한의 경쟁이 완화되고, 주거비와 교육비 부담이 줄어든다”며 “일자리와 집에 대한 걱정없이 어디서나 결혼하고 아이를 낳아 키울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져 저출생문제를 구조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안도걸 전 차관은 이날 이재명 대표가 발표한 더불어민주당의 ‘저출생 종합대책’ 공약에 대해 논평을 내고 “당장 우리 발등에 떨어진 당면 과제인 국가 소멸을 막기 위한 ‘저출산 종합대책’을 적극 환영한다”며 “이와 함께 수도권 비만과 지방 빈혈현상을 해소할 수 있는 이른바 ‘국토대개조전략’을 추진함으로써 국가균형발전을 이뤄내야 한다”고 제안했다. 안 전 차관은 이어 “국토대개조전략은 시스템반도체, 인공지능, 바이오, 신재생에너지 등 미래신산업을 전국에 고르게 배치·육성하는 ‘백년지계, 산업지도’를 그려내는 것”이라며 “더불어 수도권과 해외의 청년인력을 임대주택 제공, 소득세 감면 등 파격적 인센티브를 제공해 지방에 유치·정착시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남구는 광주시민들의 여가 활동 장소로 각광을 받는 빛고을 농촌테마공원에 캠핑과 각종 편의시설 등을 갖춘 야영장을 조성한다. 남구는 19일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2024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서 양과동 빛고을 농촌테마공원 내부에 야영장을 조성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22만 남구 주민을 비롯해 광주시민들이 도시 인근에 있는 개발제한구역 내 녹지공간에서 체험과 힐링의 시간을 보내며 여유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빛고을 농촌테마공원 야영장은 올해 연말께 완공될 예정이다. 남구는 오는 4월까지 실시설계 용역을 통해 야영장의 밑그림을 완성한 뒤 5월께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나설 방침이다. 야영장 규모는 2,800㎡(848평) 가량일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개발제한구역 내 자연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인공시설물 설치를 최소화하고, 기존에 빛고을 농촌테마공원에 조성한 기반 시설을 활용해 친환경 야영장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남구는 실시설계 용역 과정에서 전문가와 주민들의 의견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남갑 더불어민주당 노형욱 예비후보(전 국토교통부 장관)가 저출산 극복 대책의 하나로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보육 정책’을 제시했다. 노형욱 예비후보는 18일 “정부에서도 저출산 위기의 심각함을 인식하고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정책과 엄청난 규모의 예산을 투입하고 있으나 합계출산율은 더 낮아지고 특히 지방으로 갈수록 심해져 지방 소멸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저출산은 다양한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보육 분야인 만큼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돌봄 서비스의 공급 및 확대가 절실하다”고 보육 정책 제시 배경을 설명했다. 노 후보는 “우선 유휴공간, 종교시설 등 접근성·편의성이 높은 시설 등을 발굴해 돌봄 시설 확충을 해야 한다”며 “일정 규모 이상의 주택 단지 내 돌봄 시설 설치 의무화와 동시에 돌봄 시간 확대 등을 위한 입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노 후보는 아울러 “가정 구성원 및 맞벌이 가정 증가로 돌봄 서비스의 변화가 요구되고 있는 상황에 맞추어 보육 정책 역시 선별적 복지체계에서 보편적 복지체계로의 전환이 필요하고 선별적 복지체계도 대상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겠다”고 강조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남구는 관내 주민들이 도심에서 자연과 함께 휴식 있는 삶을 누리도록 맨발 산책로 확대 조성에 나선다. 또 주민들의 힐링 공간인 분적산과 제석산 편백숲 등산로에 조성한 맨발 산책로도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남구는 18일 “맨발 걷기 열풍으로 자연에서 누리는 힐링의 삶이 주목받고 있다”며 “관내 주민들이 자연 속에서 건강을 챙기며 열심히 운동할 수 있도록 도심 근린공원 5곳에 맨발 산책로를 새롭게 조성한다”고 밝혔다. 맨발 산책로가 조성되는 장소는 유안 근린공원과 효천 근린공원, 푸른길 근린공원, 월산 근린공원, 행암동 천변길 근린공원이다. 우선 남구는 유안 근린공원에 길이 110m, 폭 1.2m 규모의 맨발 산책로와 함께 산책로 주변에 느티나무를 심고 선베드를 설치할 계획이다. 도심 속 휴식 공간인 효천 근린공원과 푸른길 근린공원에는 각각 300m와 100m 길이의 맨발 산책로를 만들고, 월산 근린공원에도 숲속을 거닐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300m 가량의 맨발 산책로를 조성한다. 또 효천다솜 유치원 인근에 있는 천변길 근린공원에는 길이 220m에 폭 1.5m 가량의 맨발 산책로와 함께 세족 시설과 데크 계단, 등의자 등을 설치해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안도걸 광주 동구·남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전 기획재정부 차관)는 16일 광주 동구 금남로 전자의 거리에서 ‘찾아가는 정책 간담회’를 갖고, 입주 소상공인들과 상권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안도걸 전 차관은 “버스터미널 이전과 대형 전자제품할인매장 등장, 온라인 쇼핑 증가 등으로 금남로 전자의 거리가 위축되고 있다”며 “결국 유동인구를 어떻게 늘릴 것인가가 관건”이라고 주장했다. 안 전 차관은 이어 “저는 아시아문화전당 중심의 글로벌 문화관광타운 조성과 조선대 거점의 AI밸리 구축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과 청년들을 끌어모으고, 창업을 활성화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라며 “이 프로젝트가 실행되면 크게 늘어난 유동인구와 창업기틀을 마련한 벤처기업이 자연스럽게 전자의 거리로 유입될 수 있다”고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김점수 상인회장을 비롯한 소상공인들은 “고객이 줄어들면서 상권이 갈수록 쪼그라들고 있다”며 “유동인구를 확보하는 방안과 함께 전자박물관 건립, 오폐수처리시설을 포함한 노후시설 정비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안도걸 예비후보는 “오늘 나온 소중한 의견들에 대해서는 자치단체 등과 해결방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