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지난 2일 곡성군청 행정과와 담양군청 행정과 간 서로의 지역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고향사랑 상호 기부를 추진했다고 6일 전했다. 행사에는 담양군청 행정과와 곡성군청 행정과 직원들이 참여했으며, 서로의 지역에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지역 간 상호 기부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고향사랑기부란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다른 지역에 기부 함으로써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는 제도다. 곡성군은 지난 5월 2일 오픈한 곡성에서 매일 만나는 소아과의 지속적인 진료 지원을 위한 '곡성에 소아과를 선물하세요 시즌2'를 지정기부 사업으로 모금하고 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전국 농협 창구 또는 고향사랑e음, 위기브 등을 통해 인터넷으로 참여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옥과농협(조합장 구정훈)은 청년조합원 유입과 지역 인구 증가에 기여하기 위하여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조합원을 대상으로 올해 처음으로 조합원 자녀출산 축하금을 전달하였다. 옥과농협은 조합원을 격려하고자 직접 자택을 방문하여 출산축하금 200만원과 농협이 준비한 격려 물품을 함께 전달했다. 김씨 부부는 올 4월에 아이를 출산하여 마을주민과 지역사회로부터 많은 축하와 격려를 받았다. 김씨 부부는 주의 분들이 관심을 갖고 축하해줘 진심으로 감사하며, “앞으로 아이에게 더욱 관심을 쏟고 건강하게 잘 키우겠다”고 말했다. 구정훈 조합장은 “저출산과 고령화로 지방소멸이 심각한 문제로 여겨지는 상황에서 아이 출산은 축복이며, 장차 지역발전의 커다란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조합원을 위한 다양한 복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사장 조상래)은 지난 1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전주)에서 곡성군립청소년관현악단 단원 93명과 뮤지컬 명성황후 관람 프로그램‘문화감성 나들이’를 운영했다. 이번 활동은 단원들이 생생한 무대 예술을 직접 체험하며 예술에 대한 이해와 감수성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뮤지컬의 생동감 넘치는 연출과 무대 표현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특히 지난해 정기연주회에서 함께 협연했던 배우 신영숙(명성황후 주연)과의 재회는 단원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했다. 곡성군미래교육재단 관계자는“수준 높은 공연 관람은 청소년들의 창의성과 예술 감수성을 키우고, 관현악단 활동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전략으로 곡성군립청소년관현악단을 운영 중이며, 학생들이 음악을 통해 자기 성장을 체감하고 협력의 가치를 배우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외국인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에 기여하고 모든 영유아에게 안정적인 보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외국인 아이들에게 월 10만 원의 보육료를 지원한다고 4일 전했다. 지원 대상은 곡성군에 있는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외국 국적의 0~5세 아이들로, 전라남도에서 보호자 1명 이상과 함께 90일 이상 거주할 경우에 신청할 수 있다. 따라서 입소 당시 외국인 미등록 영유아는 외국인 등록을 하고 전라남도에 90일 이상 체류한 다음 달부터 보육료 신청 및 지원이 가능하다. 다만, 보호자 또는 영유아 중 한 사람이라도 체류 기간이 지나거나, 90일 이상 해외에 장기 체류 중인 영유아에 대해서는 보육료 지원이 중단되며 재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재신청을 해야한다. 보육료 지원을 희망하는 가정은 보육료 지원 신청서와 체류 기간을 확인할 수 있는 외국인등록증 사본 또는 외국인등록 사실증명서를 발급받아 어린이집에 제출하면 된다. 이후 군에서 대상자 확인 절차를 거쳐 지원 대상자로 결정되면 내국인과 동일하게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보육료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매월 확정된 출석일 수를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이 2025년부터 도시 학생을 대상으로 ‘도시학교 친환경농업 체험 지원사업’을 군비로 추진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사업은 곡성군이 자체 예산을 편성해 새롭게 시행하는 신규사업으로, 농촌과 도시 간 교류를 확대하고 지역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신뢰도와 소비를 동시에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총사업비는 1,200만 원으로, 군비 70%, 자부담 30%의 비율로 구성되며, 올해는 총 3건의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동막영농조합법인이 2건, 옥과농협 경제사업소가 1건을 각각 운영하며, 곡성군 관내 친환경 농산물을 도시학교에 공급하는 동시에 학생들을 위한 농촌 체험 프로그램도 병행한다. 특히 동막영농조합법인은 이번 사업의 계기로 서울시 성북구와 친환경 쌀 공동구매 업체 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이루었으며, 해당 협약은 2028년 2월 29일까지 유효하다. 이는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실사, 3차 품평회를 거쳐 이룬 결과로,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체험 프로그램은 서울시 성북구에 있는 정덕초등학교와 석계초등학교 등과 연계해 4월부터 11월까지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지난 5월 31일 토요일 옥과청소년문화의집에서 옥과 권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청소년의 달을 맞아 ‘우리 한 번 놀아볼까?’ 청소년문화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4일 전했다. 5월은 가정의 달과 청소년의 달이다. 청소년의 달은 청소년기본법 제16조에 따라 청소년의 능동적이고 자주적인 주인의식을 드높이고 모든 국민이 청소년육성에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5월로 지정되어 있다. 이번 청소년의 달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인기 있는 숏폼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었으며, 색다른 형식의 프로그램 운영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옥과 청소년운영위원회, 옥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대표단이 기획과 운영에 함께 참여함으로써 청소년 주도의 자치 행사로 의미를 더했다. 옥과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청소년 중심 활동을 기반으로 지역의 청소년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비롯해 청소년문화마당(여름축제, 크리스마스 등), 청소년꿈키움학교, 특화프로그램, 토요체험프로그램 등의 다양한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 및 예정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2027년 정해박해 200주년 및 천주교세계청년대회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으며, 그 본격적인 첫걸음으로 지난 6월 1일 광주대교구 북부1지구 사목회 주관으로 열린 '정해박해 성지순례길 걷기' 행사가 순례객들의 많은 호응과 관심 속에서 마무리됐다고 4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광주대교구 북부1지구 10개 성당의 사목회 임원 등 103명과 곡성군수를 비롯한 준비지원 TF팀 등이 함께 참여해 다가오는 2027년 정해박해 200주년 및 천주교 세계청년대회를 대비하여 순례길 코스의 적정성과 운영 방식 등을 사전에 점검하고 순례객의 의견을 교류하는 소통의 자리였다. 정해박해 성지순례길 걷기 코스는 옥터 성지인 곡성성당에서 출발해 묘천리 다목적 복합센터∼정해박해 진원지(오곡면 승법리)∼동화정원∼뚝방생태공원∼기차마을 전통시장까지 총 6km 구간이다. 성지순례의 거점화 센터를 담당할 다목적 복합센터에서는 곡성군의 정해박해 200주년 및 천주교 세계청년대회 준비와 앞으로의 운영계획에 대한 전반적 설명이 있었으며, 길 위에 펼쳐진 곡성만의 특색있는 생태 자원은 순례객들의 많은 관심을 사로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경찰서(서장 이인영)는 지난 5월 30일 경찰서 서장실에서‘치매노인 실종 예방 및 조기 발견’을 위한 일환으로 스마트태그(위치추적기)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농어촌공사 곡성지사에서 스마트태그 50개를 곡성경찰서에 전달한 것으로 치매노인 등 실종 예방 환경조성을 위한 지역의 기관 간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 스마트태그는 블루투스를 기반으로 한 위치추적기로 열쇠나 가방 등 소지품에 부착하여 연동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보호자와 경찰이 실종자의 실시간 위치를 확인할 수 있어 신속 대응이 가능하다. 전달받은 스마트태그는 관내 치매노인 중 실종 위험이 높거나 실종 경험이 있는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배부할 예정이다. 이인영 곡성경찰서장은 “고령화로 인해 치매 노인 등의 실종사건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며“지역 사회와 함께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다양한 예방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2025년 찾아가는 전남형 평생학습’ 프로그램 일환으로 운영된 노인인지미술 지도사 1급 자격증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최근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일 전했다. 이번 교육 과정은 지난 5월 10일부터 31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고령화 사회에 필요한 인지향상 프로그램을 이해하고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전문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실습 중심의 수업을 통해 참여자들의 만족도와 몰입도가 높았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번 자격증 과정은 단순한 강좌를 넘어, 주민 스스로 역량을 갖추고 지역 내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필요로 하는 실천적 프로그램을 꾸준히 발굴하고, 더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곡성군은 ‘2025년 찾아가는 전남형 평생학습’ 사업을 통해 일어회화, 반려식물 만들기, 아로마테라피, 플로리스트 등 다양한 주제의 강좌를 운영 중이며, 지역 주민들의 일상 속 학습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또한, 곡성군은 2020년 곡성군미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지난 30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곡성군협의회(협의회장 김정곤)에서 재단법인 곡성군미래교육재단에 곡성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 5백만 원을 기탁했다고 2일 전했다. 김정곤 회장은“곡성군의 미래인 아이들에게 혜택을 주고자 곡성군협의회 회원 40명이 마음을 모아 재단에 기탁했다”라며 기부의 취지를 밝혔다. 조상래 이사장은“기탁금은 단체의 뜻에 따라 취지에 맞게 소중히 사용하겠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재단은 기부자가 지정한 목적사업에 기부금을 사용하고 있으며, 장학금 지원, 지역자원 연계 곡성형 창의교육, 4차 산업 대응 창의융합교육, 아동·청소년 문화예술 교육, 진로탐색 지원, 평생교육사업 등에 지정 기탁 가능하다. 정기후원, 재능기부 등 기부 문의는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을 통해 가능하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전남 곡성군(군수 조상래)은 지난 5월 30일 곡성군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일 전했다. 이날 심의위원회(위원장 조상래)에는 농·축협 관계자 및 농업인단체, 소관업무 담당 과장 등이 참석해 2025년도 농축산물 최저가격 결정 등 4건을 심의·의결했다. 곡성군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은 관내 주요 농ㆍ축산물의 도매시장가격이 최저가격의 80퍼센트 이하로 하락했을 때 도매시장가격과 최저가격과의 차액을 지원하는 기금이며, 지원 대상은 쌀, 고추, 옥수수, 딸기, 멜론, 토란, 잎들깨, 매실, 사과, 배, 감, 한우로 12개 품목이다. 올해는 한우 수소를 지원 품목으로 결정했으며, 향후 농가의 신청을 받아 차액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공약사항인 지원 품목 확대 계획에 따라 신소득 작목인 블루베리를 지원 품목에 추가하기로 결정했다. 농·축산물 최저가격은 최근 5년간 도매시장가격 중 최고치와 최저치를 제외한 3년간의 평균 가격 등을 고려하여 곡성군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운용심의위원회에서 결정하며, 올해 고시된 최저가격(1㎏ 기준, 한우는 지육단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지역의 인구 감소에 대응하고, 부족한 일손을 확보하기 위하여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을 통해 우수한 외국인 유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2일 전했다.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은 인구감소 지역 내 지역 주요 산업, 대학, 일자리 등 우수한 외국인을 유입해 안정적으로 정착시켜 인구대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곡성군은 올해 초 지역특화형 우수 인재로 54명의 쿼터를 배정받았다. 청년인구 유출에 따른 지역 내 기업 인력난과 농촌 고령화로 인한 농가 일손 부족은 그간 고질적인 지역 문제로 자리 잡아 왔다. 이에 따라, 곡성군은 2023년 라오스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공공형 계절근로자 30명을 직접 선발해 2024년 2월부터 7월까지 사업을 시행했으며, 187개 농가에 총 1천728명의 인력을 지원하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부터는 곡성·옥과·석곡농협이 참여하며 계절근로자를 60명까지 확대했다. 공공형 계절근로자 외에도 지역특화형 비자를 활용해 기업 인력난을 극복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