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의회는 16일 열린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9일부터 8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312회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김광수 의원 ‘자살예방을 위한 정책 제언’, 신종혁 의원 ‘남구 청년정책 전반 관련’, 노소영 의원 ‘송암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마련에 관한 제언’, 정창수 의원 ‘공영주차장 무료주차 이용시간 확대 운영’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됐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의원발의 조례안 ▲남구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원 조례안 (김경묵 의원) ▲남구 부모교육 지원 조례안(김광수 의원) ▲남구 시설공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노소영 의원) ▲남구 공중화장실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노소영 의원) ▲남구 인공지능 기본 조례안(박용화 의원) ▲남구 청소년ㆍ청년 경제교육 지원 조례안(박상길 의원) ▲남구 사회복지시설 생활자 학대 예방 및 피해자 보호 조례안(신종혁 의원) ▲남구 소상공인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봉희 의원) ▲남구 공동주택 지원업무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오영순 의원) ▲남구 여성농업인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국 8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참여하는 선교기지 세계유산 등재 지방정부협의회가 오는 20일 광주 양림동에서 출범식을 갖는다. 16일 남구에 따르면 협의회는 광주 남구와 대구 중구, 청주시, 공주시, 전주시, 목포시, 순천시, 김제시까지 8개 지자체가 함께하는 행정협의회 성격의 기구이다. 대한민국 각지에 있는 개신교 선교기지를 유네스코 세계유산 리스트에 등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협의회는 이날 양림동에서 창립총회를 열어 초대 협의회를 이끌고 갈 수장을 선출하고,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8개 지자체가 협의회를 구심점으로 힘을 모은 이유는 아시아 지역의 개신교 선교 역사가 지금까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사례가 없는데다, 국가유산청도 전국 각지의 선교기지가 잘 보존되고 있어서 세계유산 등재에 도전할 만한 가치를 갖췄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실제 아시아 지역에서는 인도와 중국, 일본, 한국 순으로 개신교 선교 문화가 전파됐는데, 이번에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에 성공하면 한국의 근대 기독교 선교기지가 첫 번째 사례로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남구가 중앙정부와 광주시 주관 공모를 통해 백운광장 금‧토 야시장에 활력을 넣는 사업을 잇달아 가져오면서 백운광장 골목형 상점가 상인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피고 있다. 13일 남구에 따르면 구청에서 제출한 백운광장 금‧토 별빛 야시장 사업계획안이 최근 광주시에서 진행한 2025년 전통시장 특화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올해 초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5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이후 2번째 겹경사를 맞이하게 된 것이다. 남구는 이번에 광주시 주관 공모 사업 선정으로 사업비 2억원을 확보했다. 이 소식을 가장 반기는 이들은 백운광장 골목형 상점가 상인들이다. 해당 사업비로 남구형 먹거리 특화사업 등 다채로운 신규사업을 추진하는 기반을 마련했기 때문이다. 우선 남구는 이곳 상인들과 협력해 먹거리 특화사업과 이동식 매대‧아나바다 운영, 별빛 야시장 경관 조성 등 특화사업을 선보일 방침이다. 먹거리 특화사업은 젊은 청년과 외국인을 위한 먹거리 개발 및 메뉴 다변화를 위한 프로젝트이다. 메뉴 개발을 희망하는 점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남구는 관내 자활사업단의 생산품 판로 확대와 가치 있는 소비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반짝 매장인 ‘금요 퐁당마켓’을 정기적으로 개최한다. 12일 남구에 따르면 남구지역자활센터는 지역 내 자활 지원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활 사업단에 몸담은 근로자의 동기 부여를 위해 매월 둘째주와 넷째주 금요일마다 퐁당마켓을 열기로 했다. 생산품 판매 공간을 뛰어넘어 지역 주민들이 자활사업을 가까이에서 직접 체험하면서 자활사업의 사회적 가치까지 함께 공유하는 자리를 만든 것이다. 금요 퐁당마켓은 오는 12월까지 격주 간격으로 남구청사 1층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호두과자를 비롯해 누룽지 과자, 수제청, 두부 등 다양한 먹거리를 구매할 수 있다. 또 행사장 주변에는 자활사업 및 지역자활센터를 안내하는 미니 홍보 부스가 마련된다. 이와 함께 현장에 자활사업 참여 상담 부스를 설치, 지역 주민들과 활발하게 소통하면서 경제적 자립을 희망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자활사업 신규 참여자도 모집한다. 남구지역자활센터 관계자는 “퐁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에 있는 한 기업이 남구 관내 돌봄 이웃을 위해 해마다 수천만원씩 후원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12일 남구에 따르면 의료용 기기 제조업체인 ㈜나눔테크 최무진 대표는 이날 오전 구청을 방문해 후원금 2,000만원을 지정 기탁했다. 아너소사이어티인 최 대표의 후원은 이번이 세 번째로, 그는 지난 2023년부터 매년 2,000만원을 남구청에 기부하는 중이다. 그동안 쌓인 후원금만 6,000만원에 달한다. 이번에 낸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계좌로 입금돼 구청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추진하는 희망주택 리모델링을 비롯해 각종 복지 사업의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최무진 대표는 “나눔의 가치는 작은 힘이 더해져 더 큰 힘을 발휘하도록 하는 것이다”면서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병내 구청장은 “남구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잊지 않고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최무진 대표의 이웃사랑 성금은 그늘진 곳에 따뜻한 햇볕이 스미는 희망 별빛이 될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남구는 진짜 대한민국 건설을 위한 새 정부 출범에 발맞춰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철학과 비전을 담은 대선공약 분석을 마무리한 뒤 지역사회 연계사업 발굴을 본격화하고 있다. 11일 남구에 따르면 김병내 구청장을 비롯해 간부 공무원은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틀 뒤인 지난 5일부터 새 정부의 정책 방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앞으로 있을 정부 재정사업 및 공모 과제 사전 준비를 위해 머리를 맞대고 있다. 특히 새 정부 출범 이후 1주일여 동안 이재명 대통령의 3대 비전을 토대로 구성된 15대 정책과제와 247개 세부 공약을 면밀하게 분석하는데 주력하면서 회복과 성장, 행복한 대한민국 건설을 위한 새 정부의 정책 방향성 파악까지 끝마친 상태다. 남구는 이 과정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기조와 지역사회 여건 및 행정수요에 부합하는 지역 연계 정책 101개와 186개 세부 추진 과제를 발굴했다. 대표적인 주요 과제로는 이재명 대통령의 상징 정책인 지역화폐 발행 국비 지원을 비롯해 주민 참여형 햇빛 연금 및 태양광 설치 지원, 고향사랑기부제 법인기부 등이다. 남구는 새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남구의회 정창수 의원이 제312회 제1차 정례회에서 발의한 ‘남구 여성농업인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10일 기획총무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여성농업인 육성법'에 따라 여성농업인의 권익보호, 복지증진, 경영 역량 강화 등을 위한 정책 지원 기반을 마련하고 양성평등 농업 현장을 실현하는데 이바지하고자 제안됐다. 주요내용으로는 ▲구청장의 책무 및 지원 ▲여성농업인 복지향상을 위한 시책 ▲여성농업인 경영능력 향상을 위한 시책 ▲귀농․귀촌 및 결혼이민자 여성농업인을 위한 시책 ▲여성농업인의 날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사항 등이 포함된다. 정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여성농업인의 전문성 강화와 삶이 질 제고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의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여성농업인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조례안은 오는 6월 16일 열리는 제312회 1차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심의·의결을 통해 제정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남구의회 은봉희 의원이 제312회 제1차 정례회에서 발의한 ‘남구 소상공인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0일 기획총무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고물가․경기침체 속 어려운 경영환경에 내몰린 관내 소상공인을 위해 지원계획 세부사항, 실태조사, 재난 피해 및 폐업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 조항 신설을 통해 소상공인의 창업 및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경제 안정과 성장을 도모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제안됐다.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세부 지원계획 규정 신설 ▲실태 조사에 관한 사항 신설 ▲재난 피해에 대한 지원에 관한 사항 신설 ▲폐업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에 관한 사항 신설이 포함된다. 은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으로 지역 내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으로 경제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의 버팀목인 소상공인을 위한 제도적 뒷받침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조례안은 오는 6월 16일 열리는 제312회 제1차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심의-·의결을 통해 개정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남구의회 오영순 의원이 제312회 1차 정례회에서 발의한 ‘남구 공동주택 지원업무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0일 사회건설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대상 중 긴급한 유지보수가 필요한 경우 지원의 기준범위를 확대하여 구민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기여하고자 제안됐다. 주요 개정내용으로는 긴급한 안전관리를 위한 유지보수에 관해서는 '별표 1'의 기준범위를 초과하여 구청장이 별도로 정할 수 있도록 규정을 신설했다. 오 의원은 “이번 조례개정으로 긴급한 상황에서 주민의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한 행정이 이루어질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공동주택 입주자의 주거안정과 주거수준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조례안은 오는 6월 16일 열리는 제312회 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심의-·의결을 통해 개정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남구의회 신종혁 의원이 제312회 1차 정례회에서 발의한 ‘남구 사회복지시설 생활자 학대 예방 및 피해자 보호 조례안’이 10일 사회건설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관내 사회복지시설에서 생활하는 생활자를 대상으로 일어나는 학대를 예방하고 피해자를 보호하는 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사회복지시설 생활자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자 제안됐다. 주요내용으로는 ▲ 목적 및 정의에 관한 사항 ▲ 구청장 책무 및 피해자 보호·지원에 관한 사항 ▲ 지도·감독 등에 관한 사항 ▲ 교육 및 홍보에 관한 사항 ▲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사항 등이 포함된다. 신 의원은 “사회복지시설의 생활자들은 외부와 단절된 환경 속에서 학대에 취약한 경우가 많다”며, “이번 조례를 통해 이들이 더 이상 방치되지 않도록 제도적 안전망을 강화하고, 인권이 보장되는 복지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례안은 오는 6월 16일 열리는 제312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심의-·의결을 통해 제정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남구의회 박상길 의원이 발의한 ‘남구 청소년․청년 경제교육 지원 조례안’이 10일 제312회 제1차 정례회 기획총무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경제적 경험과 지식이 부족한 청소년․청년들이 금융사기 및 과도한 부채 등 경제적 어려움에 노출됨에 따라, 체계적인 경제교육을 통해 바람직한 경제주체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자 제안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기본계획의 수립에 관한 사항 ▲경제교육의 지원에 관한 사항 ▲경제교육의 위탁에 관한 사항 등이 포함된다. 박 의원은 “이번 조례안을 통해 청소년 시기부터 건전한 경제관을 확립할 수 있도록 맞춤형 경제교육 지원에 대한 근거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올바른 경제관념 형성을 위한 교육으로 향후 사회 적응력 향상과 자립 기반 마련에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조례안은 오는 16일 열리는 제312회 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심의-·의결을 통해 제정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남구의회 노소영 의원이 제312회 1차 정례회에서 발의한 ‘남구 시설관리공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0일 기획총무위원회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남구가 공단에 위탁․대행하는 사업에 대해 구의회의 동의 절차를 명문화함으로써, 공단 운영에 대한 공공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자 제안됐다. 주요개정 내용은 공단에서 수행하도록 하는 남구의 위탁․대행사업에 대한 의회 동의 요건을 신설했다. 노소영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은 보다 투명하고 책임 있는 공단 운영을 가능하게 하려는 취지”라며 “공단의 효율적 관리․운영을 통해 주민 서비스에 대한 질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조례안은 오는 6월 16일 열리는 제312회 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심의-·의결을 통해 개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