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4/30부터 5/3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와 중문관광단지에서 열린 ‘제11회 국제e-모빌리티 엑스포’에 참가했다. (사)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주최, 국제e-모빌리티엑스포 조직위 주관의 친환경 자동차, 자율주행차, AI선박, 농기계 등을 전시하는 엑스포에 영암군이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 영암군 3개 기관, 5개 기업은 협연으로 친환경 선박과 전기자동차, 재생에너지 중심의 투자유치 홍보부스를 선보여 엑스포 참가자와 국내·외기업의 이목을 끌었다. 친환경 선박 홍보를 위해서 전남테크노파크 조선산업센터, 빈센(주), 마스터볼트코리아(주)가 참여해 선박 모형과 하이브리드 추진 모듈을 전시해 친환경·고부가·다각화로 나아가는 영암군의 기술을 보여줬다. 전기자동차 홍보는 한국자동차연구원, ㈜목포현대상용서비스, ㈜에스제이테크, ㈜드림홀딩스의 차지였다. 이들 기관·기업은 전동화 차량을 중심으로 배터리 팩, 모터 등 각종 부품을 앞세워 ‘전남 개조전기차 규제자유특구’와 전기차산업 우수 입지 영암을 알렸다. 영암군에너지센터는 대규모의 에너지 모형을 전시해 많은 기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강진군민장학재단을 향한 장학금 기탁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7일, 강진만한정식 김종훈 대표님 5백만 원, 강진교육사랑회 회원일동 2백만 원을 강진군민장학재단에 기탁했다. 강진만한정식 김종훈 대표는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이 없이 학업이나 운동에 매진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고, 모든 학생들이 교육 소외 없이 지역사회의 건강한 인재로 자라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했다"고 말했다. 2012년도에 결성한 강진교육사랑회는 스승의 날을 맞아 제자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했다. 강진교육사랑회 회원 일동은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힘이 되고, 스승의 날에 스승이 받는 것보다 주는 것이 더 행복하다는 생각에서 시작한 것”이라며 “학생, 스승 모두 서로 감사하는 마음을 되새기는 뜻깊은 날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장학금을 마련한 것“이라고 말했다. 강진군민장학재단 이사장 강진원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따뜻한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장학금 지원 절차를 통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전념하는 학생들이 더 좋은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강진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5일, 청소년의 달 기념 2024 강진군청소년어울림마당이 개최된 청소년문화의집 1층에서 청소년들을 응원하고 심리·정서적 도움을 주기 위한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미디어 과의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간이 심리검사를 진행하고,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인식개선 활동을 펼치며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선물키트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에서 진행된 간이 심리검사를 통해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의 경우, 센터에서 개인·집단 상담 및 맞춤형 심리검사를 제공하는 등 지속적인 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거리상담에서 발굴된 청소년들을 끝까지 돕고 보호할 예정이다. 김은희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과 가정 내 소외된 청소년들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여 모든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및 부모상담, 청소년전화1388 운영, 인터넷·스마트폰 과다사용 예방교육, 학교폭력예방교육, 심리검사, 위기청소년 상담 및 사례관리, 긴급구조 등을 지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전남 강진군 청자촌에 위치한 한국민화뮤지엄(관장 오슬기)이 ‘2024년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1,700만원의 지원금을 받았다. 해당 사업은 (재)전남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지역의 문화자원 등을 활용해 특화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보급하는 사업이다. 한국민화뮤지엄은 전남 유일의 민화 전문 박물관으로서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전통 민화의 아름다움과 문화적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하였으며, 다가오는 5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민화 강진 특보’는 전남 도내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성인부터 노년층까지 참여할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박물관에서만 만날 수 있는 진본 민화 유물들을 관람하며 전통예술을 이해하는 과정으로 시작한다. '민화는 강진의 특별한 보물이다'와 '민화가 강진의 문화계에 강한 변화를 일으킨다'라는 중의적 의미를 지닌 이 프로그램에서는, 전통 민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하나의 창작민화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민화 강진 특보’의 첫 회차는 5월 13일에 시작하며, 10월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 선수단이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전남 영광군 일원에서 열린 ‘제32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 9위의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22개 시군 1만 5,000여 명의 선수단이 21개 종목에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강진군 선수단은 볼링, 육상 등의 11개 종목에 134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그 결과 금 13개, 은 12개, 동 13개 총 38개의 메달을 획득해 종합점수 13,085점으로 9위의 성적을 거뒀다. 특히 역도에서는 농아인협회 강진군지부장인 이승용 선수가 66kg 이하에서 3관왕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강진군 선수단은 “열렬한 군의 지원을 바탕으로 기량을 갈고 닦아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으며 강진군의 위상을 더욱 드높이는 기회가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강진군장애인체육회 회장인 강진원 강진군수는 “상임부회장의 공석에도 불구하고 임원들을 비롯한 선수, 사무국 직원들이 하나로 뭉쳐 좋은 성적을 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 활성화에 선도적 역할과 우수 선수 발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다산박물관을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보다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다산 포토존을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포토존은 다산박물관 외벽에 정약용 선생의 대표 저서인 목민심서를 전달하는 모습을 형상화했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정약용 선생의 사상과 그의 저서가 갖는 의미를 더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다. 목민심서는 조선 시대 목민관의 올바른 자세를 강조하며, 공정하고 청렴한 행정을 촉구한 중요한 저서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목민심서의 핵심 내용을 담아낸 포토존은 방문객에게 역사와 교육적 가치를 전달하는 동시에 특별한 사진 촬영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다산박물관 관계자는 “새롭게 마련된 포토존은 아이들과 가족들이 사진을 찍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정약용 선생의 정신을 접할 수 있고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강진군 다산박물관은 다산 선생과 관련 유물들을 보존·전시하기 위해 2014년 개관했으며, 매년 평균 5만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산 관련 문화적 유산을 계승하고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지난 3일, 제1실내체육관에서 복지·안전 사각지대 해소 및 위기대응 체계를 구축한 군동면이 안전마을임을 알리는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강진원 강진군수를 비롯한 기관 단체장과 군동면민 600여 명이 참석해 군동면이 전국 최초의 안전마을임을 알리는데 동참했다. 군동면 안전협의체 김은주 민간위원장은 선포문을 통해, 군동면이 안전마을임을 선포하고 “안전마을을 유지하기 위해 주민 스스로가 자신과 이웃의 안전을 지킨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상생돌봄하는 안전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선포했다. 군동면은 ‘상생돌봄으로 하나되는 복지 안전 공동체’를 비전으로 삼아, AI 기술, 마을공동체, 복지안전 리더 양성을 3대 축으로 복지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위기 상황에 대응하고 있다. 안전협의체에는 군동면, 군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등 14개 기관 단체가 가입해, 복지와 안전 사각지대에 대응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강진군은 지난 4월 행정안전부 주관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공모사업에서 농촌형 스마트 복지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4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기관 표창과 함께 상사업비 4천만 원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세정 평가는 전남 22개 시군간 선의의 경쟁을 통한 세수 확충을 위해 전라남도 주관으로, 지방세수 증대 등 3개 분야 32개 항목을 지표로 세정 전반에 대한 평가가 이뤄진다. 강진군은 지방세 징수율 제고 등 세수 확충 노력도와 납세자 편의시책 발굴, 세정업무 개선 노력도 등 여러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납세자를 위한 맞춤형 안내문 발송과 생업으로 바쁜 군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마을 세무사 상담’을 운영한 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우수상’ 수상은 강진군의 세정 역량과 실천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의미 있는 결과”라며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 성실히 세금을 납부해 주신 군민들의 협조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납세 편의 시책을 발굴하는 등 편리한 세정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지난 7일, 네덜란드 호르큼시에서 반가운 손님들이 강진군을 방문했다. 호르큼시는 강진군과 국제자매결연도시로, 두 도시는 ‘하멜’을 매개로 오랜 우정을 쌓아왔다. 방문단은 네덜란드 호르큼시 하멜박물관 에버트 반 스프라켈라(Evert van Sprakelaar) 이사와 관계자 등으로, 강진하멜기념관 및 병영성 등 강진군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강진원 군수와 양 도시 간 문화 · 관광 분야를 비롯한 다방면의 교류사업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우리 군 전라병영성축제에 네덜란드 홍보부스 운영 및 전통 음식 판매 등 자매결연도시인 네덜란드 호르큼시와 협력해 축제를 연계하는 방안을 제안했고, 이에 에버트 이사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강진군의 뜻을 호르큼시에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강진군은 1998년, 네덜란드 호르큼시와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하고, 20년 넘게 교류 활동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 2017년에는 자매결연 20주년을 맞이해, 강진하멜기념관 앞 우호 협력 조형물을 설치하는 등 두 도시간 우호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강진원 군수는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소방서는 오는 15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관내 전통사찰들(서동사, 진흥사, 미황사 등)을 방문해 현장 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부처님 오신 날에 다수의 인파가 예상되고 연등, 촛불 등의 사용으로 화재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관내 전통사찰을 대상으로 화재안전관리를 강화하고 관계자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 전통사찰은 대부분 목조건축물로 되어있어 연소 확대가 빠르며 산림과 인접하여 화재 시 산불로 번질 우려가 커 화재 예방에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 이번 방문지도의 주요 내용은 ▲화재취약요인 제거 ▲자체인력 등에 대한 안전교육 ▲화기취급 시 주의사항 당부 ▲소방시설 관리상태 확인 ▲소방차량 진입로 확보가 힘든 경우 자체 대응 방만 강구 ▲건의사항 및 개선방안 논의 등이다. 최진석 해남소방서장은 “전통사찰은 화재에 취약한 만큼 철저한 예방이 중요하다”면서 “ 방문객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행사를 만끽할 수 있도록 소방서에서도 화재예방에 만전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2024 완도 장보고수산물축제’가 지난 6일 막을 내렸다. 올해 장보고수산물축제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잡고, 먹고, 치유하는 청정바다 힐링 페스티벌’을 주제로 완도 해변공원과 해양치유센터 일원에서 개최됐다. 축제 기간 동안 3만 7천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5일에는 많은 비가 내려 행사 진행에 차질이 있었지만 가족 단위,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총 30종의 프로그램 중에서 전통 바다낚시와 키자니아 Go 완도, 해양치유 홍보관 등이 인기였다. 해변공원 앞 해상 100m의 대형 낚시터에서 진행된 ‘전통 바다낚시’는 회차마다 예약이 끊이질 않아 축제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해양치유 홍보관에서는 해양치유센터 가상 현실(VR) 체험과 해양치유 테라피 제품을 선보이고 룰렛 이벤트 등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해양치유 홍보 영향으로 5월 5일에만 432명이 해양치유센터를 찾았으며, 이는 센터 개관 이후 1일 방문객 중 가장 많은 인원이다. ‘키자니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경찰서는 세심한 관찰로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은행 연향금융센터 직원 A씨에게 감사장과 신고보상금을 수여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4월 12일 은행 창구에서 검사 사칭 전화를 받고 현금 1800만원을 인출하고 있는 피해자를 수상히 여겨 즉시 제지하고 112에 신고했다. A씨는“평소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에 관심을 가지고 자연스럽게 주변을 살펴 수상한 행동을 눈 여겨 보는 편이다”며“누구나 관심만 있으면 쉽게 할 수 있는 일이다”고 말했다. 최근 순천경찰서는 금융기관과 연계해 다액 인출자에 대해 조금이라도 이상 증세가 있을 때 즉시 112 신고토록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에 적극 나섰다. 국승인 순천경찰서장은“시민들의 세심한 관심과 신속한 신고로 피해를 예방했다”며“앞으로도 금융기관과 적극적인 협업으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과 검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