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구례군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급식을 지원하고,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3일 구례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과 ‘경로당 친환경 쌀 공급’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구례군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순호 군수와 백일현 구례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의 특징은 기존 경로당 289개소뿐만 아니라 어르신쉼터 11개소까지 공급 대상을 확대했다는 점이다. 지난해보다 지원 범위를 넓혀 더 많은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연간 공급 물량은 총 2,400포(20kg)로, 협약을 통해 포당 5,000원의 예산을 절감하여 연간 약 1,200만 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구례군미곡종합처리장(RPC)을 통해 각 경로당과 어르신쉼터로 직접 배송을 진행해 더욱 신선하고 안전한 쌀을 공급할 계획이다. 김순호 군수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급식 지원을 넘어 지역 내 친환경 쌀 소비를 촉진하고, 농민들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데에도 큰 의미가 있다”며, “이를 통해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전남 구례군이 주최하고 대한민국압화대전위원회가 주관하는 '제24회 대한민국압화대전'의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올해 압화분야 국외전에서는 중국, 일본, 러시아 등 8개국에서 총 217점의 작품이 출품되며 세계 각국 압화 예술가들의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했다. 특히, 일본 작품은 지난해보다 54점 증가한 86점이 출품됐다. 또한 중국(88점)과 우크라이나(9점) 등 세계 각국에서 개성 넘치는 작품들이 출품됐다. 이는 대한민국압화대전이 세계적인 압화 예술 교류의 장으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준다. 군은 이메일로 접수된 해외 작품을 대상으로 지난 11일 1차 심사를 진행했으며, 이 중 48점이 심사를 통과했다. 군은 오는 3월 14일까지 1차 심사를 통과한 작품의 실물을 받아 3월 18일 2차 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군은 이후 최종 수상작을 선정하고, 수상작들을 한국압화박물관에 1년 동안 전시할 예정이다. 김순호 군수는 “세계 각국에서 압화 예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압화의 무한한 가능성과 매력을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구례군이 주민들의 자발적인 나눔을 촉진하는 新타인능해 구례 희망나눔가게를 지난 11일부터 재운영했다. 첫날부터 160여 명이 참여하며 성황을 이뤘으며, 기부를 통해 마련된 식품과 생활용품이 취약계층에 전달되었다. 구례 희망나눔가게는 구례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운영하는 민·관 협력 사업으로, 주민들이 기부한 식품 및 생활용품을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제공하는 나눔 공간이다. 이용 대상자는 월 1회 방문해 2~3개의 품목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물품을 단순히 배부하는 방식이 아니라 가구당 10점의 열매점수를 부여하고 그 안에서 필요한 물품을 대상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하여 대상자별 맞춤형 지원이 가능하다. 이번 재운영을 맞아 구례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기동대, 마을 이장 등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가게 운영을 도왔으며,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 확산에도 기여했다. 김순호 구례군수(구례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는 “구례희망나눔가게는 지역사회의 상호 협력과 나눔 정신을 실현하는 뜻깊은 공간”이라며, “앞으로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구례군은 2월 12일부터 2월 27일까지 ‘2026년 농림축산식품분야 국고보조사업’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산림청이 주관하는 주요 지원사업으로, 농촌·공동체, 식량, 원예작물, 유통, 축산, 농생명산업, 임업 분야, 융자 사업 등 총 153개 사업을 포함한다. 주요 사업 외에도 신규 사업 신청이 가능해 다양한 지원이 기대된다. 사업 신청 대상은 농업인, 임업인, 생산자단체 등 개인과 법인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농림사업정보시스템 또는 구례군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각 읍·면 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구례군은 접수된 사업에 대해 사업성 검토 및 심사를 거쳐 우선순위를 정한 후, 심의회를 거쳐 3월 초 전라남도에 2026년 국비 예산을 신청할 계획이다. 김순호 군수는 “이번 국고보조사업은 지역 농업·임업·축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중요한 기회”라며,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구례군이 2025년 동계 전지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축구, 씨름, 태권도 3개 종목에서 총 76개 팀, 16,480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뜨거운 열기를 더했으며, 이를 통해 약 15억 원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했다. 구례군은 아름다운 자연을 바탕으로 훈련팀들에게 최상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훈련 장소와 숙소, 편의시설을 철저히 준비했다. 또한 참가팀을 위한 차별화된 인센티브를 지원해 선수들과 지도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이 같은 노력 덕분에 구례군은 전지훈련의 메카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 전지훈련 기간 선수단과 관계자들은 지역 내 숙박업소와 식당, 상업시설을 활발히 이용하며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구례군은 이번 전지훈련을 통해 약 15억 원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했으며, 특히 지역 상인들은 방문객 증가로 인한 매출 증대를 체감했다. 구례군은 전지훈련 열기를 이어가기 위해 2월 21일부터 27일까지 ‘2025 구례 노고단배 유소년 축구대회’를 개최한다. 김순호 군수는 “동계 전지훈련에 참가한 모든 선수들과 관계자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구례군은 군민이 예상치 못한 재난과 사고로 피해를 입었을 때 신속한 경제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2025년 군민안전보험을 갱신 가입했다고 밝혔다. 군민안전보험은 구례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모든 군민(등록외국인 포함)을 대상으로 한다. 별도의 가입 절차나 보험료 납입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며, 전출 시에는 자동 해지된다. 이 보험은 개인이 가입한 다른 보험과 관계없이 중복 보상이 가능하며, 국내·국외에서 발생한 사고 모두 보장된다.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보험사에 직접 신청하면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보장 금액은 최소 10만 원에서 최대 2,000만 원까지다. 특히, 올해부터 성폭력 피해 보상, 일반 상해 사망·후유장애 항목이 추가되며 보장 항목이 총 22개로 확대됐다. 주요 보장 내용은 ▲자연재해 사망 ▲폭발·화재·붕괴·산사태 상해 사망 및 후유장애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 사망 및 후유장애 ▲강도 상해 사망 및 후유장애 ▲익사 사고 사망 ▲농기계 상해 사망 및 후유장애 ▲스쿨존 및 실버존 교통사고 부상 치료비 ▲개물림 진료비 ▲급성감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구례군매천도서관은 지난 12일 2025년 ‘구례 올해의 책’으로 최은영 작가의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구례군민의 추천을 바탕으로 지역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이뤄졌다. 구례군민들은 매천도서관 홈페이지 및 도서관 방문을 통해 후보 도서를 추천했으며, 이후 지역 작가, 사서, 교사 등으로 구성된 도서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최은영 작가의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가 선정됐다. 이 소설은 최은영 작가의 중단편 7편을 역은 소설집으로, 비정규직 문제, 가족 간의 복잡한 감정 등 사회적 문제와 개인의 관계를 섬세하게 그려내고 있다. 구례군매천도서관은 이번 선정 도서를 기반으로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작가와의 만남 ▲독서 릴레이 ▲토론회 등이 있으며, 군민들이 책을 통해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순호 군수는 “구례군민들이 올해의 책을 통해 따뜻한 위로를 얻고, 서로에게 힘이 되어 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독서를 통해 군민들이 화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10일 [행복체감 100℃ 복지는 달린다 시즌3]사업 추진에 앞서 관계 기관과 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와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 복지기동대 대원, 구례군보건의료원 건강증진과, 구례미용업협회장 등이 참석하여 각 기관의 역할을 명확히 했고,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약속했다. [행복체감 100℃ 복지는 달린다 시즌3] 사업은 2019년부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추진됐으며,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의 주민을 대상으로 신청 마을을 방문하여 개인별 맞춤형 통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는 2월20일 광의면 월곡마을을 시작으로 1년 동안 25개 마을을 순회 방문하며 대상자들에게 사회복지 정보 제공, 일상생활 수리․수선, 이동 세탁, 보건의료, 이미용, 도시락 제공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순호 군수는“이번 간담회와 협약식을 통해 각 기관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보건․복지 통합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역 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군민에게 1인당 20만 원의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급 대상은 지급 기준일(2025. 2. 6. 18:00)부터 신청일까지 계속해서 구례군에 주민등록 주소를 둔 거주자 또는 체류자이다. 군은 오는 3월 6일 부터 4월 11일까지 읍면사무소에서 지원금 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신청을 받는 즉시 대상자 확인 후 구례사랑상품권으로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군은 현재 「구례군 민생안정지원금 지원 조례」를 제정 중이며, 조례 제정이 완료되는 대로 신속하게 지원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김순호 군수는 “이번 지원금이 군민들의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지역 내 소비 촉진을 통해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해결하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오는 3월까지 겨울철 한파로 어려움을 겪을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자‘겨울철 복지위기가구 집중 발굴 및 지원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중점 발굴 대상은 ▲한파 위기가구 ▲독거노인, 장애인 등 생활 돌봄 위기가구, ▲만 65세 이하 고독사 위험군 및 은둔형 외톨이 등이다. 군은 효율적인 발굴을 위해 전기, 가스, 통신 요금 체납 정보 등 공공 빅데이터가 집약된 차세대사회보장시스템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또한 군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기동대,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 등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인적안전망과 협력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발굴된 복지위기가구에는 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 등 공적 급여를 우선 지원하며, 지원 기준을 초과하는 가구에 대해서는 민간기관 연계와 통합사례관리 등을 통해 각 가구 상황에 맞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순호 군수는 “추운 날씨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이 없도록 촘촘한 인적 안전망을 구축하고 군민 모두가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역 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군민에게 1인당 20만 원의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현재 '구례군 민생안정지원금 지원 조례'를 제정 중이며, 조례 제정이 완료되는 즉시 신속하게 지원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지급 대상은 지급 기준일부터 신청일까지 구례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모든 군민이며, 지원금은 2025년 3월 중 지급될 예정이다. 군은 향후 조례가 제정되는 대로 구체적인 신청 절차 및 지급 방안을 군 누리집 등 각종 홍보 채널을 통해 안내할 계획이다. 장길선 군의회 의장은 “민생안정지원금 지원의 필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있으며, 신속하게 조례를 제정하고 예산이 적절히 편성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순호 군수는 "지속되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지원책을 마련했다”며, "조례 제정과 행정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하여 군민들이 최대한 빠르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산불대응센터를 새롭게 건립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산불대응센터는 군청사 인접 부지(구례읍 봉서리 1186)에 위치하며, 국도비 등 총 4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건물은 전체 면적 158㎡,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1층에는 산불진화차량과 장비 보관소가, 2층에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대기실, 회의실, 관제실 등이 마련됐다. 산불대응센터 운영을 통해 겨울철 진화 장비의 동파를 방지하고, 야간에도 신속한 출동이 가능해졌다. 특히 산불 진화가 취약한 동절기와 야간 시간대에도 초동 진화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이곳에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 10여 명이 상주하며, 진화 차량 3대와 각종 산불진화 장비도 체계적으로 갖추고 있다. 구례군은 국립공원 지리산을 포함해 지역 내 76%가 산림으로 구성된 만큼, 산불 위험이 높은 지역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산림청으로부터 사업비를 지원받아 산불대응센터를 구축했으며, 산불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문 대응 시설과 인력을 확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