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광역시북구시설관리공단이 버려지는 폐박스를 활용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돕는 이색 ESG 경영에 나섰다. 공단은 최근 광주북구가족센터와 ‘사회적 배려계층 공동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원순환을 통한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체계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단의 주요 사업 중 하나인 종량제봉투 판매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량의 폐박스를 단순 폐기물이 아닌 ‘자원’으로 재활용하는 데서 출발했다. 공단은 폐박스들을 수거하여 관내 미혼모 가정과 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배려계층의 이사나 물품 보관 등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종량제봉투 폐박스 무상 제공 및 수거 ▲북구 관내 사회적 배려계층 대상 지원 연계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활동 발굴 등에 대해 상호 긴밀히 협력하게 된다. 특히 이번 사례는 공공기관과 지역 유관기관이 손잡고 환경(Environment) 보호와 사회적(Social) 가치 창출을 동시에 실현하는 ‘지역 밀착형 ESG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공단 관계자는 “폐박스를 재활용해 이웃을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2월 23일 15시부터 인천광역시 계양문화회관에서 열두 번째 「K-국정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의 초청으로 마련된 자리로, 김 총리가 직접 인천광역시 지역주민 700여 명을 대상으로 정부의 주요 국정성과와 국정운영 방향을 설명한다. 김 총리는 인천광역시는 인천국제공항‧인천항을 보유한 ‘대한민국의 하늘길과 바닷길을 여는 관문도시’임을 강조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K-바이오 분야 선도주자 역할은 물론, 로봇‧자동차‧전자부품 등 첨단 제조업, 국제회의‧쇼핑‧한류 등 종합 관광산업 등에서도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당부할 예정이다. 「K-국정설명회」는 국무총리의 대국민 소통 플랫폼으로, 서울·광주·인천·전남·경남·강원·경기 등 전국 각지를 순회하며 이재명 정부의 국정운영 방향과 성과를 설명하고, 국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자리를 이어오고 있다. 총리실은 앞으로도 전국 지자체·대학 등의 요청이 있으면 추가 설명회 개최할 계획이며, 온라인 생중계 등을 통해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소통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대한결핵협회와 협업하여 의료 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결핵 예방 활동에 나섰다. 함평군 보건소는 “지난 12일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순회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진은 주간보호센터와 복지관 등 노인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해 진행하며, 의료급여 수급권자와 장기요양 재가급여 이용자 등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다. 검사 항목은 흉부 X선 촬영과 객담 검사이며, 검사 결과 결핵으로 판정될 경우 의료기관과 연계해 약물 치료를 지원하고 부작용 상담 등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결핵은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전파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최근 65세 이상 노인 환자 비율이 매년 증가하고 있어 정기적인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함평군 보건소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연 1회 무료 결핵 검진을 지원하고 있다. 검진을 희망하는 경우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소 결핵실에 방문하면 된다. 함평군 관계자는 “노인 결핵은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65세 이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남대학교 연구진을 중심으로 개발된 OPU(난자채취) 기반 수정란 기술이 국가 보증씨수소(KPN) 선정으로 이어지며, ‘좋은 소를 고르는 개량’에서 ‘우수 유전형질을 설계해 생산하는 개량’으로 한우 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을 이끌었다. 이번 성과는 유전자 수준의 개량 기술이 전국 축산농가의 생산성과 장기적 소득 구조를 변화시키는 사례로 주목된다. 24일 전남대학교에 따르면, OPU(Ovum Pick-Up) 기법을 활용한 수정란 이식으로 생산된 한우 씨수소 3두가 농협중앙회 경제지주가 발표한 2026년도 국가 보증씨수소(KPN, Korean Proven bull Number)에 선정됐다. 선정 개체는 ▲KPN1707(보증) ▲KPN1812(보증후보) ▲KPN1919(보증후보)로, 모두 경상북도축산기술연구소의 체계적인 수정란 생산 및 사양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생산됐다. 이번 성과는 전남대학교 김대현 교수, 한경국립대학교 이준구 교수,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하재정 책임연구위원이 해당 연구소 재직 당시 공동 수행한 연구의 결실이다. 연구팀은 OPU 기법으로 우수 개체의 난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지역사회 기탁 소식을 전했다. 군에 따르면 최근 동암글로벌주식회사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1000만 원과 패딩 점퍼 등 2000만 원 상당의 의류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장성군에 지정 기탁했다. 성금과 물품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입소자와 저소득가구 주민 등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장성군 출신인 김성수 동암글로벌주식회사 회장은 “고향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장성군애향운동본부(사무총장 박래섭), 한국건강관리협회 광주전남지부 각 100만 원 △㈜에이티케이(대표 김정근)가 500만 원을 장성군에 지정 기탁하는 등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나눔 문화의 확산을 통해 우리 지역사회가 더욱 밝고 희망찬 길로 가고 있음을 실감한다”며 “소중한 기부금과 기탁품은 꼭 필요한 군민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은 23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읍·면 재난업무 팀장과 담당자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재난업무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올해 상반기 새롭게 재난업무를 맡은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 재난관리 방안을 공유하고 현장 중심의 대응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실효성 있는 인명피해 예방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날 교육에서는 ▲재난 유형별·단계별 주요 임무 ▲급경사지 및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중점 점검·관리 방법 ▲풍수해 대응 요령 ▲주민 대피 지원을 위한 마을안전지킴이와 자율방재단 운영 방안 등 실무 중심 내용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재난 유형별 대응 요령과 단계별 임무를 다시 한번 점검하고, 실제 상황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전문성과 위기 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재난 대응의 최일선 조직인 읍·면과 자율방재단 등 민간 협력체계와 긴밀히 협력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전남 구례군의 산동농업협동조합(조합장 허재근)이 최근 ‘산동 나누고 가게’에 성금 50만 원을 지정 기탁했다. 산동농협은 2021년부터 매년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모금한 성금을 6년째 ‘산동 나누고 가게’에 전달해 오고 있어 관내 저소득 가구 등 복지사각지대 이웃이 무상으로 이용하는 ‘산동 나누고 가게’ 운영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산동 나누고 가게’는 산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유영만)가 운영하는 지역사회를 위한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3월 4일 수요일부터 운영을 재개할 예정으로 이번에 기탁한 성금 역시 가게 운영에 필요한 나눔물품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유영만 위원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산동농협에서 올해도 관심과 후원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꼭 필요한 나눔물품을 준비해 올해도 매주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허재근 조합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직원들의 뜻을 모아 온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희망과 위로를 전할 수 있도록 나눔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평소 산동농협은 매년 다문화가정 장학금 전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는 오는 26일 제3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가 출범함에 따라 과거사 진실규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은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집단희생 사건 등 국가 폭력과 인권침해 사건의 진상을 밝히고, 피해자 명예를 회복하기 위한 절차로, 2028년 2월 25일까지 2년간 할 수 있다. 희생자·피해자 및 그 유족이나 친족, 사건을 직접 경험·목격했거나 전해 들은 사람도 신청할 수 있으며, 진화위와 전남도, 시군을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3기 진화위 진실규명 범위는 ▲일제강점기 또는 직전 항일운동 ▲일제강점기 이후 해외동포사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집단희생 사건 ▲국가인권위원회 설립 시까지 발생한 사망·상해·실종·고문·구금 등 인권침해 사건 ▲권위주의 통치 시기 적대세력에 의한 테러·폭력·의문사 ▲사회복지시설·입양알선기관·집단수용시설 등에서 발생한 인권침해 사건 등이다. 접수한 사건은 진화위로 이송되며, 위원회는 접수일로부터 90일 이내 조사 개시 여부를 결정한다. 조사 기간은 조사 개시일부터 3년이며, 필요하면 2회에 한해 각각 1년 이내 연장할 수
전남투데이 허은석 기자 | 담양군은 비문해·저문해 성인을 위한 ‘담양인문학 문해교실’의 2026년도 신규 교실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담양인문학 문해교실은 한글 교육을 기본으로 금융, 교통, 키오스크 등 실생활에 필요한 학습과 인문·정서 활동을 병행하는 마을 방문형 성인 문해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습자의 생활 적응력 향상과 배움의 즐거움 확산을 목표로 연중 운영하고 있다. 문해교실은 학습자 규모에 따라 A형과 B형으로 구분된다. A형은 4명 이상 학습 희망자가 있는 마을회관이나 경로당 등에서 주 2회, 회당 2시간 수업으로 운영되며, B형은 1~3명의 소규모 학습자를 대상으로 가정집 등 현장을 직접 방문해 주 2회, 회당 1시간 수업을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한글·수셈·기초영어 등 기초 문해교육을 중심으로 금융·교통 이용, 키오스크 활용 등 생활·디지털 문해교육을 포함하며, 그림과 표현활동 등 인문학적 정서 교육도 함께 이루어진다. 신규 문해교실 모집은 23일부터 3월 13일까지 3주간 진행되며, 학습 공간이 확보된 마을 또는 개인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하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첨단 제조 분야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양산 전환 등 성장 확대) 지원과 철강·이차전지 산업의 기술 고도화를 위해 추진 중인 「스케일업 실증 스마트센터」 구축사업의 실시설계용역비 국비 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비 확보는 총사업비 290억 원(국비 140억 원, 지방비 100억 원, 현물 50억 원) 규모로 추진되는 본 사업의 본격 착수를 알리는 단계로, 시는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광양 익신산단 내 전남테크노파크 금속소재융복합센터 부지에 연면적 5,644㎡ 규모의 ‘공유 공장형 실증(시험·검증) 인프라’를 조성할 계획이다. 첨단 제조 스타트업은 연구개발 성과가 실제 사업화로 이어지기 위해 공정 검증과 시제품 실증, 양산 전 단계 테스트 등 반복적인 시험과 공정 개선이 필수적이다. 그러나 기존의 공간·장비 중심 지원만으로는 이러한 과정을 충분히 지원하는 데 한계가 있어, 실제 제조환경을 기반으로 시험·실증과 공정 개선까지 연계되는 구조적 지원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 이에 광양시는 ‘스케일업 실증 스마트센터’를 통해 스타트업이 실제 제조환경에서 제품 생산 공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남 함평군이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고 아이들의 첫 학교생활을 축하하기 위한 초등학교 입학축하금을 지급한다. 함평군 보건소는 “2026년 특수학교를 포함한 관내 초등학교 입학생에게 1인당 30만 원의 입학축하금을 지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신청 기간은 내달 3일부터 20일까지며, 신청서와 가족관계증명서, 재학증명서 등 제출 서류를 갖춰 함평군보건소에 신청하면 된다. 지급은 자격 확인이 완료되는 4월 초에 예정되어 있다. 보건소는 모든 초등학교 입학생이 혜택받을 수 있도록 초등학교에 안내문을 배부하고 자치회보 등을 통해 지급을 적극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심화섭 함평군 보건소장은 “초등학교 입학은 아이와 가정 모두에게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출산부터 양육까지 이어지는 촘촘한 지원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함평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3월 13일까지 ‘농어민 공익수당’ 신청을 받는다. 올해는 기존보다 10만 원 인상돼 연 70만 원을 수령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2025년 1월 1일 이전부터 계속 장성군에 주소를 두고 농어업·임업 경영체를 등록·유지한 경영주다. 공동 경영주의 경우 한 사람에게만 지급된다.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하면 된다. 단 △2024년 농어업 외 소득 연간 3700만 원 이상 △직불금 등 보조금 부정수급자 △공익수당 지급대상자와 실제 거주하면서 세대를 분리한 경우에는 공익수당을 신청할 수 없다. 수령 방법은 장성사랑상품권 종이형과 카드형 중에 선택할 수 있으며, 정책발행용으로 지급되어 연 매출 30억 원 이상의 대형마트 등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장성군은 지급 요건 등을 확인한 뒤 4월부터 지급을 시작할 예정이다.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배부 일정을 확인한 뒤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 수령하면 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인상된 농어민 공익수당이 농가 경영 안정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