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7일 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지정을 위한 지역협력체의 출범식 및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한 지역협력체는 순천시장과 순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며 관내 대학, 고등학교, 기업, 교육단체 등 지역의 14개의 대표들로 이루어져 있다. 지역협력체는 교육발전특구의 운영 및 관리를 위해 유관기관 협력을 지원하고 공교육의 질을 지속적으로 향상하기 위해 지역 기업 및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역할을 하게 된다. 협약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기획서 마련, 교육 발전전략 수립, 지역인재 양성 시스템 구축, 공교육 분야 지원 확대, 지역 균형발전 및 지역 정주여건 개선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협약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순천시만의 특색있는 교육발전특구 모델을 발굴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오늘 출범식에서 “지방소멸을 막기 위한 중앙정부 정책의 일환으로 미래 고부가치 산업인 문화콘텐츠 사업을 순천시의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며, “이는 지역의 청년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는 마을기업인 건맥1897협동조합이 행정안전부 우수마을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지역 자원을 활용해 주민 소득 및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는 마을기업 중 우수 사례를 발굴, 확산하기 위하여 우수마을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건맥1897협동조합을 비롯해 전국에서 16개의 우수마을기업이 선정됐으며, 선정된 기업들은 최대 7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건맥 1897'은 1897년 개항으로 목포가 근대도시로 성장하게 되는 해를 기념하고, 목포의 대표특산품인 건해산물과 맥주를 함께 즐기자는 의미로 이름이 지어졌다. 현재, 건맥1897협동조합은 176명의 지역주민과 상인들로 구성된 조합원들이 전국 최초로 마을펍과 스테이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9년 주주파티로 시작해 2021년 목포 원도심의 대표 마을축제인 ‘토야호’를 건해산물 거리에서 35회 이상 개최해 왔다. 또, 상가 여유공간을 이용해 맥주·건어물을 판매·전시하고, 주변 상인들이 직접 건어물 소포장 작업 및 점포 화장실을 무료로 개방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보건소는 지난 3일 ‘2024년 방역소독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하절기 방역소독을 시작했다. 이 날 발대식에는 하절기 방역소독 요원 및 보건소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 서부권 의대 유치를 기원하는 지지 성명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철저한 방역을 위한 결의를 다지기 위해 선서문을 낭독하고, 효율적 방제법, 안전교육, 방역소독기 관리 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여 방역단의 사기를 진작하고 지식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목포시는 하절기 방역소독 8개반을 편성해 방역취약지(쓰레기 적치장, 하수구) 및 공원, 하천 등에 분무·연무소독 및 유충구제제 투여 하는 등 본격 하절기 방역소독에 들어갔다. 시 관계자는 “하절기가 다가오는 지금 위생해충이 급증하고 있다. 하절기 철저한 방역소독을 진행해 시민이 만족하는 쾌적한 환경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지난 7일 경북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개최된 전남ㆍ경북도의회 상생발전 화합대회에 참석해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날 홍보활동에서는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들을 만나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뜻을 한데 모아달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조옥현 위원장은 “이번 박람회는 미래를 준비하는 공생교육을 통해 건강한 교육 생태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역소멸의 위기를 극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힘을 모으고 다 함께 협력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도의회와 경북도의회는 2015년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지역의 성장동력 확보와 공동번영을 위해 활발하게 교류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는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진행되며 강연, 글로컬 미래교육 전시, 미래교실 운영, 문화예술교류 축제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고병일 광주은행장을 비롯해 광주은행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직원이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후 받은 답례품을 목포시에 재기부했다. 광주은행 임직원은 지난 7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인 백미10㎏ 100포(300만원 상당)를 목포시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재기부했다. 광주은행은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캠페인을 전개하면서 지난 해부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기부행사를 시작했고, 올해에도 고향사랑기부로 받은 답례품을 기부하며 지역 대표 은행으로써 지역 사랑 실천에 귀감이 되고 있다. 김종훈 광주은행 부행장은 “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받은 답례품이 다시 의미 있게 쓰여지길 바라는 마음에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광주은행의 고향사랑 나눔이 시민들에게 잘 전달돼 물품이 필요한 분들에게 요긴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광주은행의 의미 있는 재기부에 감사드리며, 기부해주신 물품이 어려운 이웃에게 쓰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광주은행 직원들의 마음을 모은 답례품(백미)은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전달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는 대조기인 오는 9일과 10일 오전 12시(자정) ~ 새벽 6시 사이 바닷물 수위가 4.9m 이상 (조석표상 5/10 최고 4.99m) 상승 예상됨에 따라 피해를 입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목포시는 비상근무반을 편성하고 조위 상승에 따른 침수를 예방하기 위해 배수펌프장, 배수갑문, 수문에 대해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해안 저지대에는 현지 예찰활동을 강화하여 침수피해 예방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침수 경계 지역인 해안저지대에는 차량 주·정차로 인한 침수 피해가 예상되므로 저지대 차량 주차는 금지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목포시는 바닷물 수위가 조석표상 조고 4.90m이상일 경우 해수 위험일로 지정해 시민들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침수피해 예방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가 지난 7일 서산동 보리마당 일원에서 박홍률 목포시장, 김원이 국회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산경로당 준공식을 개최했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물리적 환경개선뿐만 아니라 주민의 역량 강화를 통해 도시를 종합적으로 재생하는 정책사업이다. 2017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서산동 보리마당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보리마당 개발을 통해 지역 활성화 및 주민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23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 7년 동안 12개의 마중물 사업을 추진 중이다. 현재까지 공공편익 시설인 금화경로당 조성, 주거환경 정비, 공영주차장, 보리언덕 조성 등 6개 사업을 완료했으며, 청년문화예술 창작촌 조성, 보행도로(경관길) 등 마중물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특히, 서산경로당은 서산동 8-69번지 일원에 조성했으며 지난해 6월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세부 행정절차 이행 후 지난해 11월 공사를 착공, 올해 3월 준공됐다. 시 관계자는 “서산동 보리마당 서산경로당 조성으로 지역 주민들의 소통의 공간이 생겨 삶의 활력을 불어넣었다”면서 “앞으로도 서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가 제52회 어버이날을 기념하고 경로효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8일 시청 회의실에서 어버이날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마술쇼 △합창단 공연 △표창 수여 등으로 진행됐으며, 수상자와 수상자 가족 등 90여명이 참석해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경로효친 사상을 나누며 효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표창 수상자는 모범적인 효행 실천을 통해 사회에 귀감이 된 ‘효행자’ 9명,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녀를 훌륭하게 키워낸 ‘장한 어버이’ 21명이 선정됐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어버이에 대한 사랑과 가족의 소중함을 더욱 가슴 깊이 새기고 몸소 실천해 영광을 수상한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내고 청년이 찾는 큰 목포를 실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버이 날’은 우리사회의 전통 미풍양속인 경로효친과 효행사상을 드높이고 북돋우기 위해 규정된 법정기념일로 올해로 52회를 맞는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친환경 ‘대숲맑은 담양 쌀’이 서울시 성동구 학교급식으로 선정돼 6월부터 2년간 61개 초·중·고에 공급된다고 8일 밝혔다. 성동구는 어린이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구내 초·중·고 61개교에 친환경 쌀을 지원하고 있으며 서류 심사, 현장 평가 및 밥맛 품평회 등 3차례 엄격한 심사를 통해 공급업체를 선정했다. 담양군은 2011년부터 지금까지 연간 600여 톤의 쌀을 서울시 학교급식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올해 서울시 11개 자치구와 제주도 등에 학교급식 쌀로 선정돼 1,200톤을 공급할 계획이다. 담양 쌀은 대한민국 명품쌀 대상 및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에서 8회 대상, 5회 최우수상 등 13년 연속 수상한 자타공인 명품 쌀로, 담양 8개 농협이 공동 출자해 운영하는 담양군통합RPC에서 고품질 쌀을 생산하고 있다. 이병노 군수는 “대숲맑은 생태도시 담양군 청정 자연과 영산강 시원의 깨끗한 수질은 친환경농업 최대 자원”이라며 “앞으로도 농가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자원을 보존하고 안정적인 판로를 지속 확보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이 중장년층의 재도약과 성공적인 노년기 준비를 위해 지난해부터 읍면지역 6개소에서 운영하는 중년쉼터가 이용 주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중장년층의 행복한 노후 설계와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해 추진된 중년쉼터는 중장년층의 여가와 소통 공간으로 민선 8기 공약인 ‘담양형 향촌돌봄’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담양읍 군민사랑방은 일 평균 25여 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단체 모임 장소로도 사랑받고 있다. 또한 다양한 중장년층 사회적 연결강화 프로그램이 열려 이용 주민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더불어, 면 지역의 중년쉼터는 공공시설물(모다들 사랑채, 행복나눔터 등)과 인접해 있어 공공시설물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휴식 장소이자 소통 공간이 됐다. 고서면에서 쉼터를 자주 이용하는 한 주민은 “여가 시간에 주민들이 함께 모일 수 있는 공간이 없었는데 쉼터가 생기며 일상의 활력소가 됐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병노 군수는 “중장년층이 활력 넘치고 풍요로운 인생 후반기를 영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중년쉼터 운영을 적극적으로 지원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재)담양군문화재단이 오는 5월 10일부터 6월 15일까지 담빛예술창고에서 고가구 특별 기획전시,‘변죽을 울리다’展을 개최한다. 전통 나전칠기인‘귀향’,‘목련하얀 봄’,‘바다의 기억’등 소장가치가 높은 고품격 자개장 3종과‘빛의 정원’,‘효제도’등 작가 나름의 철학과 실험적 정신이 배어있는 자개장 외에 반닫이, 책장, 머릿장, 애기장 등 관람객들에게 일반적으로 접하기 어려운 고가구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전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담양군 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오는 29일 개막하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의 안전 운영을 다짐하는 선언을 했다. 전남교육청은 8일 오전 청사 상황실에서 박람회 준비위원장인 황성환 부교육감을 비롯한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안전 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강상철 안전복지과장은 간부들을 대표해 안전 선서를 하고, 각 실·과장들은 각자의 서명을 담은 안전서약서를 준비위원장에게 전달했다. 이들은 서약서에서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개최·운영에 있어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지속적인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선언하고 실천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안전관리 체계를 공고히 구축하고, 매뉴얼을 숙지하며, 안전관리 여건 조성에 앞장섬은 물론 안전사고 예방 및 비상상황 시 적극 대처할 것.”을 다짐했다. 황성환 준비위원장은 “최상의 관람객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대한민국에서 가장 안전한 박람회 표준모델을 제시한다는 마음가짐으로 글로컬 박람회에 임해야 한다.”면서 “모든 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안전한 박람회를 이끌어 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