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전남 곡성군이 청년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자기 계발을 지원하기 위한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내 2년 이상 거주한 청년을 대상으로 공연 관람, 학원 수강, 도서구입 등 문화·자기계발 활동에 사용할 수 있는 문화복지비를 연간 25만 원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신청은 11일부터 주소지 관할 읍면 사무소에 방문 신청이 가능하며, 온라인 신청의 경우 농협카드 홈페이지에서 오는 20일부터 할 수 있다. 지원 자격은 2024년 2월 9일 이전부터 곡성군에 주소를 두고 계속 거주한 19세 ~ 28세(1998년 ~ 2007년생) 청년으로 소득 기준은 적용하지 않으나, 공무원·교사·공공기관 근로자 등 복지포인트를 지급받는 공공기관 종사자와 학교 밖 청소년 교육수당 대상자, 전라남도 여성농업인 문화복지바우처 대상자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문화생활과 자기 계발에 대한 부담이 완화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는 11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김영록 도지사와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남도연합회가 농정 발전과 전남·광주 행정통합을 위한 간담회를 열어 농업예산의 안정적 유지·확대, 농촌 소외 없는 통합의지를 다졌다. 간담회에는 김영록 지사와 한농연 홍영신 전남도연합회장(20대)·강도용 전 회장(19대), 장차익 여수시회장을 비롯한 10명의 시군 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전남·광주 행정통합과 관련해 농업예산의 안정적 유지·확대를 통해 농업인 소득 안정, 지속가능한 농업 기반 조성 정책을 강화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또한 시범사업인 농어촌기본소득의 시군 확대와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이 2026년 종료됨에 따라 전남도 자체사업으로 지속 육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김영록 지사는 “한농연 도·시군 연합회가 지난해 어려운 여건에서도 미국 농축산물 추가 개방 반대부터 차세대 농업리더 육성, 영호남 농업인 교류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농업이 발전하고 있다”며 격려와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전남·광주 행정통합에 농촌이 소외되는 것은 아닌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시교육청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은 오는 4~7월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026 광주정신 역사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광주항일의병부터 5·18민주화운동까지 이어지는 역사를 배우며 민주·인권·평화의 광주정신을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중학교 1학년 420학급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역사탐방’(220학급)과 광주3·1운동 사적지, 국립5·18민주묘지 등 역사 현장을 둘러보는 ‘현장탐방’(200학급)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현장 수업은 역사 전문강사가 맡는다. 이번 프로그램 운영에 앞서 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은 11일 광주3·1운동 사적지와 국립5·18민주묘지 등에서 전문강사 33명을 대상으로 역사 교수법 연수를 실시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오는 23~27일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 누리집으로 신청하면 된다. 접수는 선착순이며 자세한 내용은 선양과에서 확인하면 된다. 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김용일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광주의 역사를 배우고 광주정신에 대한 자긍심을 갖게 될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 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3일부터 11일까지 지역 대학 및 전문기관과 협력해 중학생 40명을 대상으로 디지털·AI 분야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년별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체험 중심 진로교육으로, 청소년들이 미래 핵심 기술을 직접 경험하며 디지털·AI 분야에 대한 이해와 진로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먼저 3일부터 6일까지 중등 1학년은 테크빌교육(주)와 연계해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켜라’를 주제로 SW·AI 융합 로봇 제작 실습을 진행했으며 프로젝트를 완성하고 발표하는 과정을 통해 문제 해결력과 협업 역량을 함께 키웠다. 같은 기간 중등 2학년은 주식회사 키움인과 협력해 ‘내 데이터로 찾는 꿈! AI와 떠나는 진로·학습 탐험대’ 과정에 참여했다. AI와 데이터 기반 진로 탐색을 비롯해 디지털 윤리 이해, 자기주도 학습 계획 수립 등 실질적인 진로 설계 활동을 경험했다. 이어 2월 9일부터 11일까지는 순천대학교 SW중심대학 사업단과 연계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중등 1학년은 ‘마이크로비트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경찰서 남도파출소(소장 주춘영)는 평온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관내 협력단체들과 함께 합동 야간순찰 및 범죄예방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10일 19시 남도파출소 지역경찰과 남도생활안전협의회, 남도자율방범대 등 15명이 덕월동 여성안심귀갓길, 대학가 원룸촌 및 오천동 상가밀집지역 등 관내 우범지역을 돌며 범죄예방 활동에 나섰다. 남도파출소장은 “설 명절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치안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해남군이 문체부 공모사업으로 조성한‘호텔 울돌소리’가 개관 이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공공기관 숙박시설 추진 사업의 혁신 모델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울돌소리는 숙박업계의‘50객실 흑자 공식’을 깨고 32객실만으로 조기 이익 실현에 성공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해 10월 개장한 호텔 울돌소리는 개장 첫 달인 10월 55.9%의 객실 점유율로 출발해 11월 57.8%, 12월 66.4%까지 꾸준히 상승한 가운데 지난 1월에는 77%를 기록하며 업계에서 손익분기점으로 간주하는 70% 선을 넘어섰다. 일반적으로 숙박시설은 인건비와 관리비 등 고정비용 문제로 인해 최소 50객실 이상 규모가 되어야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호텔 울돌소리는 지하 1층·지상 3층, 32객실 규모라는 한계에도 불구하고 전문적인 경영 기법을 도입해 개관 4개월 만에 이례적인 성과를 거뒀다. 해남 우수영관광지내에 위치한 울돌소리는 30.4㎡의 소형부터 72.5㎡의 가족형의 32개 객실과 조식뷔페 및 연회가 가능한 레스토랑, 카페 등을 갖추고 우수영권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호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은 2월 14일부터 22일까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 연휴를 맞아, 고향을 찾은 향우와 가족 단위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고흥우주발사전망대를 정상 운영하고 특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운영 기간에는 월요일 휴관 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정상 운영하며, 전망대 내부 시설 관람과 회전식 카페 등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연휴기간 정상 운영에 따라 오는 23일과 24일은 대체 휴관한다. 또한, 전망대를 찾는 관람객이 우리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굴렁쇠 굴리기, 투호 놀이 등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가상현실(VR) 체험관에서는 스릴 넘치는 오감 자극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일몰 후에는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야간 발광 다이오드(LED)를 점등할 계획이다. 우주발사전망대 특별 운영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고흥군청 관광정책실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10일 영암5일시장 안팎에서 영암경찰서, 모범운전자회 등과 함께 ‘설 명절 대비 민·관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열었다. 영암군민과 귀성객의 안전한 설을 위한 이날 행사에서 참여자들은, ▲보행자 안전수칙 준수 ▲음주운전 근절 ▲제한속도 준수 및 도로 결빙 시 감속 운전 ▲전 좌석 안전띠 착용 생활화 등을 홍보했다. 아울러 시장상인과 손님들에게 설 연휴 기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운전을 당부했다. 류미아 영암군 건설교통과장은 “설 연휴 교통량이 크게 늘어나 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모두가 교통법규를 준수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영암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 남구가 근로자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관내 관급공사 건설 현장 등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과 임금 체불 현황을 조사한 결과 특이 사항 및 임금 체불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남구에 따르면 관내 건설 현장 25곳에 대한 특별 지도‧점검이 지난 1월 20일부터 2월 9일까지 진행됐다. 설 연휴를 앞두고 건설 현장 내에서 안전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를 예방하고, 근로자들의 생계를 보호하기 위해서였다. 주요 점검 내용은 근로자 보호구 착용과 현장 정리 상태, 안전 난간과 시설물의 설치 상태, 안전 통행로 확보, 임금 체불 여부 등이다. 남구는 점검반을 투입해 공사가 진행 중인 국민체육센터 건립 현장과 백운광장 공영주차장 및 로컬푸드 직매장 현장 등 관급 공사 사업장 14곳을 꼼꼼하게 살폈다. 또 봉선동 남양휴튼 3차와 월산동 두산위브 트레지움 사업장 등 대규모 주택건설 사업장 5곳을 비롯해 행암동과 송하동 등지에서 단독주택 및 다가구주택을 짓는 소규모 민간 건축 현장 6곳도 점검했다. 점검 결과 공사장 2곳에서는 보행자 안전을 위해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는 여수 금오도와 낭도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6 씨-너지 섬-기업 상생 관광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총 22억 규모로 전국 유인섬을 보유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4개 시군을 선정해 관광기업과 섬을 연계한 섬 고유의 관광콘텐츠 개발·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섬 주민과 관광기업 간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섬 관광 생태계를 조성해 생활인구를 늘리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여수 낭도엔 갱번미술길 도슨트 투어와 공룡발자국 화석산지 탐사 체험을 결합한 ‘보물지도형 미션투어’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계획이다. 관광객이 섬의 자연·문화유산을 직접 찾아보고 체험하도록 구성해 가족 단위 방문객을 겨냥한 대표 체험형 교육 관광 콘텐츠로 정착한다는 계획이다. 미션지도와 워크북, 인증 프로그램을 도입해 체험의 완성도를 높일 방침이다. 인근 사도·추도와 연계한 유람선 투어, 마을 돌담길 투어, 섬 액티비티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섬 간 관광 동선을 확장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2월 10일 전남 완도군 노화도 이목항 인근 해상에서 바다에 빠진 A씨(남,60대)를 신속히 구조했다. 같은 날 오후 4시 24분경 노화도 이목항 인근 해상에 사람이 빠졌다는 신고를 접수한 노화파출소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했으며, 신고 접수 약 3분 만인 오후 4시 27분경 구명부환을 이용해 A씨를 구조했다. A씨는 음주 후 해안가를 이동하던 중 발을 헛디뎌 바다로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해안가나 항포구 인근에는 계단과 테트라포드 등 위험 요소가 많고, 특히 음주 후에는 균형 감각이 저하돼 추락사고 위험이 큰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신안군 조희룡미술관은 조선 후기 화가 우봉 조희룡의 예술 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전시 ‘불긍거후(不肯車後)-7인의 매화도’를 오는 11일부터 4월 30일까지 조희룡미술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조희룡이 평생 강조해 온 ‘불긍거후(不肯車後)’, 즉 ‘남의 수레 뒤를 따르지 않고 스스로의 길을 가겠다’라는 예술적 신념을 바탕으로, 매화를 주제로 한 동시대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한다. 매화는 조희룡이 즐겨 그린 소재로, 추운 겨울을 견디고 피어나는 꽃이라는 점에서 예술가의 정신과 닮아있다. 특히, 조희룡이 유배 시기를 보냈던 임자도는 그의 예술 세계가 깊어지던 공간으로 이번 전시는 이러한 장소적 의미를 함께 담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신하순, 성태훈, 이길우, 유대수, 조풍류, 조용백, 최순녕 등 총 7명의 작가가 참여해, 각자의 방식으로 해석한 매화 작품들을 선보인다. 참여 작가들은 전통 회화를 바탕으로 각기 다른 표현과 시도를 통해 자신만의 매화를 보여준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조희룡의 예술 정신인 ‘불긍거후’를 동시대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조명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