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구례군이 23일 군청 상황실에서 정책자문위원회 산업경제 분과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출범한 제6기 구례군 정책자문위원회는 군정 주요 정책과 현안에 대하여 전문가의 의견을 듣기 위해 설치된 조직으로 5개 분과로 구성돼 자문의 전문성을 강화했다. 이번 분과회의에는 산업경제 분과위원 7명이 참석해 분과위원장을 선출하고 구례 흙 살리기 박람회 성공 개최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정용기 분과위원장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흙 살리기는 효과적인 기후변화 대응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가 흙 살리기 사업의 가치와 중요성을 더욱 널리 전파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 흙 살리기 박람회는 오는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구례실내체육관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구례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8월 12일부터 8월 23일까지 관내 병설유치원 어린이를 대상으로 영양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우리 몸을 건강하게 해주는 수산물’을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 강사는 어린이들이 수산물을 친근하게 느끼도록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수산물의 종류와 영양 성분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수산물 섭취가 우리 몸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강조하며, 수산물을 활용한 다채로운 요리들을 소개했다. 아울러 다양한 교구와 연령별 활동지를 활용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교육 효과를 높였으며, 여름철 식중독 및 감염병 예방을 위한 구토물 처리 키트 등도 아이들에게 제공했다. 박인덕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어렸을 때 먹은 음식이 기초 입맛을 형성하고 평생 식습관을 좌우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구례경찰서는 26일 구례경찰서 3층 섬지마루에서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77대 양광희(50세) 총경의 취임식을 가졌다. 양광희 서장은 취임사에서 “우리 치안 정책은 언제나 군민의 안전에 중점을 두어야 하며, 모든 경찰 활동은 이를 확보하는데 그 목표를 두어야한다”고 당부하며, “구례의 특수성을 반영한 맞춤형 치안정책을 추진하여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경찰이 되어야 한다"며 “군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지역사회와의 연대와 협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야 한다”라고 밝혔다. 양광희 경찰서장은 전남 신안 출신으로 경찰대학(13기)을 졸업 후, 1997년 경찰에 입문했으며, 경기남부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장, 광주광역시 자치경찰정책과장을 역임했다.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전남 구례군은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구례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6회 구례전국여자천하장사 및 대학장사씨름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학부 체급전 및 단체전, 여자부 체급전 및 천하장사전, 학생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46팀 357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열띤 각축을 벌였다. 경기 결과 대학장사 각 체급별 개인전에서는 경장급 가수호(대구대), 소장급 성민수(단국대), 청장급 홍준혁(인하대), 용장급 김형진(용인대) , 용사급 라현민(울산대), 역사급 구건우(대구대), 장사급 홍지흔(영남대) 선수가 우승했으며, 대학부 단체전에서는 영남대가 동아대를 4대3으로 이기며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부 1부 체급별 장사 부문에서는 매화급(60kg) 김시우, 국화급(70kg) 이재하 선수가, 2부 체급별 장사부문에서는 매화급(60kg 이하) 김수현(수원), 국화급(70kg 이하) 박지유(수원), 무궁화급(80kg 이하) 예연정(경북) 선수가 우승했다. 여자 학생부 경기에서는 매화급(60kg 이하) 박지수(중원대), 무궁화급(80kg 이하) 최지우(영남대) 선수가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24일 토지면 방장관에서 순천의료원과 함께 ‘찾아가는 전남건강버스’ 연계 의료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전남건강버스’는 전라남도 주관의 맞춤형 보건·의료 서비스로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고,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높은 인구 감소 지역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의료봉사에서는 순천의료원 의료진과 구례군보건의료원 직원, 토지면사무소 20여 명이 참여해 토지면 주민 140명에게 기초검진, 전문의 진료, 영양제 투여, 약 처방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전남건강버스 진료를 받은 한 주민은 “무더운 여름날 몸이 아파 병원에 가기 힘든데, 면에서 진료를 받고 영양제도 맞을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순호 군수는 “의료 서비스의 사각지대를 줄이고 군민들의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하반기에도 의료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순회 진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전남 구례군 산동면 지리산온천지구 관광단지 내에 있는 나대지가 화려한 코스모스 꽃밭으로 탈바꿈했다. 군은 지난 4월부터 산동면 관산리 724-1번지 일원(구례군 청소년 수련원 앞) 4.8ha의 나대지에 제초 작업 등을 거쳐 황화 코스모스를 심었으며, 지금은 알록달록 흐드러지게 만개한 백만 송이 꽃들이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코스모스 꽃밭 조성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특색 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쉼과 여유,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군에 따르면 잡초만 무성했던 이곳이 아름다운 코스모스 꽃으로 뒤덮여 지리산과 어우러진 감성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으며, 무더운 날씨에도 인생 사진을 찍으려는 관광객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꽃밭을 방문한 한 관광객은“한여름 이색적인 정취에 반해 사진 찍으러 왔다며, “아직 날은 덥지만, 활짝 핀 코스모스 사이사이 꽃길을 걸으며 가을을 미리 느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김순호 군수는 “나대지가 아름다운 꽃밭으로 변신해 지역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매년 꽃을 심어 방문객들에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전남 구례군 토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저소득 10가정을 대상으로 ‘추억의 가족사진 만들기’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토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고자 십시일반 모은 기금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가족사진 촬영은 김인호 작가가 총괄했으며 구례군 미용협회(회장 고신숙)는 촬영 전 머리 손질과 메이크업 등 미용 봉사를 제공했다. 참여 가족들은 평소 쉽게 남기지 못했던 가족사진을 촬영하며 특별한 시간을 가졌으며, 완성된 가족사진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에 각 가정에 전달돼 좋은 추석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종출 민간위원장은 “작은 추억이라도 오래도록 간직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한 사업인데 참여자분들이 좋아해 주시는 것을 보니 뿌듯하다”며, “앞으로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순간을 선물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손기원 토지면장은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금을 모아 의미 있는 행사를 마련해주신 토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김인호 작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24일 한국예술종합학교와 함께 지리산정원 일원에서 색다른 문화예술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리수리 마수리 아트 피크닉’이라는 주제로 펼쳐진 이번 행사에는 한예종 재학생과 졸업생 40여 명이 참여해 관광객들과 호흡하며 다양한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과 숲속 음악회를 진행했다. 젊음의 열정과 상상력 넘치는 한예종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는 체험과 공연이었기에 더욱 참신하고 의미 있는 행사였고, 300여 명의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함께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리산정원 내 넓은 소나무 숲속에서 진행됐는데, 무더위를 피할 수 있었을 뿐 아니라 요정이 나올 것 같은 마법의 숲처럼 행사장이 꾸며져 많은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구례군과 한예종은 2022년 9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도시지역에 비해 문화적 혜택이 부족한 구례군은 군민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기회를 늘리고, 한예종 학생들은 교정을 벗어나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예술적 소양을 넓혀 나가는 상생 효과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8월 20일부터 ‘구례 10.19연구회’가 주관하는 ‘여순사건 역사학당’심화 과정이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2022년 1월부터 「여순사건법」이 시행되면서, 군은 ‘여순사건 희생자 유족 피해 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다양한 여순사건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여순사건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연구회는 역사학당을 기획했다. 연구회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역사학당 기본과정을 운영하여 23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이번 심화 과정은 여순사건의 전개 과정과, 구례군의 피해사례를 좀 더 심도 있게 다루어 여순사건의 보편적 사실과 구례 지역 여순사건만이 가진 특수성을 두루 공부한 전문가를 양성할 예정이다. 김순호 군수는 “연구 자료에 따르면 여순사건의 희생자가 1,318명, 비공식적으로 3,000명 이상이 발생했으나, 희생자의 유족들은 트라우마로 인해 그날의 아픔을 차마 말하지 못하고 살아왔다”며 “역사학당을 통해 더욱 많은 군민들이 우리 지역의 역사적 아픔에 깊이 공감하고 희생자와 유족들을 포용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역사학당 심화과정은 기본과정 수료자뿐만 아니라, 여순사건에 관심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전남 구례군은 탄소중립 실천과 건강한 흙을 주제로‘흙 살리기 인스타툰 공모전’과‘흙 이야기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탄소중립과 흙 살리기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오는 9월 열리는 탄소중립 흙 살리기 박람회의 주제 의식을 고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으며, 작품 접수는 9월 6일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공모 내용은 탄소중립 흙 살리기 박람회 누리집)을'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탄소중립 흙 살리기 박람회는 오는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구례실내체육관 일원에서‘생명의 근원 흙, 자연을 품은 구례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수상작 시상식은 9월 21일 박람회장 주 무대에서 진행되며, 수상작은 박람회 기간 행사장 내에 전시될 예정이다. 김순호 군수는“이번 공모전을 통해 학생에서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에서 탄소중립과 흙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흙 살리기 실천 의지를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구례군 청년새마을연대는 지난 20일 구례군새마을회관에서 김순호 군수를 초청하여 간담회를 열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지역 경제 활성화, 문화·관광 분야 발전, 청년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하여 궁금한 사항을 회원들이 질의하면 군수가 응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교육특구 선정, 탄소중립 흙 살리기, 양수발전소 유치, 출산 장려 정책 등에 대하여 질의가 많았다. 또한 회원들은 청년 주거 등 청년 지원 정책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조창근 회장은 “군정 현안 중 청년과 관련된 사항에 대해서 군수님께 직접 질문하고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김순호 군수는 “청년들의 꿈은 구례의 미래와 맞닿아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청년들의 의견이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례군청년새마을연대는 구례군새마을회산하 조직으로 청년세대가 새마을운동에 활발히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고 새마을정신 재창조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45세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전남 구례군은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베트남 다낭 미케비치 해변에서 열린 한국-베트남 페스티벌에서 야생화 압화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압화를 매력을 세계에 알렸다고 밝혔다. 압화를 활용한 'Swish your Wish! 손부채 만들기' 체험 부스는 다낭 시민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 프랑스 등 다양한 국적의 관광객 200여 명의 발길을 사로잡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꽃잎을 하나하나 정성껏 붙여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손부채를 완성하는 즐거움을 만끽했다. 특히, 압화의 섬세하고 아름다운 색감과 자연의 향기에 매료되어 연신 감탄사를 자아냈다. 세계 유일의 한국압화박물관이 위치한 구례군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압화 예술의 독창적인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알리는 데 집중했다. 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압화를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 상품으로 육성하고,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압화 체험 부스를 통해 구례군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많은 관광객들이 구례군을 방문하고 싶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