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에서 오는 6일부터 28일까지 약 한 달간 주말 관광객에게 풍성한 버스킹 공연을 선보인다. 매달 색다른 이벤트를 운영 중인 섬진강기차마을은, 4월에는‘봄을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봄맞이 꽃 구경에 나서는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이번 행사는 기차마을 곳곳에서 피어난 봄 꽃의 아름다움을 관광객의 눈만 사로잡는 걸 뛰어 넘어 개성넘치는 8개팀의 감미로운 목소리의 버스킹과 함께 더욱 풍성하고 의미있는 행사를 준비했다. 버스킹에 참여하는 팀들은 다채롭게 피어난 봄꽃들처럼 개성강한 목소리를 가진 `유예성`, `노글래시스 앤플러스`, `이훈주`, `규민`, `광주버스킹`, `더웜스`, `제프밴드`, `전남과학대학교팀`으로 총 8팀으로 구성됐다. 행사는 4월 매주 주말 13시와 15시에 각각 한 시간씩 운영된다. 중앙광장에서 진행되는 이 행사는 뜨거운 햇빛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막 구조의 중앙광장에서 열려 관람객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벚꽃이 한창 피어있는 섬진강기차마을에서는 4월부터 5월까지 다양한 품종의 장미를 볼 수 있으니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소방서(서장 이중희)는 지난 4월 1일 곡성군 오산면 의용소방대에서 화재발생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부주의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산불 등 경각심 고취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한 캠페인이며 담배꽁초 무단투기, 쓰레기 불법소각 등 논 밭 태우지 않기 등이다. 봄철은 계절적 특성에 따라 난방기구 사용과 실내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사소한 작은 불씨로도 큰 화재로 번질 가능성이 높아 많은 재산피해와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특히 화재 원인으로 99건 중 44건(44%)이 담배꽁초·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이어서 전기적 요인이 15건(15%), 기계적 요인 12건(12%) 순으로 나타났다.부주의로 인한 화재예방을 위해서는 ▲담배꽁초 불씨 제거 후 처리, ▲음식물 조리 시 자리 비우지 않기▲난방기구 주변에 가연물 보관하지 않기 ▲야외에서 쓰레기 소각행위 금지 ▲용접 작업 시 주변 가연물 제거 등 화재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특히 농촌지역에서 많이 사용하는 화목보일러의 경우 나무 연료를 넣은 후에는 반드시 투입구를 닫아 불씨가 날리지 않도록 하고, 불을 지펴 둔 채로 장시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소방서(서장 이중희)는 “화재의 발생위험이 높은 청명, 한식 기간을 앞두고 4월 3일 18시부터 사전투표가 종료되는 4월 6일 18시까지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라고 밝혔다. 소방청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최근 3년간 청명과 한식 기간 임야화재가 일일 평균 19.3건으로 4월 임야화재 일일 평균 10.8건 보다 약 55.9%가 더 많이 발생하여 화재위험이 매우 높은 시기로 각별한 주의와 관심이 필요하다. 특별경계근무기간에는 ▲화재 취약지역 등 화재 안전점검 및 위험요인 사전 제거 ▲대형 재난 대비 현장대응태세 확립 ▲소방서장 중심 현장대응 및 상황관리 및 초기대응체계 강화 등 을 골자로, 이 기간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은 비상 출동대기 상태에 돌입하여 관내 주요 등산로, 산림 인접마을 등 화재취약지역에 순찰과 함께 화재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한다. 곡성소방서 이중희 서장은 “대부분 산불의 47%가 봄철에 발생하며, 특히 4월은 건조한 가운데 강한 바람도 자주 불어 산불 등 대형화재 위험성이 높다”며, “사소한 부주의가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삼청사우(三晴四雨)라는 신조어가 생겨날 만큼 봄가뭄 보다는 봄장마를 걱정해야하는 기후변화를 체감하는 봄풍경이다. 사흘이 멀다 않고 내리는 봄비로 때아닌 황톳물이 옥과천을 누렇게 물들이고 있어 농촌 경제와 풍경까지 바꿔놓고 있다. 지난 2일 밤부터 내린 비로 옥과천이 온통 황톳물로 변했다. 원인을 찾아 하천을 거슬러올라가보니 곡성군 오산면 운곡천 상류에 조성중인 ‘곡성운곡특화농공단지 조성공사 현장’이었다. 지난해부터 비만 오면 옥과천을 황톳물로 오염시키는 오염원을 운곡특화농공단지 조성공사 현장으로 지목하고, 여러 차례 발주처 겸 감독기관인 곡성군 지역경제과 및 환경과에 시정조치를 요구하였으나, 아직도 시정되지 않은채 비만 오면 옥과천은 경수(涇水/탁한 물)로 변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지난 2일 치매 고위험군 노인맞춤돌봄 이용자의 치매조기발굴과 서비스 연계를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복)보문복지회 곡성노인맞춤돌봄 기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우선 생활관리사가 치매 의심자나 검진을 받지 않은 독거노인을 발견하였을 때, 이들이 치매 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치매안심센터에 인계하는 절차가 마련되었다. 이와 더불어, 종사자와 이용자 모두를 대상으로 한 치매 인식 개선 교육이 제공될 예정이며, 치매 환자 및 고위험군 노인에 대한 효과적인 지원을 위해 필요한 자원의 연계에 양 기관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센터 관계자는“곡성군의 치매예방관리를 위해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으로 치매안전망을 구축하고 치매돌봄의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치매대상자 발굴에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안심센터는 이번 업무 협약에 앞서 삼강원과 옥과심청노인복지센터와 업무 협약을 맺고, 생활관리사들을 대상으로 한 치매예방교육을 통해 역량을 강화했다. 이에 따라 2023년에는 12명의 이용자에 대한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장미로 하나되는 세상을 꿈꾸며 제14회 곡성세계장미축제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지난 3월 28일 제1차 추진 상황 보고회를 열고, 오는 5월 17일부터 26일까지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 일대에서 개최될 '제14회 곡성 세계 장미 축제'의 준비를 위한 세부 추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올해 곡성세계장미축제의 주제는 ‘WE THE ROSE’로, 이는 ‘WE are THE ROSE’의 줄임말로 ‘우리 모두가 아름다운 장미’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으며, 곡성만의 독특하고 매혹적인 장미 축제를 만들기 위해 축제의 주요 컨셉을 'THE RED'로 설정했다. 'RED'는 로맨틱(Romantic), 흥미진진함(Excitement), 즐거움(Delight)을 의미하며, 이는 강렬한 빨간색과 그 색상이 주는 낭만적이고 신나는 느낌을 축제 전반에 걸쳐 표현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공연과 프로그램에 중점을 둔 전통적인 개막식 대신, 뮤지컬 컨셉으로 준비된 기획 공연을 통해 축제의 시작을 알릴 계획이다. 여기에 RED컨셉에 맟춘 The Romantic콘서트 ‘로즈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치매안심센터는 ‘2024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4월 1일부터 20일까지 모바일 앱(워크온)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주민에게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걷기 실천을 장려함으로써 치매 극복을 기원하는 행사이다. 이 행사의 공식 행사일은 전국적으로 매년 4월 둘째 주 토요일이나, 군에서는 보다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모바일 앱‘워크온’을 활용하여 20일간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곡성군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4월 1일부터 20일까지 10만 보 달성을 목표로 진행된다. 다만 무리한 운동을 막기 위해 일일 최대 6,000보까지만 인정되며 기간 내 목표 달성자 중 100명을 무작위 추첨하여 모바일 심청상품권 10,000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참여방법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워크온’앱을 설치하고, ‘곡성군치매안심센터’ 커뮤니티에 가입한 후 챌린지에 참여하면 된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이번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통해 치매 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할 뿐만 아니라 치매에 대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사)곡성군새마을회에서는 곡성군 11개 읍면 새마을지도자 5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 발생 줄이기(Reduce)' 범 군민 3R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를 실시하였다. 3.29일 곡성군민회관에서 새마을회 재활용수집창고와 각 마을에서 연중 모아 두었던 생활 주변에 방치되거나 버려지는 헌옷, 커텐, 가방, 신발 등을 재활용 및 재생하여 건강한 공동체 만들기 및 지구온난화 예방의 탄소 줄이기 범군민 참여분위기를 조성하여 20톤의 자원을 수거하였다. 수거한 헌옷의 수익금은 동절기 어려운가정에 사랑의 고추장과 김장을 담가 전달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사)곡성군새마을회는 " 일상생활 속에서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자원재활용을 실천하여 쾌적한 환경 조성과 탄소중립 실천에 새마을가족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제1회 `지방소멸대응포럼 곡성`을 오는 4월 18일 14시 곡성레저문화센터 동악아트홀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포럼은 `사람이 모이는 행복한 곡성`을 주제로 곡성의 인구감소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와 대응 방안을 지역 주민들과 함께 모색해보고자 마련한 자리로 전문가 강연, 주제발표, 패널 토론 순으로 2시간에 걸쳐 진행한다. 먼저 서울대 인구정책연구센터의 이상림 책임연구원의 "한국 지방인구 위기와 대응방안"에 대한 기조강연으로 포럼의 문을 연다. 강연에서는 청년인구 이동을 중심으로 한 대응책이 제시된다. 그 후,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이원도 인구감소지역대응센터장이 "전남인구감소 실태와 대응방안"에 대해 발표하여 곡성의 인구감소 문제를 심층적으로 다룬다. 이 자리에서는 곡성 팜앤디협동조합의 서동선 대표와 홍성 초록코끼리의 김만이 대표가 참여해, 지방 소멸에 맞서는 청년 인구 유입 사례를 발표를 진행함으로써 농촌에서 활동하는 청년들의 생생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전남연구원 오병기 경제산업연구실장이 주재하는 패널 토론에서는 군의원,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지난 1일 곡성레저문화센터에서 문화기획자 교육과정 개강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오는 5월까지 진행될 이 교육과정은 문화에 관심 있는 지역민 21명을 대상으로, 문화사업에 대한 이해, 문화 프로그램 발굴, 문화사업계획서 작성 및 컨설팅을 포함한 다양한 교육을 제공한다. 이번 교육은 문화사업을 통해 자신의 삶과 지역사회를 주도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는 문윤걸 교수(예원예술대학교 문화영상창업대학원 교수, 전 한국문화관광정책연구원 및 전국문화도시지원센터협회장)가 강사로 참여해, 수준별 맞춤형 학습을 목표로 한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또한 교육과정을 거친후 희망하는 교육생들과 함께 주민대상으로 공모절차를 거쳐 사업기획안에 대해 실행해 볼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문화기획자 교육과정을 통해 생활문화에 대한 이해도 증진과 주민들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지속가능한 곡성의 문화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주관한 ‘나도 공룡처럼 튼튼하게 자랄래요’ 주제의 어린이 성장 발달 프로그램이 지난 3월,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21년부터 매년 이어져 온 이 프로그램은 동물과 컬러푸드를 활용한 스토리텔링으로 구성된 어린이 성장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관내 총 18개소 어린이집에서 500명의 어린이가 참여했다. 교육은 4주에 걸쳐 진행됐으며, 첫 주에는 파프리카를 활용한 영양 교육으로 빨강, 파랑, 노랑, 주랑의 다채로운 파프리카를 통해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했다. 두 번째 주에는 체육 활동과 파프리카 키우기 키트를 제공하여, 가정에서도 어린이들이 식물을 직접 길러보며 성장 과정을 관찰할 수 있게 했다. 세 번째 주에는 ‘공룡알 샌드위치’ 만들기를 통한 요리 활동으로, 어린이들이 직접 요리를 체험하며 다양한 채소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주에는 어린이들의 성장 발달을 확인하기 위한 키 측정과 인바디 측정을 진행하고, 성과를 격려하는 상장과 선물을 제공하여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집 관계자는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이 민원실에 근무하는 직원 중 ‘친절 직원’을 선발한다. 사무실 내 칭찬함을 설치하고 민원인 추천점수와 동료 직원의 추천점수를 합산, 심사위원회를 거쳐 상·하반기 각 1명씩 선발하고 적정한 포상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곡성군청 민원실에는 총 53명이 근무 중으로, 각종 인허가 업무와 민원 서비스 제공 등 격무로 고생하는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친절 문화 확산을 위해 시행하게 됐다고 곡성군은 전했다. 그동안 곡성군에서는 600여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전화 친절도를 통해 친절공무원을 선발해 오고 있으며, 민원실 직원을 대상으로 민원인이 직접 추천한 ‘친절 직원’을 선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민원실 관계자는 “우리 사회에 친절 문화가 자리 잡기 위해서는 공직자가 먼저 솔선수범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군민이 만족하는 서비스 제공을 통해 군민들에게 감동을 주는 행정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은 민원인들이 편리하게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이다. 매주 목요일에는 저년 8시까지 야간 민원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