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어린이도서관’이 문을 연다. 곡성군은 오는 4월 12일, 도서관의 날에 맞춰 곡성읍에 ‘곡성어린이도서관(곡성로 903)’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전했다. 생활 SOC 복합화 사업의 일환으로 국비 20억 원, 군비 36억 원 등 총 사업비 56억 원이 투입돼 공공도서관과 생활문화센터 복합시설로 조성됐다. 지상 2층 연면적 1,460㎡ 규모로, 1층은 유아와 초등학교 저학년을 위한 어린이도서관과 사무실, 2층은 가족 자료실과 어린이 프로그램실, 실감형 동화체험실, 주민 커뮤니티실, 다목적실로 구성돼 초등학교 고학년과 청소년, 가족이 함께 이용할 수 있다. 특히, 2층에 위치한 ‘실감형 동화체험실’은 ‘2023년 문체부 공공도서관 창작공간 조성 공모사업’을 통해 조성한 공간으로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미래형 독서체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서관 장서는 어린이도서 1만여 권과 일반도서 2천 권 등 총 1만 2천여 권을 갖췄으며, AI 도서추천시스템과 셀프대출반납기, 365예약대출기와 모바일 도서관 등을 설치해 군민들에게 신속하고 편리한 도서관 서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 온라인 쇼핑몰 ‘곡성몰’에서 벚꽃 시즌을 맞아 이달 1일부터 21일까지‘전품목 10% 할인’기획전을 연다. 동시에 배송비 3,000원을 할인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곡성몰’은 현재 100개 업체, 443개 상품이 입점해 있으며, 곡성에서 생산되는 농수산물과 특산물, 가공상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친환경 농법으로 생산한 다양한 쌀과 잡곡, 깨끗한 환경에서 채취한 자연산 꿀, 섬진강 맑은 물로 키워낸 장어, 곡성 특산품 토란 제품까지 고품질의 상품으로 가득하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전국의 소비자들은 저렴한 가격으로 고품질의 다양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봄꽃이 활짝 피는 계절을 맞아 동악산의 깨끗한 공기와 섬진강의 맑은 물로 생산한 곡성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10% 할인된 금액으로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곡성군은 ‘곡성몰’에 입점을 희망하는 업체를 꾸준히 모집하고 있다. 사업자등록증과 통신판매업 신고증이 있는 농축수산물을 직접 생산·가공하는 농어업인과 농업법인, 업체가 입점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1일 군청 소통마루에서 2023년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성과 분석 및 향후 사업추진 환류를 위한 '지방소멸대응 추진체계 제2차 전략회의 보고회'를 가졌다. 부군수 주재하에 열린 이번회의에서는 지방소멸대응 기금 사업 부서장과 실무팀장 등 19명이 참석해 2023년 추진한 “러스틱타운 고도화 사업” 외 3개 사업의 실적과 성과를 보고하고 6월에 제출할 2025년 투자계획서 작성 유의사항에 대해 안내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2023년 성과평가에서는 사업의 궁극적인 목표 달성도를 측정하기 위해 지자체별로 성과지표와 목표치를 설정했다. 이는 지방소멸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지역활력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사업성과 평가 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성과분석은 3개 영역과 8개 점검 항목으로 세분화되어, 각 사업의 계획 합리성, 추진 체계의 효율성, 사업성과 및 달성 노력을 집중적으로 분석했다. 추후‘25년 투자계획 평가에도 성과분석과 집행 실적이 반영될 예정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지방소멸위기 대응을 위해 기금사업을 기획집행관리하는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이 4월을 법인지방소득세 신고 및 납부의 달로 정하고, 오는 30일까지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법인지방소득세 신고 및 납부기한은 지난해 12월 결산법인 기준으로 4월 30일까지이다. 사업연도가 종료된 내국법인과 국내사업장이 있는 외국법인은 사업연도 종료일로부터 4개월 내에 사업연도 동안 발생한 법인의 소득에 대해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하고 납부해야 한다. 이때 법인세와 동일한 과세표준에 지방세법에서 정하는 세율, 세액, 공제·감면 등을 적용해 산출한 세액으로 신고하면 된다. 주요 변경사항으로는 납부할 세액이 1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납부할 세액의 일부를 납부기한이 지난 후 1개월 이내 분납이 가능하다. 납부할 세액이 100만원 초과 200만원 이하인 경우 100만원을 초과하는 금액을 분납 가능하고 납부할 세액이 200만원 초과인 경우 해당 세액의 100분의 50 이하의 금액을 분납 가능하다. 또한, 법인의 사업장이 둘 이상의 지방자치단체에 있는 경우 각각의 지방자치단체에 안분 신고하여야 하나 한 곳에 일괄 신고한 경우, 그 외 지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지난 1월 통계청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체 쌀 소비량은 30년 전과 비교해 절반 수준으로 크게 감소했지만, 전년 대비 쌀을 활용한 식품에 대한 수요는 8.7% 증가했다” 곡성군은 MZ세대를 중심으로 쌀 가공식품을 찾는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상황을 반영해 ‘쌀로 만든 디저트류’라는 주제로 우리 쌀 활용 교육을 진행한다. 16명의 교육생이 참여한 이번 교육과정은 지난 28일 개강식을 가졌고, 오는 5월 9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된다. 우리 쌀을 이용해 쌀 도넛설기, 가루쌀 활용 베이커리, 쌀 머핀 등을 만드는, 가정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내용으로 이론과 실습이 병행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쌀 소비 촉진으로 이어져 쌀값 하락으로 고통받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지난 28일 옥과면에 위치한 전남과학대학교를 찾아 신입생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천원의 아침밥 신청’, ‘관내 전입 유도’를 위한 현장 홍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날로 심각해지는 인구감소 문제 해결을 위해 곡성군 인구정책과와 유통축산과, 옥과면행정복지센터, 그리고 전남과학대학교가 함께 참여했다. ‘천원의 아침밥 지원사업’은 고물가와 시간 부족으로 아침 식사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들을 위해 1식에 총 5,500원 상당의 아침 식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 전남과학대학교 내 GS25 편의점에서 운영되고 있다. 타 지역에서 거주하다가 학업을 목적으로 곡성군으로 전입한 대학생들에게는 연 20만 원을 지원한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인구정책과 인구정책팀, 유통축산과 유통양정팀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청년 대상 지원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안내할 예정이며, 전입 유도를 위한 현장 홍보 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소비자들의 안전한 먹거리 선호에 따라 지역 농가와 함께 ‘안전한 농산물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군은 지난 28일, 멜론 재배 농가 80여 명을 대상으로 ‘농산물 우수관리(GAP) 인증’ 기본 교육을 실시했다. 농산물 우수관리(GAP) 인증 제도는 작물의 재배환경과 재배과정, 수확, 수확 후 관리 과정에서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농약·중금속 등 유해 요소들을 제거하거나 허용 기준치 이하로 관리해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는 제도다. 곡성군은 지금까지 750여 농가가 참여해 다양한 품목에 대해 농산물 우수관리(GAP) 인증을 획득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농산물 우수관리(GAP) 인증 품목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는 읍면을 순회하면서 지역 농가들을 대상으로 기본교육을 실시하고, 농산물 우수관리(GAP) 인증에 필요한 수수료와 안전성 분석비를 전액 지원해 농가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산물 우수관리(GAP) 인증 확대로 소비자들이 곡성군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 지난 27일 장학사업심의위원회 제7차 회의를 개최하고 ‘2024년 장학‧격려사업’에 대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먼저 상반기에는 성적 우수 대학생을 전년도 80명에서 40명을 증원해 올해는 120명을 선발, 1인당 최고 200만 원의 실등록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4월 초 곡성군미래교육재단 누리집에 공고해 6월 중 지급할 계획이다. 성적 우수 고등학생은 30명을 선발, 1인당 50만 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고 5월 중 각급 학교에 안내해 장학생을 추천받을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성장지원 장학생으로 초등학생 30명을 선발해 1인당 20만 원을, 중학생 30명에게는 1인당 30만 원을 지급하기로 의결했다. 이밖에, 예체능과 기능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개인이나 학교 체육팀, 학교 밖 청소년으로서 검정고시에 합격한 청소년들에게도 격려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재단 관계자는 “다양한 장학·격려사업을 통해 곡성군 학생들이 지역에서 배우고 지역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운동이 28일부터 시작됐다. 보수정당의 불모지 전남에서 4선에 도전하는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선거구 국민의힘 소속 이정현 후보는 첫날 유세 일정을 고향인 곡성읍 ‘기차마을 전통시장’에서 출발했다. 이 후보는 오전 유세를 마치고 오후 2시부터 광양읍 해오름 광양 오일시장 앞 로터리에서 300여 지지자들의 응원 속에 광양읍 첫 유세를 했다. 그는 “예로부터 봄비는 만물을 깨우는 단비라고 한다. 저 이정현이 광양 곡성·구례를 깨우는 봄비가 되겠다”며 운을 뗐다. 이어 “광양을 둘러보고 두 번 놀랬다. 한 번은 광양의 무한한 잠재력에 놀라고, 또 한 번은 이렇게 무궁무진한 자원과 소재를 가지고도 30년 동안 뭐하고 있었는지 놀랐다”며 이렇게 된 가장 큰 원인은 정치력 부재라고 호남 독점정치의 한계를 질타했다. 또한 “여수 광양 국가산단에서 한 해에 100조 원의 물건을 생산하고 6조 원의 세금을 내고 있다. 산업의 쌀인 철과 석유화학 제품 원자재를 생산하는 밑천이 여수 광양에 있는데 변변한 부품공장 하나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이제 이정현이가 섬진강의 기적을 이루어내겠다"고 말했다. 그는 그동안 자신이 지방시대위원회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지난 28일 감염병 발생 시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감염취약시설 방역관리 종사자 21명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요양시설과 주야간 보호시설 등 20개소의 시설관리자가 참석했고, 신종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감염확산 방지, 보건의료원과 시설 간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이 됐다. 고령층의 결핵환자 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결핵 예방을 위한 교육이 이어졌고, 질의응답을 통해 교육의 집중도를 높였으며, 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배부하고 감염병 의심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당부했다. 보건의료원 보건사업과장은 “감염취약시설의 경우 고령·기저질환 등으로 면역력이 낮은 입소자가 대부분으로, 취약계층에 대한 건강 보호와 중증화 예방을 위해서는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중요하다”며, “시설별로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이 보물 제273호‘곡성 태안사 적인선사탑’의 국보 승격 염원을 담은 범군민 서명운동을 한 달간 전개한다. 군에서는 태안사와 곡성읍 전통시장, 읍·면사무소 등 각지에서 적인선사탑 국보 승격의 당위성과 타당성을 알리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곡성 태안사 적인선사탑’은 동리산문의 개산조인 적인선사 혜철이 입적한 직후에 탑비와 함께 건립되어 주인공의 행적을 구체적으로 알 수 있고 조성 시기가 명확하며, 우리나라 통일신라 승탑 가운데 기단부에서 상륜부에 이르기까지 모든 구성요소가 손상되지 않고 남아 있는 유일한 사례로서 국보승격의 당위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곡성군은 지난 2021년부터 태안사 적인선사탑의 국보승격을 위한 연구용역과 정밀발굴조사, 학술대회 등을 열고 적인선사탑의 역사적·학술적·예술적 가치 등 국보로써의 조건 등을 확인하는 일련의 과정을 거쳐 문화재청에 국보 지정신청서를 제출했다. 오는 4월 문화재청의 현지실사와 문화재 위원회 심의 등 관련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국보 승격을 이뤄내기 위한 범군민 분위기 확산이 간절하다는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진보당 이성수 후보가 4.10 국회의원 선거 운동 첫날인 28일 오전 7시 30분 조례사거리에서 선거 출정식을 선거운동원 및 지지자들과 함께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이성수 후보는 시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이번 총선은 윤석열 검찰 독재를 심판하는 선거이다” “순천에서 민주당이 선거구 획정과 후보 공천 과정에서 보여준 시민 무시, 무능, 무책임한 지역 정치도 혼내주셔야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당선되면 국회의원 300명 중 한 명이 아닌 진보당의 당대표가 되어 이재명 대표, 조국 대표과 함께 민생을 살리고 국민이 자부심을 느끼도록 큰 정치를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이성수 후보는 전남CBS 주관 후보자토론회에 참석해 열띈 토론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