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양창식 기자 | 전남 구례군은 4월 13일 구례 5일시장 일원에서 '2024 구례에서 즐기자 제2회 오맥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례 오맥축제는 구례읍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축제지원 프로그램이다. 오맥축제는 지역 경제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주민과 5일시장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된 맥주 축제로 2023년에 처음 열렸다. 올해 축제는 카스와 협업을 통해 참여자에게 신선하고 시원한 생맥주 4잔을 2,000원에 제공한다. 참여자는 5일시장 내 청년점포 야시장을 이용해 안주 또한 가성비 있게 즐길 수 있다. 축제 당일 오전 부대행사로는 체험 관광 연계 프로그램 등이 준비됐고, 오후에는 플리마켓과 버스킹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허명진 5일시장 상인회장은 “축제 참여자들이 전통 시장의 추억과 따스함을 느낄 수 있도록 푸짐한 먹을거리와 다양한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순호 군수는“오맥축제가 향후 구례 5일시장을 대표하는 야시장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5일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밑거름이 되기를 바
전남투데이 양창식 기자 | 전남 구례군은 4월 16일까지 구례읍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2024 삼대삼미 집수리 아카데미 3기 도배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선착순으로 20명 내외이며, 집수리에 필요한 기본 도배 교육과 자격증 취득을 희망하는 군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2024년 집수리 아카데미 3기 도배 교육은 이론과 실습으로 나눠, 4월 17일부터 5월 17일까지 매주 수요일, 금요일 주 2회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전문 강사가 기초부터 자격증 취득 과정까지 모두 교육한다. 교육 신청은 구례읍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 방문하거나 블로그를 통해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블로그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김순호 군수는“앞으로도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주거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양창식 기자 | 구례군민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중추적 역할을 할 구례 골프연습장이 4월 6일 개장했다. 이날 개장식은 김순호 구례군수를 비롯한 구례군의회 유시문 의장 등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영사, 축사, 커팅식, 시타, 연습장 관람 순서로 진행됐다. 구례군은 2021년 1월부터 5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건물 면적 932.65㎡(지상 2층) 규모의 골프연습장 조성 공사를 시작해 올해 2월 준공했다. 구례군 용방면 광의철쭉동산로 170에 위치한 구례 골프연습장은 비거리 250m에 28타석으로 조성됐다. 운영 시간은 매주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며, 초보자를 위한 골프 레슨도 가능하다. 골프연습장을 통해 군민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운동과 휴식을 취하고 일상에 또 다른 활력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순호 군수는“구례에 골프연습장이 처음 건립된 것을 뜻깊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군민들이 더욱 건강하고 활기차게 지내실 수 있도록 생활 체육 인프라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양창식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주)신호엔지니어링의 임수연 대표가 지난 5일 고향사랑기부금 최고액인 500만 원을 구례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신호엔지니어링은 2003년에 설립된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으로 그동안 친환경 기술 연구, 개발을 통해 녹색 성장 선도를 위한 노력을 해왔다. 특히, 신호엔지니어링은 태양광발전 시스템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각종 표창 수상 및 인증 등록을 했으며 해당 분야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서 임 대표는 “평소 구례와 연을 맺어 오며 지역을 위해 도움이 될 만한 일을 고민해 왔는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구례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김순호 군수는 “구례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임 대표께 감사드린다”며“기부금은 구례 군민과 지역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양창식 기자 | 구례군보건의료원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4일 구례 노인대학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및 파트너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어르신들에게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를 극복할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치매안심센터 전문인력이 어르신 7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이해, 치매환자 및 가족을 위한 서비스, 치매 조기 검진, 치매 예방 수칙 등을 직접 교육했다. 또한 어르신들의 자기관리 능력을 향상을 위한 치매 예방 수칙 333을 안내했다. 치매 예방수칙 333은 즐겨야 하는 3권, 참아야 하는 3금, 챙겨야 하는 3행을 말한다. 3권은 일주일에 3번 이상 걷기, 생선과 채소 골고루 먹기, 매일 읽고 쓰기, 3금은 술 적게 마시기, 담배 피우지 말기, 머리 다치지 않도록 조심하기, 3행은 정기적으로 건강검진 받기, 가족·친구들과 자주 소통하기, 매년 치매 조기 검진 받기이다. 교육을 받은 한 어르신은 “평소에 알 수 없는 정보를 이렇게 방문해서 알려주니 너무 알차고 감사하다며 앞으로 건강관리를 열심히 하겠다”며 고마움
전남투데이 양창식 기자 | 전남 구례군은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정밀 예찰을 시행하고 개화기 적기 방제를 지도 홍보하는 등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에 힘쓰고 있다. 배, 사과 등 과수에서 발생하는 화상병은 국가관리 검역 병해충으로, 발생하게 되면 과원 전체를 폐원해야 한다. 하지만 아직 뚜렷한 치료법이 없어 적기 방제가 매우 중요하다. 이에 구례군농업기술센터는 과수화상병의 월동처인 가지의 궤양을 사전에 제거하도록 지도하고 방제약제 3종을 농가에 지원하여 3월 하순 개화 전부터 1차 방제를 할 수 있도록 했다. 2차 방제는 4월 개화초기(50 부터 80% 개화), 3차 방제는 만개기(2차 방제 후 5 부터 7일 이내)에 방제해야 예방효과를 높일 수 있다. 그러나 저온기에는 물만 뿌려도 꽃이 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냉해 피해가 우려될 때는 약제를 뿌리지 않아야 한다. 박근규 구례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과수화상병은 적기 방제를 통해 병균의 밀도를 낮추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개화기에 방제할 경우는 저온 또는 고온인 날씨를 피해서 약제를 살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양창식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5일 (주)바로저축은행에서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기부금 1천만 원을 구례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은 김순호 구례군수, 김민수 바로저축은행 대표를 비롯한 실무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민수 바로저축은행 대표이사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이 겪는 어려움은 더 크게 다가올 것”이라며 “이번 기부가 위기가정에 실질적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순호 군수는 “성금 기탁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외롭고 힘든 이웃 없이 모두가 행복한 구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탁식은 지난 2022년 구례군과 바로저축은행의 1사1촌 상생 협약에 따른 것이다. 바로저축은행은 취약계층 주민의 생활복지 향상을 위해 5년간 총 1억 원 기부를 약정했고, 현재까지 5천만 원을 기부했다.
전남투데이 양창식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3일 구례문화예술회관에서 ‘제23회 대한민국압화대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압화대전에는 11개국 322점의 작품이 출품됐고, 75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수상작은 한국압화박물관에 연중 전시될 예정이다. 올해 종합 대상(대통령상)은 김명숙 작가의‘세월을 품은 여행’이 받았다. ‘세월을 품은 여행’은 소중한 만남과 아름다운 자연의 속삭임이 있던 추억의 한 자락을 담아낸 작품이다. 김명숙 작가는 “작은 농원에서 꽃을 키워내며 작품 활동을 하는 시간이 가장 행복하다”며 “압화 대중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압화대전위원회 조남훈 위원장은 “국제정세가 혼란스러운 가운데에서도 중국, 독일 등 총 11개국에서 대학교나 압화 협회를 중심으로 훌륭한 작품을 출품했다”며 “대한민국압화대전은 해가 갈수록 작품의 수준이 나날이 향상되고, 명실상부한 국제 행사로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순호 군수는 “압화는 자연과 예술을 융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산업화할 수 있는 매력적인 분야”라
전남투데이 양창식 기자 | 구례군은 지난 3일 대한불교조계종 여수 향일암 보문복지회에서 구례 희망나눔가게에 백미 1,000kg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사회복지법인 보문복지회는 해마다 구례군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을 통해 소외계층과 복지시설에 자비 나눔 쌀을 전달해 왔다. 또한 보문복지회는 불우이웃돕기 성금 모금과 지역민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며 부처님의 자비를 실천하고 있다. 보문복지회 이사장 연규 스님은 “부처님의 자리이타행을 바탕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적 약자를 보듬고,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순호 구례군수는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온 보문복지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베풀어 주신 따뜻한 마음을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양창식 기자 | 전라남도구례교육지원청(교육장 신제성)은 4월 2일 15시 섬지뜰 다담실에서 관내 초등교원 25명을 대상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 학교 현장 안착과 「구례미래교육밸리」 공동 교육과정 실천 연구회 협의회를 실시하였다. 이 날 협의회는 ▲구례교육지원청 역량중심 교육과정 연구회 운영 안내 ▲2022 개정 교육과정 학교 자율시간 운영 방향 ▲권역별 구례미래교육밸리 운영 방향 논의의 시간으로 선생님들의 열정과 토론으로 유·초·중 연계할 수 있는 공동교육과정과 학교 자율시간을 계획하고 연구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선생님들의 큰 호응이 있었다. 연수에 참가한 한 선생님은 “연구회 회장으로서 학교 자율시간이 잘 수립될 수 있도록 회원들과 잘 협력하여 실천 사례집을 만들고 구례미래교육밸리 연구회와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갖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제성 교육장은 “구례 미래교육을 위해서는 지자체와 지역사회가 함께 해야하는 필요성을 강조하며 지역 여러 주체들에게 구례교육을 설명하는 간담회를 갖고 있으며 권역별 구례미래교육밸리 공동교육과정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양창식 기자 | 전남 구례군은 복숭아씨살이좀벌의 산란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농가들에 적기 방제를 당부했다. 복숭아씨살이좀벌은 매실, 복숭아, 자두 등 과실 핵에서 애벌레로 월동하여 이듬해 성충이 되어 어린 열매 속에 알을 낳는다. 초기 과실에 나타나는 증상은 거의 없으나 수확 직전 표면 일부가 갈색으로 함몰되면서 낙과하는 경우가 많다. 복숭아씨살이좀벌 방제 적기는 보통 4월 중순 무렵으로 과실의 지름이 1 부터 2㎝ 정도일 때라고 알려져 있다. 구례군은 예찰 결과 전년과 비슷한 4월 8일에서 4월 12일 사이를 1차 방제 적기로 판단했다. 약제 살포는 맑은 날 오전이 좋고 1차 방제 후 5 부터 7일 간격으로 2 부터 3회 살포하고, 가급적 공동방제를 해야 방제 효과를 더 높일 수 있다. 박근규 구례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복숭아씨살이좀벌 생태 특성상 최적의 방제 시기를 놓치면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재배 농가별 정밀한 예찰과 신속한 방제가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양창식 기자 | 전남 구례군은 구례군농업기술센터에서 탄소중립 흙 살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기능성 다시마액비를 시설채소(오이, 애호박)에 적용한 실증시험을 추진한 결과 칼륨, 마그네슘, 망간 등 주요 영양분의 함량은 증가하고, 과육의 단단한 정도를 나타내는 경도는 5.7%, 수확량은 10.6% 향상됐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관내 오이, 애호박 재배 농가 10호와 구례군농업기술센터의 스마트팜 테스트배드에서 기능성 다시마액비를 관주 및 엽면시비한 처리구와 무처리구로 나누어 실증시험을 실시했다. 특히 물에 희석한 기능성 다시마액비를 작물체 잎에 직접 살포하는 엽면시비의 경우보다 점적 호스 등을 이용해 뿌리 부근의 땅에 직접 주입하는 관주의 경우가 효과가 더 높게 나타났다. 시설채소의 경우 재배 기간 중 일반 액상 비료 또는 기능성 액비 등을 지속적으로 사용하고 있어 다시마액비는 농가소득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다시마를 함유한 기능성 액비의 국내 유통량도 증가추세에 있다. 박근규 구례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실증시험에서 우수한 효과를 보인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