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양창식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최근 지역 주민들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 서시교 개축 공사 설계와 관련해 군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김순호 군수는 19일 실과장 정책토론회의에서 서시교 존치를 요구하는 군민들의 의견이 대두되고 있는 만큼 새로운 공법 도입 등을 통해 존치 가능한 방법이 있는지를 재검토하고 소관 부처인 국토부와도 적극 소통하라고 지시했다. 구례군은 서시교 개축 공사와 관련해 작년 10월 문화예술회관에서 실시설계 용역 주민설명회를 실시하고, 11월에는 구례읍 주민을 대상으로 봉동4구 마을회관에서 설명회를 개최해 서시교 문제 해결을 위한 투명하고 공정한 소통 행정을 이어왔다. 김순호 군수는 많은 군민들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추가적인 설명회 개최도 검토하라며 군민과의 소통을 거듭 강조했다. 또한, 이날 토론회에서 김 군수는 구례300리 벚꽃축제 관련 안전 점검 철저, 산수유꽃 관광객 대비 주변 환경 정비 철저, 선거에 따른 공직자 중립 지키기 철저, 지역개발사업 진행 시 사전 알림 등 적극적인 군정수행을 주문했다.
전남투데이 양창식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사)대한노인회구례군지회 부설 노인대학 제43기 입학식이 지난 21일 노인회관 강의실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입학식은 63명의 입학생과 김순호 군수, 유시문 의장, 이헌창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노인강령낭독, 입학허가선언, 입학생 선서, 노인대학장의 환영사, 노인회장의 격려사, 내빈 축사, 폐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노인대학은 나를 지키고(守己), 남을 배려하고(敬人), 이웃에 봉사(奉仕)하는 노인이 되자’라는 학훈 아래 9개월 동안 총 15회, 56시간의 강의, 현장학습, 사례발표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 내용은 구례군의 지도자로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양, 시사, 지능습득, 건강관리 등이다. 이종석 노인대학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당초 예정했던 50명보다 많은 63명의 입학생을 맞이하게 됐다”며, “노인대학에서 삶의 활력과 즐거움을 찾고 행복한 노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순호 군수는 “노인대학은 지금까지 2,026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노인 지도자 양성의 요람이자 어르신 평생교육의 메카로 지역의 리더이신 어르신들께서 구례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시기를 바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이성수 진보당 순천·광양·곡성·구례 갑 후보가 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등록 첫날인 21일(목) 후보등록을 마치고 본선 레이스에 뛰어들었다. 이 후보는 후보 등록 첫날인 이날 오전 10시 전남 순천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본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성수 후보는 “지금은 제대로 일할 사람이 필요하다”며 “윤석열 검찰독재 정권을 야무지게 심판하고 탄핵시킬 수 있는 사람, 순천시민의 삶을 제대로 바꾸는데 혼신의 힘을 다 기울일 사람, 진짜배기 일꾼 이성수를 꼭 선택해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자랑스러운 순천시민의 자랑스러운 국회의원이 되겠다”며 “윤석열 검찰독재 탄핵, 순천 정치 교체 이성수가 반드시 해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성수 후보는 오는 23일 오후 2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한다.
전남투데이 양창식 기자 | 전남 구례군은 3월 30일 오후 3시 구례문화예술회관에서 국립남도국악원 어린이 국악극 ‘우리랑 진도깨비’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문화소외지역의 취약한 문화 기반 극복 및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관람료는 무료다. '우리랑 진도깨비'는 2020년 초연을 시작으로 전국 박물관과 공연 시설에서 어린이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수십 회의 공연을 펼치며 매회 관객들에게 큰 환호와 사랑을 받는 국립남도국악원의 대표 작품이다. 날개를 가지고 태어난 특별한 아이 ‘우리’, 그리고 도깨비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진도깨비’가 우연히 만나 모든 소원을 이루어 준다는 천년나무를 찾아가는 여정을 통해 함께하는 것에 대한 가치, 서로의 다름을 받아들일 수 있는 포용의 필요성과 같은 메시지를 전달한다. 유쾌한 모험 이야기를 경쾌한 전통음악과 다양한 시각적 효과로 그려낸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구례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군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국립남도국악원과 협업해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며 “가족과 함께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양창식 기자 | 지난 3월 12일 구례군장애인복지관 발달장애인 자조모임과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전남사무소와 연계하여 2024년 오감여행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구례군장애인복지관 발달장애인 자조모임은 구례군청 주민복지과의 지원으로 구례군 지역 발달장애인들에게 지역사회생활 참여와 동등한 기회 제공을 통해 자기표현 및 사회적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권리보호를 실현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전남사무소에서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국립공원 자연 및 숲 체험을 통한 생태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누구나 차별없이 국립공원을 누릴 수 있는 탐방문화를 조성하고자 ‘함께 즐기는 자연 속 오감여행’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2024년 발달장애인 자조모임은 회원들의 다양한 문화체험을 하고 싶다는 의사를 적극 반영하여 지리산국립공원전남사무소와 연계하여 본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 오감여행 프로그램은 천은사 상생의 길 자연해설 및 생태체험, 화엄탐방안내소 탐방 및 지리산국립공원 알아보기, 섬진강어류생태관 관람 및 어린 연어 방류 체험으로 진행이 됐다. 자연환경해설사와 함께한 금번 프로그램은 아름다운 자연과 계절을 즐기고 경험하며 국립공원의 가치
전남투데이 양창식 기자 | 구례교육지원청(교육장 신제성)은 2024년 구례로 농산어촌유학을 온 학생들과 학부모 100여 명을 초청하여 새내기 유학생 가족을 위한 환영회를 개최하였다. 특히, 올해는 유학생 가족들과 학교, 구례군과 구례교육지원청이 함께 ‘구례인생 숲 가꾸기 탄소중립 나무심기를 실시하여 더욱 의미가 깊었다. 구례에서 농산어촌유학을 하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을 환영하고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조희연교육감과 전라남도 김대중교육감이 축하영상을 보내 왔고 김순호 구례군수, 유시문 구례군의회의장, 손병관 구례노인회 회장, 박지영 구례학부모회 부회장 등이 환영사를 하였다. 참석자들은 △ 서로 간 인사 △ 환영 선물 증정 △ 유학 학부모 소감 공유 △ 기념촬영 등을 진행한 뒤 간전면에 있는 ‘지리산농부마을’로 이동하여 ‘인생 숲 가꾸기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구례 전남농산어촌 유학생은 2021년 17명을 시작으로 2022년에는 50명, 2023년 46명의 유학생들이 함께 했고 2024년 1학기에는 45가구 61명 새내기 유학생과 동반 유치원생 7명이 함께 하고 있다. 2023년 1학기에 전입 해온 광의초 이명우 학부모는 “아이를 한 명만 낳
전남투데이 양창식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제14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이해 지난 15일과 18일 산수유꽃 축제장과 구례읍 5일시장 일원에서 결핵 무료 검진 홍보 및 올바른 기침 예절 안내 캠페인을 실시했다. 결핵 예방의 날(3월 24일)은 결핵예방법 개정에 따라 결핵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지정됐다. 결핵은 전염성 결핵환자의 기침, 대화 등으로 배출된 결핵균이 공기를 통해 전염이 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조기 발견과 전파 차단이 가장 중요하다. 결핵 예방을 위해서는 2주 이상 기침 시 결핵 검진, 기침 예절 지키기, 꾸준한 운동, 균형 있는 식사, 규칙적인 환기라는 다섯 가지 예방 수칙이 강조된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결핵에 감염되더라도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으며 경로당 단체급식으로 인한 결핵 감염 위험이 높아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매년 조기 검진을 받아야 한다. 구례군보건의료원은 누구나 무료로 결핵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결핵으로 판정되면 치료를 위한 복약 관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경로당 방문 검진도 추진할 계획이다. 구례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결핵은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한 치료만 받으
전남투데이 양창식 기자 | 전남 구례군은 2024년 임업ㆍ산림 공익직접지불금 신청·접수를 2024년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시행 3년 차를 맞이한 임업직불제는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산지에서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임업직불금을 받으려는 임업인은 산지 소재지를 관할하는 읍·면에 등록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올해부터는 직접 방문하지 않고 4월 1일부터 ‘임업-in 통합포털’에서 간편하게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및 구례군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거나 구례군청 산림과, 읍·면·동사무소, 산림조합에 문의하면 된다. 김순호 군수는 “임업직불금 혜택에서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미리 자격요건과 구비서류를 확인해 신청 기간 내에 직불금을 신청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양창식 기자 | 전남 구례군은 과수 개화 시기가 빨라져 저온·서리 피해가 예상된다며 과수 농가에 늦서리 예방 대책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올해 1월, 2월 기온은 평년보다 2.1℃, 1.9℃가 높았기 때문에 과수 발아기가 평년보다 짧게는 5일, 길게는 10일 정도 앞당겨질 것으로 전망된다. 꽃이 진 후 10일까지도 피해를 볼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날씨 변화에 유념해 서리 피해 방지 대책을 세워야 한다. 예방 대책으로는 연소법(톱밥, 왕겨 등), 살수법(미세 살수, 지표면 온수), 송풍법(방상 팬, 열풍), 영양제 살포(요소와 붕산 엽면시비) 등이 있으며, 과원 실정에 맞는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기상예보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이상기온 피해 대응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며, 앞으로 과원 생육 상황 및 병해충 예찰 활동 등 안정적 과실 생산을 위해 지도체계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은 올해 이상고온 대응 시설채소 고온 경감 종합 기술 및 기후변화 대응 다목적 햇빛 차단망 보급 등 시범사업을 추진하며 이상고온 피해 최소화와 과수 안정 생산을 위해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양창식 기자 | 전남 구례군은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공감 대화 프로그램인 ‘구례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례데이’는 변화된 사회 분위기에 맞는 다양한 감성 소통 방식을 통해 군수와 직원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경직된 조직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은 소통 주제를 나누어 분기별로 진행된다. 군은 첫 번째로 지난 13일 김순호 군수와 함께하는 브라운백미팅을 열었다. 이번 공감 대화는 올해 신규 임용된 19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내가 생각했던 공직 생활'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직원들은 간단한 식사를 하면서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김 군수와 대화했다. 특히, 김 군수는 구례군의 대표 축제인 산수유꽃축제를 처음 경험하는 신규직원들을 위해 1일 가이드를 자청해 축제장과 주요 관광지를 안내하고 구례군의 미래 비전을 설명했다. 군은 앞으로 “오늘도 출근하는 엄마”, “육아하는 아빠”, “나는 솔로”라는 주제로 공감 대화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공감 대화에 참여한 한 직원들은 “비슷한 상황의 대상자들이 모여서 편안하게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고, 다른 직원은 “축제를 교통 근무가 아닌
전남투데이 양창식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16일 2024년 구례학사 입사식 및 상반기 장학금 수여식과 더불어 진행된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에서 용방면장학회 양병권 이사장과 산동축산의 이재식 회장, 구본식 대표가 각 500만 원씩, 총 1,5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양 이사장은 용방면 상용마을 출신으로 평소에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으로 고향 후배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이 회장과 구 대표는 산동면 월계마을 출신으로 지난 수해 때 이재민 지원을 위해 구호 물품을 기탁하는 등 고향 사랑의 마음을 몸소 실천한 바 있다. 이날 기탁식에서 세 사람은 “내 고향 구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많은 향우들이 고향사랑기부에 관심을 가지고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순호 군수는 “향우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이 구례의 지역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부해 주신 기부금은 더 살기 좋은 구례를 만들기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양창식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18일 섬진아트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 공직자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김순호 군수를 비롯한 팀장급 이상 관리자 및 실무담당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류관훈 광주지방고용노동청 광역중대재해수사과장의 강의로 진행됐다. 구례군은 2022년 1월 시행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5인 이상 모든 사업장에 확대 적용(2024. 1. 27.)됨에 따라 직원들의 올바른 이해를 돕고 업무 현장에서의 각종 재해를 예방하고자 이날 교육을 마련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안전보건 관리 체계구축 ▲안전 및 보건 확보 의무 이행 체계 안내 ▲전국 중대재해 사례 ▲관리감독자 직무 등에 관한 사항이다. 군 관계자는 “실무자 중심의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전 관리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